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91
배움터 서천 배움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 학교는 너무 취업계에 대해 관대하지가 못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4학년 2학기에 취업이 되도 교수님께서 취업계를 안받아주시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다른 학교는 취업계를 내게 되면 등록금 감면 등의 혜택도 주어지는반면 우리학교는 너무 교수님들의 권한에만 맡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학업의 목적이 취업이 되서는 안되겠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좀 더 낳은 취업을 위해 4년을 공부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점은 고려되지 않은채 학문만을 생각하시는 교수님들이 너무 많은 생각이 듭니다.

4학년이 된다면 누구나 취업걱정을 하고 취업이 된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졸업이라는 문턱앞에 부딪히는 경우를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제도적으로 마련도 시급하지만 교수님들의 생각도 조금씩 바뀔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취업인턴(?)이라는 것을 만들고 학교 자체적으로 고용함으로서 취업률을 높게 만드려는 정책비슷한 것을 하는데

이런 프로그램도 좋지만 정작 취업이 미리(4학년 2학기에) 된 학생들에게 등록금 감면 혜택이 아니더라도 마음 편하게 취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6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점입니다. 단대별로 차이점은 있겠지만 제가 겪은 단대는 대부분이 이런 실정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쓴 글이라는 것을 고려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2010.08.17 19:20:00
무적

취업진로지원처와 대학본부에 건의하겠습니다. 취업관련된 부분은 교수님의 성향에 따라 다른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수님들이 취업계와 취업여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대학본부 차원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댓글
2010.08.18 19:15:59
코날개

취업계의 경우 취업진로지원처와는 무관한 경우입니다.

수업 담당 교수님과 1:1로 이뤄지는 업무로 알고있습니다.

댓글
2010.08.19 11:29:26
무적

네 한마디로 일정한 규칙과 규율같은 것이 없고 만들기도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혹시 방안이 있을지 취업진로처에 문의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취업계에 대한 부분은 교수님 재량으로 결정되는 것이 많아서 쉽게되는 것은 어려운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취업계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을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 취업하는 곳도 아닌데 대충 만들어서 모두다 해달라고 하면 4학년은 무조건 수업에 안들어와도 되는 것처럼 될수도 있습니다.

학교 차원에서 혹시라도 규칙으로 정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문의한다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번호
글쓴이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