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70,189
배움터
아버지가 - 딸아 !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아침 잠이 많은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아침에 게으른 사람이 오후에 부지런한 사람은 없다.

배 나온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자기 관리를 하지 않은 사람이
가족을 부양하는 의무를 성실히 한다는 걸 본 적이 없다.

물건을 집어 던지는 사람과 결혼 하지 마라.
나중에는 사람을 집어 던지기도 한다.

부모에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부모에게조차 그렇다면 너까지 오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효성은 시대와 상관없이 훌륭한 인품이다.

느린 팔자걸음을 걷는 사람을 조심해라.
네가 벌어오고 먹여줘야 할지도 모른다.

친구들 앞에서 면박 주는 걸 재미있어 하는 사람과 결혼 하지 마라.
터무니없는 이유로 헤어지기 쉽다.

여러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을 경계하라.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끊임없는 괴로움을 겪을 수 있다.

연락을 하기 전엔 연락하지 않은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사랑은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온다.

긴가민가하는 사람과 결혼 하지마라.
이 사람 아니면 살 수 없었던 사람도 헤어질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을 너무 기대 하지마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인생을 안이 하게 살았다는 증거다.

'넌 가만히 있어' 라고 자주 말하는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편하게 가만히 살기보단 그냥 가만히 살게 된다.


딸아!

다정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라.
너를 굶기지 않을 정도의 돈을 벌고
가끔 꽃을 사주기도 하고
주머니에 따뜻한 커피를 숨겨 놓고
아내를 기다릴 만한 남자를 찾아라.




-------------------------------------------------------------------



어머니가 - 딸아 !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아침 잠이 많은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아침에 게으른 사람이 오후에 부지런한 사람은 없다.

남자는 자고로 부인과 애들을위해 이른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뼈빠지게 쉬지않고 일해서 돈벌어오는 존재여야 한다.  여유가 있으면 괜히 바람피우고 딴 곳에 눈돌린다.  



배 나온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자기 관리를 하지 않은 사람이
가족을 부양하는 의무를 성실히 한다는 걸 본 적이 없다.  

너라면 배나온 남자와 잠자리를 하고싶겠니?  다시 말하지만 배나올만큼 여유가 생기는 중장년이 남자 바람피우는데는 가장 좋은 시기이니라.  살찔여유없게 달달 볶는게 상책이다.



물건을 집어 던지는 사람과 결혼 하지 마라.
나중에는 사람을 집어 던지기도 한다.

남자가 폭력을 쓰기시작하면, 그것도 버릇된단다.  넌 연약한 여자이므로 양심에 구해받지말고 마음껏 물건을 던지거라, 네 아버지를 봐라, 내가 던진 모니터에 머리가 빵구나더니, 그 이후로 저렇게 고분고분 얌전한 신사가 되었쟎냐!



부모에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부모에게조차 그렇다면 너까지 오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효성은 시대와 상관없이 훌륭한 인품이다.

부모에게 대드는 반항아보다는 마마보이가 차라리 같이살기에 편하단다.  네 남동생을 봐라.  대학생인데도 여친과의 잠자리문제까지 일일히 엄마와 정답게 상의하고 지내쟎냐.



느린 팔자걸음을 걷는 사람을 조심해라.
네가 벌어오고 먹여줘야 할지도 모른다.

이미 여러번 강조했지만, 남자가 편하고 여유가 생기면 딴마음 먹기가 쉽상이다.  군대 구보식으로 남편을 네앞에서 항상 빠릇빠릇 뛰어다니게 길들어야 한다.



친구들 앞에서 면박 주는 걸 재미있어 하는 사람과 결혼 하지 마라.
터무니없는 이유로 헤어지기 쉽다.


마누라 자랑하는 남편은 팔불출이라는 말은 헛소리다.   당연한 거지만, 너도 남들 앞에서 뽐내려면 남편이 팔불출 소리를 듣더라도 네 칭찬만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여러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을 경계하라.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끊임없는 괴로움을 겪을 수 있다.

네 남자 여러사람에게 잘하고 인기있는 존재로 키우지마라.  너 하나 한테만 잘하는 꽉묶인 존재로 만들어야   네 인생이  꽃핀다.



연락을 하기 전엔 연락하지 않은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사랑은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온다.


상대방 쪽에서 먼저 몸이 달아서  너에게 달려들게 만드는 것이야 말로,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남녀관계에서 우위를 점하는 비결이다.  특히 남자에게 먼저 고백하는 것이야말로,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차여도 좋다는 보증이나 다름없다.


긴가민가하는 사람과 결혼 하지마라.
이 사람 아니면 살 수 없었던 사람도 헤어질 수 있다.

최소한 이놈이 확실하다라는 확신이 서기전까지는 과거에 사귀던 남자들과의 연결끈을 버리는 과오를 범하지 말거라. 양다리도 좋고, 세다리 이상이면 이상적이다.  



성공한 사람을 너무 기대 하지마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인생을 안이 하게 살았다는 증거다.

현재 아무리 성공한 남자라도 나중에 다 말아먹는 일이 흔하다.  미리미리 네것을 챙겨두고, 네 남편이름으로 (수혜자는 물론 너) 보험도 많이 들어둬라.  그리고, 평강공주 흉내를 내면서 실패자를 내조하여 재기시킬생각은 아예 말거라.  다른 성공한 남자들도 많단다.



'넌 가만히 있어' 라고 자주 말하는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편하게 가만히 살기보단 그냥 가만히 살게 된다.

편하다고 모든걸 남편에게 맡기지 말아라. 특히, 집이나 땅의 소유권, 재산관리등의 문제는 네가 직접 챙겨라. 그래야 나중에 후회안한다.






