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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쪽지 시험 및 중간 기말 프로젝트 출석 점수를
엑셀파일로 학번순으로 세분화해서 점수 올리면 아무도 이의를 제기 못함.
어떻게 보면 간단한 건데, 왜 이걸 교수님들이 안하는지 모르겠음.
전공 수업의 경우 조교분들 시켜서 엑셀파일 ftp로 올려버리니, 불만이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는데...
꼭 요상모상한 교수들은 이런 작업들을 안함... 특히 전공보다 교양수업의 경우 대박....
2011.12.29 09:04:34
성향일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처음 교수님 되실때나 아니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그렇게 하시는 것일 수도 있구요.. 주변에서 어떤 얘기를 들어서 그렇게 하실 수도 있고..
아무튼 확실한건.. 어떤 방법으로 해도 교수와 학생 둘 다 만족하는 결과는 나올 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이 상황에서 교수님은 갑이고 학생이 을이니.. 교수님들이 정하는 방식에 따라야 하겠지요...
그래도 전 가끔(1년에 1번 할까말까) 이상한 과목은 확인 요청 합니다..
그리고 확인조차 안 해주시면.. 문의를 제대로 합니다.. 그래서 저번학기에 교수님 한분하고 약간(?) 트러블까지 있었습니다만;
점수 확인조차 안해주는 건 잘못 된 것이다. 식으로 얘기를 해서 아마 기분이 상하신 거 같은데.. 뭐 아무튼 그렇습니다..ㅋㅋ;;
물론 그렇게 해야 맞는 거고 옳은 것이지만..
교수님들도 바보가 아니에요.. 이미 다 해보시고 바꾼 것이겠지요..
그렇게 하면 자기가 생각했던 점수에서 이상이 있는 사람들 확인 요청이 쇄도하겠죠..
사실 저도 중간고사때 제가 점수 생각 했던 것보다는 적게 나와서 확인 요청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잘못 채점했다기 보다는 왜 깎이게 썼는지를 알아야 다음 시험을 더 완벽하게 칠 수 있기에 그렇게 했습니다..
저같은 학생 20명만 있어도 교수님 짜증 팍 나시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