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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라 떠날 뻔 했어요...ㅡㅡ;

새영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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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1 06:07:29
776
배움터
설이기 때문에..
시골에 갔다 조금 전에 막  집으로 도착했는데.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 났습니다..
왼쪽에 분리대 들이박고..
핸들을 꺾은 나머지 반대편 가드레일 들이박고...
아직까지 살아있는게..
뒤에 있던 차가 그냥 살포시 푸시 해줬으면 정말 저 나라 구경가는건데 말입니다..ㅡㅡ;
다행히.. 손가락에 피멍 만 들고.. 괜찮네요..ㅡㅡ; 뭐 .. 이렇게 글 적는 걸 보니 멀쩡한거 같지만..
어쩄든.. 차 조심하세요.. 완전 폐차 된 제 차 보면서..ㅡㅡ; 견적이 나오려나 모르겠습니다..
죽다 살아난  익게인 올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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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00:57:25
멍멍아날아봐
조심하셨어야죠! ㅠㅠ 새해부텅.. ㅠㅠ 올해 액땜은 다 했다고 여기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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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01:04:12
maybe
다행이에요..아직두 가슴이 두근두근 하실거 같아여..;;
암튼 차는 폐차되더라둥 안 다치신거 너무 감사할 일이네요..^^
앞으론 좋은 일만 있으실려구 오늘 그랬다구 생각하세요~^^

댓글
2005.02.10 01:41:36
Lipton
우아;; 큰일날뻔했군요 다른차랑 안부딛히고 혼자;;;; 우장창 하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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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02:56:53
유유자적
허허..저도 고속도로에서 신나게 달리다가 한바퀴돌고 도랑으로 빠졌다는....바루옆에서 날 못봤는지 깜빡이 키자마자 들어오는바람에 피하느냐...ㅠㅠ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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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04:33:22
allymcbill
병원가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 보심이.. 기분 나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어떤 분이 교통사고 당하고 멀쩡하게 파출소에서 조사받던 중에 쓰러지시고 곧 바로 임종을 맞이 하셨던데요..복부에 내장 파열로요...
병원가셔서 목하고 배 다리등등 정밀 검사 받아 보세요...교통사고 가볍게 당했다해도 비오는 날 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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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06:43:28
마저요
위의분 말씀대로 병원에 꼭 가보세요...제가 들은이야기도 그런게있었어요 어떤여학생이 자동차에 부딪혔는데 멀쩡하게 벌떡 일어났데요 그런데 다음날..그만...
그게겉으로 외상이 안보이는게 더 무서운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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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07:19:01
고릴라
후아.. 다행이네요.. 폐차될 정도로 부딪혔는데..
병원은 꼭 가세요~~!!
그나저나 차몰고 다니신다니.. 부러워요.. ㅠ
난 언제쯤 내차 가질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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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09:21:55
새영하늘
^^; 어흑.. 무서워.. 갑자기 익게인분들 글 보니 몸이 쑤시는 듯.ㅡㅡ;
그런데.. 어제 어머니께서 아침에 그릇이 갑자기 깨졌다면서 ..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버지께서도 제가 아침에 검은 넥타이 하나 구해달라고 어제 이야기 했었는데.
그게.. 안좋은 거라네요.. ^^: 오늘 산소 다녀오면서도 증조할아버지 묘 위에 푸르스름한게 살짝 떠있다가 없어진거 봤는데..ㅡㅡ; 하여간.. 병원은 한번 가봐야갈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전 아직 못한게 많아서.. 죽는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차가 박고 한바퀴 빙 도는데도 정신은 멀쩡하더라구요.. 어쨰야되나..하면서..쩝..
댓글
2005.02.10 10:11:35
제이디
교통사고 후유증은 몇년뒤에 갑자기 나타날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구요 꼭 병원가서 정밀 진단 받아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많이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 ^^
댓글
2005.02.11 06:07:29
스비
저같은 경우는 무릎이 시려요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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