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91
배움터 서천 배움터

안녕하세요

 

한창 선거철이죠? ^^

 

개인의 정보는 보호해주시리라 믿으며 익명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요즘 심심찮게 한쪽 선본에서 체육대학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비방이 난무,

 

실제로 '체육대학이 총학을 잡으면 학교가 망한다' 라는 비방성 소문을 퍼뜨리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해당 후보자님인지 운동원분인지 께선, 학우분들을 설득하실 때 말씀 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저는 체육대학생입니다.

 

 

매년 찾아오는 선거철 때문에

 

아무 죄없는 체육대학생들이 싸그리 매도당하는 것에 분개하여 이 글을 남깁니다.

 

여느 과와 다르지 않게 체육대학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와 꿈을 위해 공부하는 곳이 이 경희대학교이고,

 

이 경희대학교는 우리 모두의 학교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본분을 다시금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학생이지, 정치인이 아닙니다.

 

때아닌 이념과 정치색의 분쟁에

 

모든 학우분들이 휘말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자랑스런 경희대학교의 학생입니다. 능력있고, 평판좋고, 인품좋은 인물들이

 

우리 경희대학교를 이끌어가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념과 정치색깔을 주입시키는 행위는 이만 중단해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댓글
2010.11.20 23:51:27
anonymous

그리고 재밌는건, 양 선본 모두 체육대학 출신 후보자가 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댓글
2010.11.23 06:07:12
수박맛사탕

[총학생회]절대 체육대학 학우라고 해서 차별을 두는건 없습니다. 이분법적인 색깔론이 절대 경희대학교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또한 이번 대학평가 7위에서 체육대학의 업적이 얼마나 큰지도 분명 보았습니다. 체육대학은 다른 단대와 마찬가지로 경희대학교의 중요한 구성원이고 우리학교 총학생회가 함꼐 손잡고 가야합니다. 그간 여러 루머들이 많았습니다. 과거 선배들로부터 수많은 비방을 들어서 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서로간에 의사소통이 부족하여 생기는 오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그간 뿌리깊다고 알려지던 감정의 허울을 벗어버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우리학교엔 왕따단대가 없습니다^^

번호
글쓴이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