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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무조건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지만...
상식선에서는 본인이 억울하다고 생각해도 저렇게 욕하고 소리지를 일이 아닌데...
뭐라 할말이 없네요
2011.12.04 01:30:51
젊은 임산부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긴 한데..
그러게요.. 좋게 좋게 했으면 아무 일 없었을텐데..
사람들이 쳐다 볼 때 "저 임산부에요" 남발 하는 것도 본인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 듯 하긴 한데..
그래도 그 뒤에 반응이 너무 격한 것 같네요..ㄷㄷ;;
2011.12.04 03:50:13
임산부 같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주변에 서 계시던 어르신들이 오해를 하시고 먼저 시비(?)를 거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은 당사자 여성분의 대응인데요, 조금만 유도리 있게 좋게좋게 대응했으면 저런 식으로 '~막말녀'라는 타이들을 달고 이렇게 돌아다닐 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또한 어르신들이라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는 젊은 사람이라고 무조건 반말하거나 쫓아내듯이 자리 양보를 채근해선 안된다고 보구요.
암튼 서로 간의 예의 있는 행동과 대응이 아쉬운 장면 같습니다. 에휴...
에휴..다들 좋게 말하고 좋게 대답하면 좋으련만..
그게 안되니 저렇게 싸움이 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