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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경희대에 오래 계신 교수님이
전자과의 개혁(?) 과 최근 경희대의 공대 투자 방향 등에 대해서 말하면서
성균관대를 예를 들며 비교해주는데요
10년 이전만 해도 경희대 공대가 더 높았다고 하네요. 성대가 한양대 공대 위치 만큼 큰건 성대를 삼성식으로 리모델링한
이유가 크다며 우리학교 공대도 성대를 롤 모델로 삼아서
곧 대대적으로 빡시게 리모델링 할꺼라네요. 학교측에서도 예전과 달리 대외평가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고 결국 순위를 확실하게
높일려면 국제캠퍼스의 국제학부와 공대쪽을 확실히 키워야 단기간에 치고 올라간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네요. 그래서
실제로 공대의 경우 빡시게 고친다고 올해부터 실력없는 시간강사 거의 다 짜르고(실력은 없으나 성적 잘주는 분들) 교수님들도
강의를 잘하는 교수님(학생 입장에서 좋음)과 연구를 하고 싶어하는 교수님으로 나누어서 운영한다고.
국캠에 남는게 땅인데 제2공학관 크게 짓고 빡시게 커리큘럼 고치기전에.......
빨리 졸업해야지 --;;재수강 학점 제한생기기전에 ㅌㅌ
전자과의 개혁(?) 과 최근 경희대의 공대 투자 방향 등에 대해서 말하면서
성균관대를 예를 들며 비교해주는데요
10년 이전만 해도 경희대 공대가 더 높았다고 하네요. 성대가 한양대 공대 위치 만큼 큰건 성대를 삼성식으로 리모델링한
이유가 크다며 우리학교 공대도 성대를 롤 모델로 삼아서
곧 대대적으로 빡시게 리모델링 할꺼라네요. 학교측에서도 예전과 달리 대외평가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고 결국 순위를 확실하게
높일려면 국제캠퍼스의 국제학부와 공대쪽을 확실히 키워야 단기간에 치고 올라간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네요. 그래서
실제로 공대의 경우 빡시게 고친다고 올해부터 실력없는 시간강사 거의 다 짜르고(실력은 없으나 성적 잘주는 분들) 교수님들도
강의를 잘하는 교수님(학생 입장에서 좋음)과 연구를 하고 싶어하는 교수님으로 나누어서 운영한다고.
국캠에 남는게 땅인데 제2공학관 크게 짓고 빡시게 커리큘럼 고치기전에.......
빨리 졸업해야지 --;;재수강 학점 제한생기기전에 ㅌㅌ
2010.09.10 10:49:04
저 입학할때도 성대공대는 우리 학교 공대 동급 or 이하로 봤었는걸요.
지금 후배들은 절대 믿지 않지만요 ㅎㅎ
성대랑 우리학교 붙으면 우리학교 왔지만 우리하굑랑 한양대 붙으면 고민하다 오고 그랬었죠.
2010.09.10 10:56:33
고딩때 성대 입학사정관이 홍보하러 왔을때..
학생들이 제일 행복한 학교 1위라고 자랑했었는데...ㅋㅋㅋ
자기가 입학했을때보다 훨씬 발전해있기 때문에..
공신력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음...ㅋㅋㅋ
2010.09.10 13:50:01
저말이 벌써 이상함.
모든 교수님이 다 연구 많이 하시면서 강의도 해야지, 연구 교수님이랑 강의 교수님이랑 나뉜다는게...ㅉㅉ
울학교 교수님들 다른 학교에 비교했을 때 연구 진짜 안하는듯.
뭐 학생들도 연구 더이상 안해도 요구도 안하지만(학업에 목마른 학우가 없음-)
도서관가보면 맨날 텅텅 비어있음, 술퍼마실 생각밖에 안함
저번에 학생중 한명이 공사중인 건물보면서 한 말이 아직도 생각남
"술집들어왔으면 좋겠다" ......ㄷㄷㄷ 이게 학생이 할 말인가?
2010.09.10 17:54:56
저 03 공대인데 저 정시 배치표 엄청 보고 다녔거든요
솔까말 03년도 02년도 그때도 성대 공대가 더 높았습니다.
경희대 공대가 수능이 290~310 점이 평균이라면 성대는 300~325 정도 였던거 같은데
경희대 공대랑 동국대 공대(가군)랑 좀 비슷했고
중대보다 조금 낮았고 단국대 보다 좀 높았고
그정도임..
