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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바쁜 위치에 있는 교수님도 성적 이의 제기하면 꼬박꼬박
늦어도 하루 안에 답장을 주시는데
이건 뭐 바쁘면 얼마나 바쁘다고 문자고 메일이고 전화고 다 무시하시네요
제가 제발 A-에서 A0로 올려주세요 등의 말도 안되는 등급 올려달라는 메일을
보냈으면 말도 안합니다.
내가 예상한 성적과 달라서 답안지를 확인해보고 싶다라는 성적 이의 제기 연락을
드렸는데 아예 읽지도 않으시네요
이런 불성실한 교수님들 신고제도 없나요?
자신들도 학생시절을 거쳤으면서 이런 태도는 어디서 나오는지...
언제까지 학생들은 등록금 다 내면서
교수가 학점 주면 닥치고 받아먹어야 하는 입장으로 지내야 하는거죠?
동감입니다. 시험본 결과를 전혀 모른고 어떤 기준에서 주는 지도 모른채
학생들은 그냥 학점주는대로 받아하는지..
저도 문자고 메일이고 다보내봤는데 전혀 보지도 않으시고..
성적을 올려달라는 내용이 아니라,, 중간기말고사의 시험성적을 알고싶을 뿐인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