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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유니빌과 메가플러스 이 두곳밖에 없는건가요?
두곳 전세 월세 가격은 비슷하던데,
어느곳이 더 오래살기 좋은지 살아보신분이나 잘 아시는분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유니빌은 나름 오래되었고 겨울에 북쪽 방향에 있는 방 같은 경우는 그냥 추운게 아니라 <존나> 춥습니다.
그래서 관리비 많이 나오구요. 다만, 주인에 따라서 리모델링한 집도 있는데 그런 곳은 괜찮구요..
메가플러스는 학교에서 살짝 멀긴 해도 최근에 지은거라 시설은 유니빌보다 조금 더 좋을꺼에요 .다만 가격은 약간 더 비싼걸로..
근데 지금 학교 주위에 오피스텔 뚝딱뚝딱 새로 짓는 게 많아서 시세 내릴수도 있을듯.
개인적인 생각으로 학교에서 우정원 리모델링 해서 층수 더 올리고 2인실로 싹다 개조하면 좋겠네요. 수원 영통 자체가 그렇게 좋은 동네도 아닌데 오피스텔은 그에 비해서 너무 비쌈ㅋㅋ 학생들 수요로 먹고 사는데 기숙사 증축해서 뜨거운 맛좀 봤으면 좋겠음
경희유니빌 최악이죠 :(
지난해에 회사 부도나서 회사 전세로 들어갔던 사람들 모두 전세금 몇천씩 다 떼인걸로 압니다.
저는 그나마 개인매물이어서ㅋ. 근데 선수관리비 몇십만원 결국 나올 때 못받고 나왔습니다. 이것들이 돈없다고 배째라에요ㅋㅋ.
운영 개판이에요, 오래되서 수도관도 낡았는지 녹물 쩔고요.(약품 냄새 역합니다.)
매달 관리비 나오는것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떼먹는 스킬이 쩔어요. 회사 넘어가기전이라 관리비에서 최대한 삥땅해서 튈려고 관리소장 주도하에 부정회계 쩔었을듯. 안봐도 비디오죠. 첫날 이사할 때 인터넷 커미션 받아먹을려고 인터넷 설치해준다고 드립칠때부터 알아봤었어야 했는데 아오ㅋㅋ 암튼 지금 그들은 부도내고 날라서 없지만 시설은 최악이고 낡을 대로 낡아서 지하에 물도 새고 좀 윗층엔 여름에 비 많이 오면 천장 타고 벽타고 비도 샌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오피스텔인지;; 인계동에 제대로 된 오피스텔 들어가보면 시설 쩌는데 여긴 걍 고시원수준. 관리비에 청소비 승강기수선유지비 어쩌고 엄청 붙는데 엄청 더럽고 춥고 최악입니다. 창문이 엄청 큰데다 우풍이 제대로 쩔어요. 학교 바로 앞이라는 매리트 밖에는 없는데 그 매리트 하나만 보고 살긴 너무 안좋습니다. 난방도 중앙 난방식이라 따뜻하지도 않은데 난방비 상상을 초월할만큼 나옵니다. 전기료도 옛날엔 그나마 누진세 적용 안되서 전기난로로 때웠는데 MB 덕분에 전기료 올라서 엄청 나올걸요, 여름에 에어컨에서 이상한 냄새 타고 집안에 퍼지고요. (모든 집 공통 사항)
싱글 하우스인가..? 거기도 오피스텔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