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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제가 지금 어학연수를 두고 삼파전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 캐나다, 호주를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 막 생각을 해본건데..
유학을 미국으로 가는 친구들은 많아도..
어학연수는 대부분 캐나다나 뉴질랜드 혹은 호주로 가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저희 이모님께서 호주에 오래 사셔서 거기 가면 신경써줄 사람도 있고 좋다고
거기로 가라고 하고..
친구들은 지금 거의 캐나다로 가 있는데.. 캐나다에 어떤 장점이 있어서 그런것인지.. 궁금하고..
정작 저는 셋중에 미국을 선호합니다..
돈 들여서 영어만 배우고 오는 것 보다.. 초강대국인 나라에 가서 영어를 배우는 목적을
알고 싶다는 거에 있죠.. 미국이란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 알고싶어서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건 미국을 겨냥해 하는 학습이 아닐까 하는데요..
어떤 차이점이 있어서 사람들은 미국을 가지 않고 캐나다나 뉴질랜드 호주 인도네시아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가는걸까요??
물가.. 안전성.. 교육의 질.. 등의 차이가 심하게 나는걸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충고 기다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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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13:53:09
♪♬
미국과 캐나다,호주는 차이가 많이나고 호주와 캐나다는 그렇게 많이 차이 안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의 질은 거의 비슷하고 발음의 차이가 미국과 캐나다,호주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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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13:57:38
미국이 나머지에 비해 훨 비싸지 않나요?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보다는 몬트리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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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17:26:18
noname
저도 이번에 호주가는데 호주도 물가 장난 아니던데 -_-; 그래도 미국보다는 싸다는
댓글
2005.02.10 18:46:10
Ambivalent
ㅓ//왜 영어권이 아니라 프랑스어권 도시를 추천하셨는지?
저는 학회때문에 님이 말씀하신 3개도시 다녀와봤는데요..벤쿠버나 토론토는 영국계라 당연히 영어를 많이 쓰고요..몬트리올은 프랑스계라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많던데요..영국계 사람들보다 좀더 친근감있긴하지만...
댓글
2005.02.10 18:57:25
Ambivalent
저도 관심있어서 호주 이민가있는 녀석한테 물어도 봤고 직접 영국 사람이랑 몇달간 지내봤는데...미국계 영어권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여유가 되시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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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19:27:18
경험자
미국,캐나다(벤쿠버)에서 어학연수 해 봤습니다. 벤쿠버 홈스테이해서 한달 숙식비 100만원 정도 들었고요 (공부만 빡세게 하고 놀지 않을 경우) 홈스테이 700불, 교통비 (한달패스) 약90불
210불가지고 용돈썼는데, 그럭저럭 잘 지냈어요. 하루 세끼 다 홈스테이에서 해결하니까..
미국은 기숙사에 있었는데, 돈 많이 들었죠..^^ 그치만 놀기 좋았던 건 미국 같았네요.
캘리포니아 주립대중에 한군데 였거든요. 세계여러나라에서 온 애들과 같이 수업들었고..
캐나다는 주로 아시아권이나 맥시코쪽..아무래도 돈이 적게 드니까 그렇겠죠.
미국은 수업료도 비싸고 생활비도 비싸고, 무엇보다 차가 없으면 잘 못 다니니까..제가 있던 학교에서는..벤쿠버는 버스,쟈철,배..등 잘 되어 있어서요..
전 호주나 영국사람들을 갠적으로 안좋은 경험들이 많아서 첫째로 제외시켰었고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호주나 영국 학교가 한국에서 더 알아주는지 북미권 학교가 한국에서 더 알아주는지..한국에서 써 먹을려면 한국에서 인지도가 조금 더 낳은 쪽으로 가시는게 좋겠죠. 그리고 아직까지는 한국에선 미국영어를 더 쓰니까..
그리고 필리핀 이런쪽은 피해주세요. 갔다와서도 이상한 영어배워와서, 별로 취급도 못 받습니다.
어학연수의 가장 중요한 점은 한국서 어느정도 실력 쌓은뒤에 가세요.
가서 레벨테스트 잘 못 받아서 하위권에서부터 시작하면, 돈아깝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
내가 이거 배울라고 여기왔나..싶을 정도로..그럼 학교 다니기 싫고..반 클래스 애들도 다 고만고만하지만, 왜 우리는 말이 안되서 그렇지 쓰기,읽기는 좀 되쟈나요..근데 거기 클래스 다른 나라 애들은 정말 쓰기읽기말하기 다 안되는 경우가 많거든요..그러니까 좀 하고 가셔서 진짜 세계 다른 애들과 수업들으세요. 저도 준비하고 가서 미국에선 레벨 잘 받아서 유럽애들하고 공부하고 놀았답니다. 저보다 한단계만 레벨 아래인반도 아시아계가 바글바글..
이왕 돈들여서 어학연수 갔는데, 아시아사람들하고 공부하면(만약 한국인이 많다면!) 돈들여서 갔는데, 어학연수 갔다는 맛이 안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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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20:24:03
dma
환율 많이 내렸습니다...호주보다는 캐나다나 미국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나다를 가서 싼값에 튜터를 매일하세요..대신 싼 학원을 다니구요
미국에서는 튜터가 많이 비싸죠. 물론 한국보단 싸지만..그리고 미국 관광비자 꼭 받아 가시구요!
2달정도 미국 여행하세요..캐나다 강추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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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21:07:07
싱가폴에어라인
캐나다에서 인연있는 누나가 유학원을 하고 있어요...제가 소개 해드릴 수 있는데 인터넷 상담도 해드릴거에요...제가 도움 많이 받았던 분이고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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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21:43:03
Bing
혹시나 호주 가신다면 시드니(특히 스트라스필드)는 피하시고 한국인 별-_-로 없는 퍼스나 애들레이드로 가시길.....요즘 멜번에도 한국인이 넘쳐나는지라...
호주 살기 좋아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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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23:54:01
몬트리올이 퀘백주라 간판이나 전철 방송이 불어가 나오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퀘백시티하고는 완연히 다릅니다. 퀘백시티만 가도 영어못하는 사람 많지만 몬트리올은 둘 다 합니다. 버스기사나 매표소 직원은 물론 모든이들이 취업을 하려면 영어와 불어를 해야 합니다. 봉주르하고 인사하다가도 이쪽에서 헬로우하면 곧바로 영어씁니다.
또한 진짜 외국 갔다는 느낌 받기도 좋습니다. 토론토 밴쿠버 전철타거나 하면 꼭 한국말 들립니다. ㅋ 몬트리올 전철 타면 동양인 혼자일때도 많습니다.
또한 현지인들과의 만남이 어학연수에서 중요하다고들 하시는데 실질적으로 연수가서 현지인과 얼마나 어울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홈스테이 가족 잘 만나고 학원에서는 아시아계보다 상대적으로 영어를 더 잘하는 멕시칸친구들과 친하는 것이 연수에 훨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영어 잘하는 멕시칸 친구들 미국 접경도시지역에서 많이 옵니다.

