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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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목요일 (11년 11월 10일 오후 4시 30분경)
우정원 (기숙사) 에서 떨어지신분이 11월 15일 새벽에 사망하셧습니다.
사인은 추락으로 인한 복합 골절.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뚫어 사망하셧습니다.
타살이 아닌 자살로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학교 03학번 (28살) 으로 과와 실명은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구급차에 실려 가실때까지만 해도 숨을 쉬고 계셧고,
경찰측에서 사망할경우에만 연락이 온다고 하셔서
몇일동안 연락이 없기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던중에,
15일 아침에 사망하셧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다른 글 중에 우리학교 학생이 아니다, 이미 사망하셧다, 라는 등의 오해하시는 댓글이 많아 글을 남겨봅니다.
다들 고인이 되신 학생분을 위하여 기도 한번씩만 해주세요...
아....ㅜㅜ.... 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