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놀다 들어와서..

아침에 새소리 나는거 들으며 잠자리에 들었는데..

열두시 좀 넘어서 일어났는데..

뭔가.. 피곤함이 덜하다..

그저께 발포비타민을 사서 이틀 먹었는데.. 비타민의 효과일까?.. +_+

..

뭐 이거저거 하다가.. 점심때이기도 하고 해서..

나갈까.. 어쩔까 하다가.. 집에서 챙겨먹으려고 했다..

냉장고에서 열무김치를 꺼내고.. 고추장을 꺼내고.. 계란을 꺼내고..

비벼먹을 심산이었는데..

밥이 없다.. ;;;;

밥을 하기엔.. 귀찮다.. 그래서 참외 하나와 몽쉘하나, 초컬릿 한조각을 먹었다..

뱃속에서 더 내놓으라고 위액들이 소리친다;;

..

슬슬 챙겨입고 나가봐야겠다..

저녁엔 스타리그 결승전보러 +_+

사람 많을텐데.. 쩝;;

..

요새.. 유식대장의 에세이 갤러리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터라..

글투가 비슷해졌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