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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전자과학생이 은행으로의 취업이 많은 편인가요?
보통 전자회사쪽으로 대부분 취업하시지만,
은행취직하면 문과생들이 가는곳이라 저는 생각하는데 은행이나 금융쪽, 계산쪽으로 가고싶어서요.
저가 알기에는 은행권은 학벌을 굉장히 심하게 보구 또 자격증도 많이 따야한다고 들었어요.
공대공부하면서 문과생들처럼 자격증 따기는 정말 어려울것 같아요...
전자과학생이나 공대생들이 은행권 취업은 어디쪽으로 많이 가는지 혹시 아시면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또 취업하신 분 있으시면 조언도 부탁드릴게요~~~추천or비추천 알고싶네요~
2012.06.12 10:43:11
다른 길로는 마케팅쪽 가는 방법도 있는데요.
마케팅관련 공모전 수상 많이하시고
면접이나 지원서에 어필하시면 되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또 대한민국 마케팅 절대 지존 No.1 현대카드에서
사회적기업(CSR)마케팅 공모전이 진행되니 팀 짜서 나가보시는것도
좋은 경험이 되실 것 같네요 어헣
은행업무도 다양하게 있잖아요.
전자과쪽에서 은행/금융업쪽 갈때 주로 가는 분야가
'전산'분야인데요.
은행/금융의 전산은 가히 신의 직업이라 불리울 정도로
들어가기 힘들고, 들어가서 고액연봉+하는일 없음(하지만, 전산망 마비되면 졷됨..)
의 메리트가 있죠.
또 다른분야는 보안분야인데요. 대부분 외주(안철수연구소등) 보안업체 쓰는곳도 있는반면
자체 보안프로그램을 개발/사용하는 곳도 있어요.
여기는 사람들에게 잘 안알려진 곳이라(보안분야다보니),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소프트웨어 개발이 그렇듯
for(i=입사;i<퇴사;++i) {
야근횟수++;
체감나이++;
삶의 질--;
}
임은 당연하겠죠?
음.. 뭐 은행 창구업무나 본사업무는 안될가능성이 95% 지만, 낙타가 바늘통과하듯 가능경우도 있어요.
근데 아무래도 경영복전이나, 자격증 없인 힘들겠죠?
일단 본사업무 경우에는 해외파(해외대학),석박사,고스펙을 주로 뽑고
지점같은경우는 다양하게 뽑져.. 사실 지방쪽 지점은 학벌도 안본다네요..홀홀..
은행쪽 취업하고싶으면 분야 잘 정하셔서
그에 맞는 전략을 잘 짜심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은행 말고 금융이나 증권은 좀 가기가 쉽지만.. 수학을 KAIST 동무들정도 아님 또 그렇게 메리트가 안느껴져서요
KAIST같은경우는 금융공학이라고 따로 배우니깐... (아주대도 그런학과가 있다고 듣긴 들었는데...)
사실 공돌이들중에 애초에 금융/은행권 목표로 공부하는 애들 더러 있어요..
우리학교는 복전이 조금 어려워서 그렇지, 타학교 같은경운 빠르게 복전 다 이수해서 애초부터 금융권 증권, 은행에 취업하려고 AFPK,금융3종 자격증 공부하는 얘들도 많으니까요..
그런 얘들 이겨서라도 그쪽이 적성이다 꿈이다가 아니면 무난하게 전자회사 들어가는거 추천드려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