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옥탑방의 낭만을 갖고 있지만 옥탑방은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제가 살고 있는 옥탑방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런 옥탑방입니다.

건물 자체가 따로 조립식으로 지은 집이 아니라 4층의 주인이 5층에 아들방을 본 건물과 함께 지은 구조라 단열이 매우 좋습니다. 그레서 절대 겨울에 춥거나 여름에 덥지 않습니다.

또한 옥상과 베란다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장점과 한층 전체를 다 쓴다는 공간 활용의 우월함까지 갖추었습니다.

옥상과 베란타를 쓸 수 있다는 장점에 방과 부엌이 분리되어 있다는 장점도 있어서 거의 한 집을 독채로 쓴다는 느낌까지 듭니다.

제가 살고 있는 크기의 방을 구하려면 다른 곳에서는 50에서 60 받습니다. 그런데 이 집은 30만원 입니다!! 

제가 10년 정도의 자취를 해봤는데... 살아본 방 중 최고입니다.

채광 좋습니다. 소음 없습니다. 난방 좋고, 뜨거운물 바로 나옵니다. 창문 열면 시원하고 전망도 좋습니다.  빨래 건조 용이합니다. 운동할 장소도 있습니다. 조용히 공부하기도 좋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가 반찬도 가끔 챙겨주십니다. 등등 여러 장점을 갖춘 방입니다.

일단 연락 주시면 방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이사 예정은 4월 말 5월 초입니다. 날짜 조정 가능합니다.

낮에는 문자주시고 밤에는 전화주세요(010-2839-5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