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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학점 관리는 마음의 문제가틈. ㅋ
직장인 입장에서 봤을 때, 그리고 함께 취업난에 뛰어든 여러 친구들을 봤을때
학점과 스펙이 좋았던 사람은 서류 탈락시에
'흠 자기소개서를 너무 성의없게 썻나?' 정도로 여기고 대수롭잖게 넘기지만.
학점과 스펙이 별로였던 친구는
'역시 난 학점이 안돼서, 토익이 없어서 ㅠ ㅠ' 등 더 큰 데미지를 받더라구용.
소주먹으며 신세한탄 하던 친구는 대부분 학부시절에 보헤미안 스러웠던 친구였음 ㅋㅋ
면접에서도 학점이나 토익 관련 질문할까봐 노심초사하고
떨어지게 되면 '학점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후회하게 되고
기업에서 실제 학점을 중요하게 본다고는 확답은 못하겠어요 ㅎ ㅎ
지원 분야에 따라 다르겠죠? 공대 친구들이야 학교 공부가 워낙에 중요하니 당연히 중요할테고 'ㅇ'..
저같은 경우는 회계팀에서 근무하는데, 경영지원 쪽에서 가장 업무에 전공 지식을 필요로 하는곳이
회계쪽이다보니 전 학점이 조~금 중요하게 반영된 것 같더라구요.
영업쪽 취업한 친구들 말 들어보면 학점보단 성격이나 인성등을 더 중요시 여긴다곤 하더군용.
무튼 아직 2학년 3학년인 학우 여러분~~ 4학년 되면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심적 압박도 큽니다 ㅎㅎ 그때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라도
학점 관리 ㄱㄱ~ 그리고 이력서 쓰고있으신 졸업반 분들은
어차피 돌이킬 수 없는 학점이니, 학점 따위 중요하지 않다고 맘편히 먹으셔요~
스펙이 너무 좋은 사람들은 회사 입장에서도 조금 일하고 더 좋은 곳으로 갈 거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인사 담당자가 고민한다고 하네요..
일정 수준 이상만 되면 되는게 아닐까요? 학점은..
대기업 커트라인 선에서 보면.. 학점은 성실함을 의미 하는 것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