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UPLAZA는 경희인을 위한 공간이며

이 공간이 온전히 경희인의 하나됨의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 개개인은 중립적 입장에서 학내의 각종 현안에 대하여

KHUPLAZA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어떠한 옳고 그름의 개인적 판단은 유보합니다.


현재 특정 학과의 통폐합 문제로 인하여

의도했던 통합이 반목의 불씨로 남게 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더욱 가깝고 하나가 되기 위한 움직임과 발걸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오는 논의와 이야기들이 더욱 나은 방향을 지향하고

서로 달랐던 점 몰랐던 점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의 감정적인 글들 혹은 비꼼들은 서로의 감정의 골을 키울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양측 혹은 제3자 모두가 서로를 감싸고 이해하기 보다 서로의 탓을 하며

서로의 다름을 알고 이해하기 보다 더욱 그 간격을 키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과 국제 양쪽의 입장을 강하게 견지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그런 면에서는 서로를 멀게하는 같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가야하는 방향은 명확합니다.

더욱 단단한 경희, 더욱 커다란 경희, 더욱 단합된 경희를 원하신다면

적어도 KHUPLAZA 안에서는 조금더 순화된 어휘와 상대방 혹은 제 3자를 배려할 수 있는 글로서 소통해주셨으면 합니다.

분위기가 나아지지 않거나 과열되어 오히려 경희인들이 서로 더욱 멀어지고 반목하는 계기가 된다면

해당 글에 대한 적절한 조취를 취하게 될 수도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비교적 자유로운 글쓰기의 공간이기에 더욱 스스로 아름다운 글 행복해질 수 있는 글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려하는 사태가 오거나 나아지지 않을경우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학교 게시판에서 나누실 수 있도록 유도 하겠습니다.




게시물 관리를 예고합니다.


[게시물 관리를 시작합니다.](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