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릭 모리스 주한영국대사는 10월 25일 영국 정부에서 수여하는 권위있는 시브닝 장학금의 신청자들이 사회 각부문을 대표하고 있음을 환영하며,  이제 마감 2주일을 남겨두고 더 많은 젊은층들이 신청할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국정부는 정치 및 국제관계, 법률, 경제, 보험, 인권, 환경, 과학기술 분야에 석사이상 과정 신청자들을 특히 환영한다.  

시브닝 장학금은  매년 수천명의 젊은이들이 영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영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전세계적인 제도이다. 2005-2006년 학기에는 40명 이상의 한국 젊은이들이 이 혜택을 받아 영국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권위있는 시브닝 동창회의 일원이 되었다.
2006-2007년 장학금 신청서 접수는 11월 7일, 월요일에 마감된다.  

모리스 대사는 "제가 한국과 인연맺은 것은 1975년으로 거슬러 갑니다.  그 시절부터 시브닝의 대단한 인기와 높은 경쟁률에 저는 감명을 받았습니다.  1970년대와 80년대에 장학금을 받았던 많은 한국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보이고 있으며, 지도자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만약 1년간의 해외유학을 계획하시는 분이시라면 저는 영국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시브닝 제도는 꿈을 실현시켜 줄 것입니다.  영국은 한국 최고의 인재들로부터 신청서를 받기를 희망합니다."라며 시브닝 장학금 신청을 적극 장려했다.  

시브닝 장학금은 (영국 외무장관의 공식 관저 이름을 따서 명명됨) 영국에서 석사 이상의 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비를 제공한다.  이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상당히 높은 경쟁을 통과해야 하는데, 각자의 분야에서 잠재된 지도력을 가진 분들에게 해택이 돌아간다.  신청자들은 영어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포함 까다로운 신청 절차를 거쳐서 선발된다.  

시브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서 양식은 영국문화원 웹사이트(http://www.britishcouncil.org/kr/korea-scholarships-chevening.htm)에서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