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LH공사 경기지역본부 보상2팀 담당자와 통화했습니다. [용인서천지구 담당이랍니다.]

참고로 전화번호는 031-250-3947~8 입니다.  

용인서천지구 주거이전비 라고 말씀하시면 알꺼에요

홈피보고 전화했다가 여기저기 돌려주더군요 위에 전화번호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ㅎㅎ


일단 계약기간이 남은상태에서 나오는 경우는 이사지원비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이 학생이고 계약기간이 거의 끝나는 2월말 이라고 보시면

계약만료로 나오는것니까 힘들꺼다 라고 하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의 힘들다 어쩌구 저쩌구 꿍시렁~~" 이런식으로

그래서 버럭 해줬더니 좀더 알아보고 다시 연락준답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버럭 연타!!!!  

"얼마나 걸립니까?"
" 한 2~3년 걸리는거 아닙니까?"
"최대한 빨리 연락 주십쇼"
"이대로 집밖으로 쫓아낸거 아닙니까?"
"계약연장을 하려해도 할 수 없는건 책임지셔야 되는거 잖아요!!"
"담당자 성함이 어떻게 됩니까?"
"계속 살지 못하는부분이 있는데 이돈으로 다른곳 계약하기 힘듭니다"
"복비 주실꺼냐구요~!"
"지금 전세구하기 힘들다"

이런식으로...ㅡㅡ;;


공사측에서는

"사례를 알아보고 결제를 받아야 된다~~ "

"세입자와 주인분들을 만나봐야 한다~~"

"회사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이부분은 좀 힘들것 같다"

"100가구 정도 있는데 만나보고 이야기를 해서 최대한 좋은방향으로 이끌어 보겠다~"

"나도 어쩔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좀 나뉘는 부분이 있다"

"1월부터 문의전화가 많이 오는데 저도 이제 온지 얼마안돼 잘 모르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저희때문에 결국 이렇게 되는거 군요"



뭐 이런식으로 조금씩 태도의 변화를 보이더 군요

다들 한번씩 버럭 해주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