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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서천

5월에 학생총회가 성사되었습니다.


그리고 등록금 인하에 관한 것이 올해 총학생회의 공약 중 일부였습니다.


곧 1학기가 끝납니다.


어떻게 되었나요?

댓글
2013.06.17 20:46:16
SSSsensitive

[ 안녕하세요 :) 45대 자주적 총학생회 학자사무국장 배기민입니다 ].

등록금 인하 문제 관련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1차 등록금 책정 위원회 부터 현재 진행한 6차 등록금 책정위원회까지 학교는 등록금 동결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동결'을 전제로 한 등록금 책정위원회 학교당국에 책임있는 행동을 요청하며 보이콧 성명서를 게시한적도 있었고

말씀따라 5월 9일 학생총회때 부총장님께 직접 우리들의 목소리를 절박히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5차, 6차 등록금 책정위원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학교에서는 동결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학생회의 고민은 이렇습니다.

1.  등록금 인하 요구는 그저 복지사업이 아닌 학우들의 절박한 현실적 고민이므로 약속을 지키자.

2.  등록금 인하 요구를 실현하기 어렵다면 등록금 인하를 위해 정부에 요구하고 이후 등책위에서 학우들이 납득할 수 있을만한 성과지점을 요구할 것인가. (아직까지 학교는 등록금 동결 이외에 어떠한 학생총회 요구안에 대한 딱히 마땅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총학생회 홈페이지 활동보고를 참고해 주세요! student.khu.ac.kr 입니다. )

 

사실 그렇습니다.  대학본부와의 협상에서 등록금 문제에 의지를 가져야 할 것은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교육을 "공공재"로 인식하느냐 "상품"으로 인식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안에 관한 확실한 답변을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러나 등록금 투쟁, 아직 끝나지 않았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p.s// 5차, 6차 등록금 책정위원회는 등록금책정위원회 회의 성원간 회의 결재가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아 업데이트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지원처에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이전 등록금 책정위원회, 등록금 심의 위원회에 대한 회의록은 http://community.khu.ac.kr/forum 등록금 포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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