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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또 문의드립니다. 그리고보니 최종합격까지 거의 1달이나 걸렸네요;
현재 블리자드 코리아 입사 대기중입니다. 5월2일날 입사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하더군요..
여자분들은 몰라도 남자분들은 블리자드 다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랑 디아블로 3가 출시예정중이죠.
이걸로 한 5년은 더 울궈먹을 수 있을것같긴한데..

어쨌든 문제는 제가 몇몇 기업 대기업 전형이 진행중이라는 것입니다.

CJ인터넷, 대우인터내셔널, 기은캐피탈, STX에너지 또 작은 곳 몇군데..

물론 다 붙을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더 쓸 기업들도 있고, 거기에서도 몇군데 붙는다고 가정해봤을 때,
입사하는게 과연옳은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마케팅 심화전공했구요, 블리자드코리아에서의 업무는 로컬라이제이션이라고, 번역입니다.
제가 이쪽에 관련된 경력이 좀 있어서 합격한것같지만서도; 왠지 전공을 살리지 못한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군요.
그에 반해 대기업 서류합격이나 인적성 결과기다리는 회사들은 다 마케팅, 해외영업, 마케팅지원등..제가 배워왔던 것..
블리자드 코리아는 연봉에 대해서도 아직 협상을 안한 상태구요. 아마 첫 출근하는날 협의할것같네요.
이점도 좀 걸린다는..아마 많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회사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외국계에 게임회사라 그런지 직원들 다 사복에 슬리퍼신고 돌아다니더라구요.
면접봤던 팀장님도 진짜 좋으신분같고 제가 7시에 면접이 끝났는데 회사에 2명빼곤 아무도 없더군요.
6시반 칼퇴근분위기..;;
고민입니다.

그냥 다니는게 나을까요? 일단 입사한후에 눈치보며 면접보러다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대기업에 올인할까요?..ㅠㅠ
댓글
2009.04.21 21:24:26
낼름~꿀떡
포기하기엔 위험부담이 커 보이네요. 입사해서 얼마 동안이라도 회사 분위기라든가 연봉,복리 후생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보신 후에 생각해 보는 거도 늦지 않을 듯합니다. 저 또한 적성도 맞지 않는데 전공따라 건설회사 곧 입사예정인데 가서 신중히 생각해 볼려고 합니다. 어렵게 들어갔는데 포기하면 아쉬울 것 같네요
댓글
2009.04.21 21:33:30
쿱흘러
외국계 회사라는 것 만으로도
큰 메리트이기 때문에... @.@
진짜 신중하셔야 할 듯 @.@
댓글
2009.04.21 21:34:21
인피니티
입사후에 면접보러 갈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어떻게든 티납니다.

요즘 대기업들도 캐주얼에 사무실에서는 슬리퍼 신어요. ㅎㅎ
댓글
2009.04.21 22:03:48
아템돌이
profile
6시 반이면 칼퇴근이라..

이래서 와우 서비스가 개판인가?ㅠㅠ
댓글
2009.04.21 22:23:04
어흐흐흑
연봉보고 고민하세요.ㅋ
댓글
2009.04.21 22:32:53
Stealers
체육계에서는 튕김질의 말로는.... 1-2달 후 "저기, 그 조건에 지금 가능한가요?" 입니다. 제생각엔 경험 쌓는다 다니시는게.. 어찌되었던 글쓴님을 인정해주는 곳이잖아요!
댓글
2009.04.22 00:55:42
신세계
분위기는 당연히 외국계가 좋죠.
기업마다 다 똑같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봤을때는 정말 외국계가 분위기 좋아요.
그런데 연봉 / 근무시간(야근) / 복지 / 직업안정성(짤리는지) <- 이런거도 중요하게 비교해보세요.
댓글
2009.04.22 01:56:56
miscv
저라면 블리자드 코리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사무실에서도 쿠플 가능할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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