딸아!

다정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라.
돈은 되도록 많이 벌어오고
값비싼 명품도 자주 사주고

네가 밤늦게 돌아오더라도
따뜻한 저녁상을 봐놓고
아내를 기다릴 만한 남자를 찾아라.

그러다가 그 남자가 지루해지면,

뭐 잘빠지고 누님위해주는 쌩쌩한 남동생들은 요즘 어디나 흔한데 뭐가 문제겠냐?

댓글
2005.08.14 00:30:43
바부팅이
상반된..ㅋㅋㅋㅋ
댓글
2005.08.14 00:31:54
DJ_Hyper
옴팡지게 씁쓸하넹..
댓글
2005.08.14 00:33:37
영문윈도
재미있는 남녀 놀이~ (_-_)
댓글
2005.08.14 00:40:51
바부팅이
남녀놀이..ㅋㅋㅋㅋ
댓글
2005.08.14 00:49:25
뽀로로쑝
하루싸이 싸이에 퍼졌더만...;;;
삭제 수정 댓글
2005.08.14 00:59:50
당신은
진짜 opener? 가까 opener?
삭제 수정 댓글
2005.08.14 01:02:32
딸아
딸아..그냥 평생 솔로로 살아라
댓글
2005.08.14 01:16:33
TheMarine
쳇쳇쳇...
댓글
2005.08.14 07:57:26
ditto
아들아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는 없나? ㅡ.ㅡ
삭제 수정 댓글
2005.08.16 01:18:29
1123
배 나온 사람이 어때서...ㅜㅜ;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경희 광장 이용안내 1
쿠플_알리미
1016710   2015-10-28 2016-01-05 17:33
공지 홍보글 무통보 이동처리 합니다.
KHUPLAZA
1045447   2014-05-01 2014-05-01 07:56
270159 으흐흣~ 8
쏘쏘
5409   2005-11-29 2005-11-29 02:01
 
270158 드디어... 3
Lipton
5451   2005-11-29 2005-11-29 02:01
 
270157 등수놀이는 3등까지만 유효~! 5
Ardent
6157   2005-11-29 2005-11-29 02:00
 
270156 신갈야학입니다^^클릭클릭~~~^^ 44
차아름
2450   2005-09-01 2005-09-01 07:55
 
270155 다이아몬드별이라~ 2
오이공주
3527   2004-02-17 2004-02-17 23:29
 
270154 대학주보를 봤는데... 5
dreamzon
3130   2005-11-29 2005-11-29 02:05
 
270153 아햏햏 2등 4
fuzzylogic
6859   2006-04-28 2006-04-28 09:49
 
270152 울학교 공대... 입시결과 나왔네요 ㅡ_ㅡ;; 45
음....
2783   2005-03-24 2005-03-24 20:17
 
270151 오늘방송사고사진 8 file
슬기
1928   2004-12-02 2004-12-02 01:32
 
270150 흡;; 3
Fever-
4194   2004-02-16 2004-02-16 12:21
 
270149 끙... 아침부터 왠 고생... 5
風劍
778   2005-12-30 2005-12-30 21:16
 
270148 오..간만 1
zz
4258   2004-02-16 2004-02-16 18:37
 
270147 오늘 2번 울었습니다.. ㅠ_ㅡ 13
망탱
4949   2004-02-16 2004-02-16 09:00
 
270146 [To:startree] 4
8con
4671   2004-02-16 2004-02-16 03:44
 
270145 [1보]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양 캠퍼스 본분교 통합 승인 13
대학주보
1625   2011-08-31 2011-08-31 18:07
 
270144 물리학 및 실험 물리학으로 재수강되나요?? 2
588   2006-02-03 2006-02-03 05:02
 
270143 질문있어요 ^_^ 답변부탁할께요~ 9
風劍
779   2005-11-30 2005-11-30 01:40
 
270142 대학영어 질문 이요 ^_^ 22
風劍
781   2005-09-08 2005-09-08 01:06
 
270141 히트맨 2
八工
800   2005-05-08 2005-05-08 09:59
 
270140 학교게시판에 김선휘라는사람. 15
세탁기
1963   2004-11-21 2004-11-21 12:27
 
270139 Sun 21-Toda mi vida 2
8con
4254   2005-11-29 2005-11-29 02:06
 
270138 선배님들 질문~ 급질문 8
1학년
789   2005-01-22 2005-01-22 00:54
 
270137 연애 ㅡ. ㅡ 6
sputnik
1012   2004-11-22 2004-11-22 09:49
 
270136 오늘.. 6
망탱
2862   2005-11-29 2005-11-29 02:05
 
270135 오랜만입니다... 4
정회장
2657   2005-11-29 2005-11-29 02:05
 
270134 오늘 네이트 톡 보다가 우리학교 나와서 퍼왔어요~~! 5
八工
906   2005-12-07 2005-12-07 05:53
 
270133 [2005 전국 대학 평가] 18 file
올해도
2042   2005-10-10 2005-10-10 12:18
 
딸아 !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10
OPENER
2503 23 2005-08-16 2005-08-16 01:18
아버지가 - 딸아 !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아침 잠이 많은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아침에 게으른 사람이 오후에 부지런한 사람은 없다. 배 나온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자기 관리를 하지 않은 사람이 가족을 부양하는 의무를 성실히 한다는 걸 본 적이 없다. ...  
270131 자랑스러운 경희인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갈 곳이 없습니다. 9 file
supaloud
2956   2014-02-28 2014-03-04 11:09
 
270130 [펌] 경희대 등록금 무려 19% 인상하겠다는데... 91
공돌군
3755   2006-01-21 2006-01-21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