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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명 뽑아 놨다는데
아직까지 구했다는 사람 들어보질 못 했습니다.
오늘 먼 학교까지 가서 발품도 팔고 부동산도 몇 군데 갔는데
대학생 전세임대 조건 가지고는 전세집 구하는 거 어림도 없답니다. (중개업자 曰)
정부에서 내논 조건은 임대인들에게 손해 보는 장사인데,
안그래도 전세집 없는 마당에 누가 해주겠냐는 건데요.
결론은 아는 사람이 운좋게 학교 주변에 40미터제곱 이하, 공시지가*150% 대비 80%이하의 부채를 안고 있는 건물 갖고 있으면
"친분봐서 좀 해주십쇼, 또 번거로우시겠지만 서류 대여섯개도 부탁드립니다" 해서 구할 수 있겠네요.
전세 자체도 전멸인데... 집주인 절차마저 복잡한건가요??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