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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리공결제도에 대하여.

생리공결제도를 악용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잘아시죠?

제 생각에는 그 제도를 없애던가, 아니면 병원에서 1~2000원 정도하는 확인서를 뽑아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하면서 그 돈을 총여에서 지불해 주시던가 하시죠? 정말로 아파서 병원가는 사람은 몇 없는데.. 이번에 이 문제에 대해서 확실히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2.총여 사업에 남학우 참여.

고양이 버스를 제외한 총여 사업에 남학우 참여도 가능하다고 한번이라도 홍보하셧나요? 전 학교 다니면서 총여가 남학우도 가능하니까 오세요 하는거 보지 못했습니다. 일단, 총여학생회가 주관한다고 하면 여학생이 주된 걸로 인식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남학으도 가능합니다라고 하는데, 홍보라도 하셧어야죠.. 그럼 이제 모든 총여사업에 남학우도 가능한겁니까?


3.투표권에 대하여.

남학우가 투표에 참여하면 본질을 잃는 다는데, 내가 보기엔 나오는 총여 외모가 거기서 거기 거든요??;; 외모보고 뽑는 사람 있나요?? 한번이라도 시행해보고 말씀해보시죠. 남학우들은 여자얼굴보고 헤헤거리면서 투표한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4.총여 예산에 대하여.

이렇게 투표권도 안주고 총여사업에 남학우 참여에대한 홍보도 없으면서, 왜 남학우에 등록금에 900원씩 가져가나요?? 한해 900원이면 6천만원이 넘는 돈인데,..  그렇게 투표권 주기 싫고, 독자적으로 하고 싶으면 여학우 돈만 가져가세요.. 왜 남학우돈 가져갑니까?


좀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죠? 총여학생회장님?

댓글
2010.12.24 18:08:04
hakyun21

듣고보니까 옳네요

댓글
2010.12.24 20:10:15
potus

전적으로 찬성하지는 않는데 거의 대부분 공감되네요. 특히 4번이요. 총여학생회가 분명 '여학우'를 위한 단체이고

 

총여에 투표할 수 있는것도 오직 '여학우' 그리고 하는 정책의 혜택도 모두 '여학우'에게만 돌아간다면 어째서 총여의 예산이

 

남학우의 등록금에서도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가 없네요. 학우 구성중 다수가 여학우인 서울캠에 총여학생회가

 

왜 존재하는지 이유도 모르겠어요. 총학의 한 부서로 존재한다면 이해할 수 있을것 같지만요.

 

 

성폭행방지나 사후의 사건에 대한 도움 이런것은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등록금 내서 여학우들

 

네일아트까지 해주고 싶지는 않아서요.(공약보면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댓글
2010.12.24 21:01:08
anonymous

총여 답변 정말 웃기네 ㅋㅋㅋㅋㅋ

 

남자가 무슨 여자 외모에 헤헥 거리는 저능한 동물인가 ?? ㅡㅡ;; 총여 지금 답변주신 분님이 남자이시라는데 .. 그쪽 분 성향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면 안되죠 .

무슨 총여 외모 볼껏도 없는 외모들인데 -_-;; 다 똑같이 거기서 거기인 분들이더만 무슨 외모 보고 투표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지 ... 참 .. 이해 안가는 답이네

댓글
2010.12.24 22:34:19
토레텔토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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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총여가 없어지고 총학에서하면됨

댓글
2010.12.27 11:02:18
anonymous

지나가는 여학우 입니다.

생리 공결제..가 말이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생리통이 정말 너무 심해서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그런데 사실 병원에 가도 크게 다를 건 없어요. 진통제 맞는 정도?

사실 그날이 되면 단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아픕니다.

한번은 진짜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아빠차 타고 병원 다녀왔습니다.

진통제 + 영양제로 되있는거 5만원 주고 맞고 왔습니다만, 크게 소용은 없습니다.

사실 생리통일때는 병원 소용없어요. 집에서 풀 쉬는게 가장 좋죠.

그러니 병원비 + 약값 + 진료 확인서까지 다 합치면 거의 만원돈 나오는데 (진통제를 맞을 경우 더 들..겠죠?)

공결제 사용하려고 진료 확인서까지 떼는건 제 입장에선.. 솔찍히 돈이 아까워요. 그것도 매달 해야되니까요.

혹여나 진통제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 진통제가 안드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하루에 진통제 8알까지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안들어요.

안타깝게도 물론 주변에서 이 제도를 악용하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만..

그래도 실제 생리통이 심한 학우로써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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