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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에서 썻던 것처럼 공포보다 더 두려운...

 

저런 상황(6번자리-제가 예매한 자리-를 제외한 쌍쌍예매 현황;;)을 두려워 하며 영화관으로 발길을 옮겼지요.

몸은 혼잔데2010-03-29 23;59;28.jpg

 

티켓을 두 장 들고 가는 이 아름다운 상황을 즐기며.....

 

 

 

영화관으로 가면서 생각한 제 나름의 최악의 상황

 

(여자 남자) (내자리 내자리) (남자 여자) 인 상황은 다행히도 면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해서 보니 이게 왠일;; 1자리만 남아 있었습니다... 제 자리가 한 가운데라 옆 커플이 한칸 제쪽으로 밀고 들어왔더라고요..

 

여자가 제 옆에 앉아서 봐 줬습니다.( 남자면 얄짤 없음. 여기 제 가방자린데요 )

 

 

영화는 괜찮았습니다.

 

영화 평론가 수준의 식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닌지라

( 최악의 영화라고 하던 오감도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신세경 양의 베드신은 아직도 아른거린다능....)

 

머 90분 정도의 상영 시간 내내 지루할 틈이 없이 

 

제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원래 무서운 영화를 잘 안 봐서(이렇게 공짜가 아니면)

 

흔히 말하는 매니아나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 보시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준(오감도도 재미있게 본 기준)으로는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볼 때는 깜짝 놀라서 소리 한번 질렀는데;;;;;

이번엔 그러지는 않아서 다행;;

 

 

결론 : 다음부터는 시사회표 한장만 얻어오자.

댓글
2010.03.30 09:23:01
아이고頭야

결국 혼자 보셨군요 ㅋㅋㅋ

 

지못미

댓글
2010.03.30 09:25:33
없어

영화가 괜찮아서 나름 거기서 위로를 받는 중입니다~

댓글
2010.03.30 09:46:02
天然紀念物 - 수리

시사회표 2장 얻어야되요....그래야 표 나눠주는 사람이 안 이상하게 봐요 ㅠㅠ...........

댓글
2010.03.30 10:20:00
없어

머랄까
난 원래 혼자 영화보는 매니아
느낌은 줄수 있을거 같..

댓글
2010.03.31 05:44:25
우왕왕왕왕

헉;;;;

전 그거 볼때 너무 무서워서 도중에 눈을 몇번이나 감고 봤는데여 ㅜ

혹, H6 앉으셨던 분이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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