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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홀연히 별나무님이 강림하사 자신의 컴퓨터를 텃밭삼아 쑥과 마늘 같은 제로보드와 php코딩으로 '익게여 있으라' 하니 

수 일 만에 익게가 탄생함이라.

그에 게시판 두개가 생겨남이니 그 이름이 햇님과 달님이었다.


태평성대가 이어지고 있었으나 어느덧 별나무님이 군대라는 카오스로 깊은 잠에 빠지사 익게 역시 종말의 위기에 섬에

8con옹이 그를 안타깝게 여겨 ‘내 이를 쿠플라자로 이어가고자 한다.’ 하니 만인이 기뻐 글과 리플을 적더라.

8con옹이 쿠플의 외형을 굳건히 하고 우주 수호신 다느님의 뜻을 받드사 *명랑*을 최우선적 가치로 삼아 國訓으로 두시니

쿠플의 첫째 이념을 "명랑사회구현"으로 하였고 이에 만민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었음이라.


찬란한 쿠플의 國志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표옹과 이미지옹, 아르덴트옹 등 수 많은 영웅호걸들이 명랑을 향유하며 빛내다 스러져 갔으니 호사는 유피요 인사는 유닉이라...


빛나는 역사 속에서도 몇몇 분위기를 흐리는 자(欪俚)들에 의해 젖과 꿀이 흐르던 쿠플이 흐트러짐에 명랑사회구현을 위해 虜記垔 제도를 도입하고 몇 가지 규칙을 두었으니 이것이 일전의 사이트 관리규정이었고 이에 이은 것이 이용약관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쿠플에서 이용약관을 토대삼아 명랑사회구현에 앞장서야 함은 쿠플러들의 역사적 사명이 아닐 수 없음이라.

 

 

이에 쿠플러들은 다음과 같은 굳은 맹세를 밤송이 앞에 하는 바이다.

 

나는 자랑스러운 밤송이 앞에 쿠플과 쿠플러의 무궁한 명랑을 위하여

양질의 글과 리플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명랑*

 

 

 

國訓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KHUPLAZA는 경희익게로 건립된 KHU.CC의 법통과 실명에 항거한 2.15 민주 쿠플 개국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쿠플러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 비방, 악플을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명랑하게 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와 글 작성을 균등히 하고, 덕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쿠플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우주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 명랑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2010년 3월 12일에 머슴에 의해 제정된 國訓을 이제 다느님의 인준을 거쳐 재 공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