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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지인이 어제 학교의 부름을 받고 자대에 모였습니다.
학교가 그를 부른 이유는... 수강신청때 광클 or 매크로를 사용했다고....
참고로 제 지인은 매크로를 사용하지 않고 광클만을 했을 뿐인데... 불려갔네요....
왜 불려갔냐고 하니 광클을 하게 되면 학교 서버에 과부하를 주게 된다고...
근데 솔직히 말해서 자기가 원하는 과목을 넣으려면 광클을 하지 않는 이상 넣기 힘든건 사실 아닌가요....
그래서 이렇게 말하니 과사가면 원하는 과목 다 넣어주지 않냐고 이렇게 말을 한다 하더군요...
솔직히 이렇게 넣어줄려면 수강신청을 뭣하러 하는지... 걍 원하는 과목 써서 내라고 하고 과사에서 넣어주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실제론 과사가도 원하는 과목 다 넣어주지도 않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서버 과부하가 걸리는것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서버 한대에 대략 천만원?? 정도 하나요? 저는 잘 몰라서....
사실 천만원이라고 해서 비싼건 사실이지만 학생들을 위해서 그정도 투자 못하나요???
연예인 특례입학만 안시켜줘도 몇대는 사겠구만...
그리고 400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내고서 원하는 과목을 넣지 못한다는게 말이나 되는건지....
여러분의 의견 듣고 싶네요...
대공감.
등록금 수백만원내고
수업 복불복으로 듣는게 무슨 개짓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