2010.09.10 21:26:49
성대라...
성균관대학교가 얼마나 불쌍한 대학교인데...
의대가 있으면서 부속병원이 없는 학교... (있기야 있죠. 저~기 마산에 삼성의료원을 등록해놔서 의대 허가받긴했...으나 그게전부..)
그리고 성대가 한양대 위치만큼 공대가 큰건 삼성식으로 리모델링한게 아니고 선진교육에 맞게 리모델링을 해서 그랬겠죠.
그럼 우리 공대도 성대처럼 "핸드폰 학과"를 만들자는 얘긴가요?
제가 보기엔 공대, 즉 엔지니어들은 영어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논문을 많이 봐야 하니까요. (안철수님 말을 빌림)
근데 친구들 말 들어보니 영어수업 가능한 교수님들 정말 손에 꼽는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게 첫번째 문제가 아닐까 하는생각..
둘째는 이미 나온얘기지만, 경희대 교수님들 전반적으로 연구 진~짜 안하는거 같아요. 인문계도 마찬가지.. 논문 정말 없습디다...
수업과 연구는 당연히 병행되야 하는게 맞는데 말이죠... (수업만 하는 교수님이 아마 처음 몇년은 재밌고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지식도 고이면 썩죠...)
뭐.. 그냥 지나가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2010.09.10 22:15:10
우리가 성대공대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았을 때는 15년 이상 전 이야기입니다. 제가 96학번(수능 200점 만점) 기계공학과 입학할 때 고교동창은 당시에 8점 높은 점수로 성대 화공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드림캐처님 말대로 성대공대도 분교 취급을 받고 있었죠. 그리고 이어 제 동생(97학번 성대 건축공)이 400점 만점 수능 첫 세대로서 281점으로 성대 건축공학과를 특차로 입학했었습니다. QC님이 말씀하시는 그 때는 솔직히 말할 상황이 아닐 정도로 이미 성대공대가 높은 학교였습니다. 집행님 때의 경우는 몇 학번 이신지는 모르겠으나 몇몇 학생만의 사례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하늘색잠옷님. 현재 성대의대병원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마산삼성병원 모두 의대교육병원으로 되어있습니다.
2010.09.11 02:31:02
수능 01학번까지 모든학교가 전과목 총점 반영하다가
02학번부터 과목별 반영헀죠
2002년입시에서 공대기준으로
성대는 전과목 다 반영했고
우리학교는 언어빼고 반영했죠
한양대는 수리1, 과학탐구, 외국어 만 반영한 첫해였으니까..
그래서, 직접 비교가 약간은 어렵지만..,
전 02학번 전정인데,
제가 가군에서 성대 안써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솔까말 저 입학할때도 성대가 높았을꺼 같은데요.
물론, 언어만 망친경우, 성대는 떨어지고 우리학교만 붙었을 경우도 있을 수 있겠네요.
반대로 총점은 높은데, 언어만 굉장히 잘본 사람이면 성대는 붙고, 우리학교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겠네요.
물론, 우리학교 소신지원해서 붙으신 분들은 점수는 높은거 알죠.
그런데, 성대도 그럴꺼예요.
제친구 02년도에 원점수 340점대였는데, 성대 전자전기쪽 학부 갔어요.
(그 점수면, 연고대써도 붙었을텐데.. 우리 고교에서 추가합격으로 330대에서 연대합격생 나왔으니까요)
(근데, 또 연대는 그 당시 정시모집에서 공대도 논술시험이 있었죠. 그래서 단순히 수능점수로만 보기는 무리가 있지만.. )
02년도에 우리학교 원점수 315~320점대면 전정, 기계 최초합격했어요.
우리 학교도 성적 높은데 오신분 있을테니까, 각 학교마다 상위권 비교는 잘모르겠고..
최종 합격 컷은 성대가 높았을꺼 같아요.
제가 1학년 우리학교 홈페이지 보면서 제일 처음 실망했을때가 언제였냐면은요
"추가합격 7차 발표" 학교홈페이지에서 공지 봤을때 였거든요.
난 최초합격인데, 좀 더 높은 데 써볼껄... "우리학교 인기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요.
입시결과가 어디가 높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요.
지금 우리학교 좋고요. 단순히 수능 줄서기보다 많은 장점이 있고, 저를 많이 발전시켜준 학교임을 틀림없고요.
그래서 우리 경희대학교가 지금은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