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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앞에 있는 부동산 2곳에 가서
전세방 총 3곳을 보고 왔는데요. 3곳 전부 반달공원 근처입니다.
관리비는 2~3만.
우선 첫째집에는 전세 2개가 있더라구요.
하나는 3,500 이고 다른 하나는 4,500 이었어요
둘다 3층이고 3,500은 복층에 남향이구요. 겨울인데도 베란다 열으니까
훈훈하더라구요~ 파워 오브 솔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복층에 끌려요 ㅋ
4,500은 새건물이었어요. 그런데 창문에 습기 장난아니더군요;;
아무리 겨울이라고 해도;; 어디선가 곰팡이들이...;;
그리고 다른 부동산에서 본건 4,000인데
1층에 바로 현관이 있구요. 들어갔는데.. 뭐랄까...
반지하방 같은 습한냄새(?)가 나구요...화장실에서도 습한냄새가...
벽지랑 장판은 당연히 새로 해주신다고 하였구요
또 이 방만 세탁기 옵션으로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3개 방 모두 넓었구요...
흠 한가지 좀 웃긴게...3개의 방 모두 전주인이 오래 살았다고
이번에 취직되서 방 뺀거라고 두 부동산이 똑같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빨리 계약안하면 점점 구하기 힘들어 진다구요...;;
이 정도 시세면 괜찮은건지 함 봐주세요~
저는 4000만원에 반달공원 바로 앞 집
주방 분리형 계약했어요 전 주방 분리형을 너무나 원했기때문에
이거하나보고 거의 계약한거죠
저는 영통 부동산 5군데 갔는데
3군데에는 아예 전세방이 없다고 ㅜ 전화번호만 적고 가라고 했구요
1군데서 전세방 3개를 보여줬는데 하나는 4000만원인데 방이 너무 좁았고
3500만원짜리 방은 4000만원짜리 방보다 심하게 더 좁았어요 (침대 퀸사이즈 집어넣으면 빈공간 없을정도 ?)
4000만원짜리 방 하나를 더 봤는데 전 주인분이 집을 너무 더럽게 쓰셨고
방은 진짜 심하게 넓은데 부엌이 방을 향하고 있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 방에 비해 화장실도 좁고
다른 1군데 부동산에서는 전세방 2개를 보여줬는데 그중 첫번째는 뭔가 깔끔하지 못한 느낌을 받았고
제가 선택한 방은 주방분리형에 그냥 베란다도 뭔가 훈훈하고 .. 서천동 합쳐서 방 20개정도 봤는데
제일 괜찮아서 선택했구요 .. 제가 계약할 때 제가 봤던 집중 하나 계약하시려는 분도 같이 오셨더라구요
전세구하는 사람이 많아서 금방 빠지니깐 마음에 드는 방 있으면 빨리 계약하세요
진짜 원룸은 거기서 거기라서 ㅜ 하자없으면 빨리 계약하는 게 임자인 거 같아요
저도 복층방 있음 다시계약하고 싶네요 ㅜㅜㅜㅜ 복층이 좋긴한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