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원을 떠나게 되어서, 방을 내놓는 경희대학교 학생입니다!

처음 제가 서울에서 자취하다가 수원에 와서 방을 구할 때 놀랬던 점이

제 기준에서 진짜 안 예쁘고 깨끗하지 않은 방이 학교 앞이란 이유로 너무 비싸더라구요.

부동산 아저씨 말로는 방을 굳이 손대지 않아도 누군가는 들어올 방이고 장사가 잘 되니 해가 지나도 변하는 게 없다 하시더라구요..

(그 돈이면 서울에서는 더 좋은 방 구할 수 있거든요 !!!!) 제가 서울에서 자취했을 때 방을 구해봤으니까 너무 답답했었습니다.

그래서 직방 진짜 제가 안 본 페이지가 없었고, 수원와서 방 정말 여러군데 다녔어요. 발로 뛰어서 얻은 게 이 방입니다. 

부동산 아저씨께 제가 이 방을 다시 내놓고 서울에 가야한다고 말했을 때도 

"그 방은 이 동네에서 진짜 괜찮은 방이니까, 금방 나갈거에요." 라고 하셨구요.

방에 대해 산 지 한달 남짓밖에 안됐습니다. 

처음에 제가 입주해서 지내면서 냉장고가 고장난 걸 발견했는데! 건물 주인분이 바로 새걸로 바꿔주셔서 냉장고도 새 냉장고입니다.

저 학생이니까, 주말 평일 상관없이 방 보러오셔도 됩니다!

지금 이사준비때문에 짐을 상자에 다 포장을 해서 다소 어수선해서 더 예쁘게 못 찍어서 아쉽네요.

옵션은 세탁기, 가스레인지, 에어컨, 냉장고 다 있습니다 ! 바닥은 마루바닥입니다 !

주소는 영통동 1039-12번지 입니다 !

2층이고, 채광 진짜 좋아요. 제 친구들이 제 방에 와서 제일 많이 하는 말이 '햇빛 잘 들어와서 좋겠다' 입니다.

방에 있는 창문도 큰데 베란다에는 아예 통유리라서 빨래 잘 마릅니다! 창문만 열어놔도 시원해요!

베란다에 이미 버티칼 설치 되어있으니까 따로 설치할 필요는 없구요 !

방 보러 오시면 제가 이불깔아서 한번 눕혀드릴게요 커튼에 비춰서 들어오는 햇빛 보고있으면 괜히 기분좋고 그렇습니다!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실것같습니다. 주말 이용해서 방 보러 오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010-2칠칠5-4공공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