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학생회장 입니다. 총학생회도 역시 학우분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문제는 교과부에 요구하는 법적문제는 대학본부와 싸우는 문제처럼 간단하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교과부에 직접적으로 항의하는 데에는 학우분이 주신 의견처럼 다른학교와 우리학교가 같지않기 때문에 우리학교만 모여서 교과부와 싸우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협상 혹은 여론의 압박을 통해서 대학본부와 교과부를 움직여야 합니다.

총학생회에서 2003년 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올해 교과부와 얘기된 부분들을 소상히 알릴 수 있도록 자료집을 만들것입니다.

더 많이 알려드려서 계속되는 상황에대한 공유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결과론적으로만 답글 달아주시지 말고 과정에 대해서 함께 평가하고 고민했으면 합니다.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늦고, 오래되서 총학생회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라고 아무리 평가하신다고 해도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노력할 것 입니다. 더뎌진 부분에 대해서는 총학생회 자체에서도 평가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교과부와의 문제가 어려운 문제이고 정말 논의를 많이 했음에도 제대로된 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비판과 대안을 명확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