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HUPLAZA에서 잡무를 맡고있는 비정규직 말단 운영자 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일이 너무 많아 몰래 놀러 가서 놀 엄두도 못 냈지만

여러분들의 노는 곳에 마음은 날아가 있었답니다.


모처에 있으면서도 모임 생각에 혹시나 가벼운 사고는 나지 않을지

회비는 어찌 부족함 없이 노실지

술김에 넘어지시거나 다치실 분은 계시지 않을지 혹여나 아주 혹여나 의 상하시는 분은 계시지 않을지

그런 걱정 속에 오늘 아침까지 뜬눈으로 지새웠답니다.(이유는 어찌 되었든 진짜 밤샌건 맞답니다.)


즐겁게 노시고들 돌아오신 것 같아 참으로 다행스럽습니다.

앞으로도 KHUPLAZA에서 즐거운 인연 많이 만드시고

더욱더 즐거운 학교생활 하실 수 있는 계기 만드셨으면 합니다.




참, 신무기로 영입한 운영진 한분의 신상이 들어났다면서요.

제가 능글스러움을 주입했었어야 했는데, 아직 너무 순진하신 분이라 당하셨더군요.

신입이시지만 신입스럽지 않은 우리 운영진의 파워풀한 능력자 영건이셨습니다.

모임 잘 되나 보고오라고 했더니 신상이나 들키고 오시고...흠흠;; (특별 관리 해드려야겠어요)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는 국정원식 운영진 스타일이 그렇게 정모에서 무너졌군요.



어제 즐겁게 달리시느라 오늘 하루 숙취로 고생 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식사 잘 챙겨드시고 해장 꼭 잘 하셔야 수요일이 또 알차게 시작 되겠지요?

스무분이 넘는 대 규모 인원을 잘 모아주시고 컨트롤 해주신 딱지아빠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 어린이의 해맑은 마음으로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세요~




　　　　　　　　　　　　　　　　　　　　　　　　　　　[정모를 무사히 끝낸 기념, 어린이날 대 쿱흘러 담화문]
　　　　　　　　　　　　　　　　　　　　　　　　　　　　　　　　　　　　　　　　　　　　　 　-KHUPLA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