결론은 일년연수를 생각하신다면 몬트리올 반.. 나머지는 미국이나 밴쿠버 토론토 지역으로 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몬트리올에 있을 때 다닌 학원의 경우 제가 속한 반이 여덟명정도였는데 한국인은 저 혼자였던 기억이 있네요. 프랑스 알제리 퀘백궈(캐나다인) 일본 모로코 등.

몬트리올에서도 사설학원 삼개월정도에 맥길대(유명한대학 상위권에 들어감)나 콩고디아대학부설 삼개월코스 들으면 지루하지 않을 듯.

주말을 이용해서 퀘백시티(몬트리올보다 심하게 프랑스 냄새 납니다.) 오타와(캐나다 수도) 정돈 갔다 올 수 있고.
차로 다섯시간정도면 토론토. 여섯시간이면 나이아가라폭포까지 갑니다. ㅋ

앗. 하나 아쉬운 점.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워싱턴으로 올해부터 이사간 게 아쉽군요.
토론토가서 보시길. ^^

완전 몬트리올 홍보맨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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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23:59:20
♪♬
음...전 홈스테이 450불에다가 용돈 1000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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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1 01:01:04
흠..
저는카투사인데.. 멕시코계 미군애들 영어 쓰는거 보면 진짜 알아듣기 힘들던데.. 웅얼웅얼 거리고 말이 너무 빨라서..ㅋㅋ 말은 백인들 말이 제일 알아듣기 편하고 흑인들도 걔중엔 괜찮은 애들 많지만 대부분 흑인 스타일 영어라 알아듣기 힘듬.. 어쨌든 걔들은 흑인 백인 히스패닉 아시안 안따지고 다 알아들으니 어느것이라도 다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하긴 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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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1 09:28:11
공디리
호주는 캐나다와도 다르답니다. 캐나다와 미국의 차이도 생각만큼 크지 않습니다. 미국 메이저 방송사들 캐나다출신 앵커들 많이 데려다 씁니다. 대표적으로 피터제닝스 같은사람. 영화배우도 마찬가지.. 그리고 왜 그리 발음차이에 집착하는지 전 잘 이해 안되네요, 미국사람영어한다고 영국인이나 호주인이 못알아듣나요? 캐나다영어는 미국사람들 못알아듣나요? 그들이 못알아듣는것은 한국사람의 어설픈 굴리기 발음이지요.. 캐나다영어랑 미국영어 호주영어 다 차이가 있는것은 맞지만, 영어가 외국어인 사람들이 그 차이에 집착하는것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경제적인 면이나 현지상황을 고려해서 택해야지, 미국가면 한달에 얼마드는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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