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91
배움터 회기 배움터

아...저는 회기캠 학생이지만.................;;

의료공제에 대해서 국캠 총학에 건의드릴게 있는데요-

쿠플지식인에 답변을 보니 국캠 의료공제회에 대해


아주 옛날에는 되었었는데 학생회에서 국제캠은 거리가 멀어서 이용하는 학생이 적으니까 공제회비를 안내도록 해달라고 요구 했다는군요. 그래서 국제캠 학생들은 공제회비를 안내는 대신, 혜택을 못 받습니다


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체육 동아리에서 활동하다보니(국캠 설캠 통합동아리입니다) 외상을 입는경우가 종종 있어서 혜택을 잘 받았었는데, 동아리에 의료공제받는 법에 대해 제가 공지를 올리면서 국캠학생들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글을 남길때 참 안타까웠습니다. 

위의 답글이 사실이라면 당시 학생회에서 왜 하지 말자고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만약 그 당시 의료공제회비를 의무로 내야 했다면 가능한 이야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의무가 아닌 선택입니다. 의료공제를 받고 싶으면 내면되고, 싫으면 안내면 됩니다. 


같은 경희대 학생인데 운동하다가 다쳐서 같이 병원갔는데 누구는 무료로 진료받고, 누구는 돈 내고 진료받고 하는 모습이 옆에서 볼 때 좀 안타까웠는데, 국캠 학생회에서 의료공제 부분에 대해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2012.05.10 10:44:15
정용필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 정용필입니다]

 

음! 제가 알기로는 의무적으로 납부했어야 했어서,

예전 학생회에서 그렇게 결정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글에 써주신 것처럼 선택으로 바뀌었으니, 굳이 의료공제를 안받을 이유도 없는 것 같네요!

 

요새 대동제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ㅠ 바로바로 처리될지는 모르겠으나,

빠른시일내로 학교와 이야기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

 

항상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2012.05.10 18:38:52
정용필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 정용필입니다!]

 

방금 학생지원처에 가볍게 확인해봤는데,

일단 국제캠퍼스에서 의료공제회를 만들어서 수익(?)이 보장될만큼 인원이 모이지 않으면

사실상 적자운영이 너무 심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서울캠도 기존에 모여있던 기금으로 끌어쓰고 있는 중이라고,,

 

아무튼 서울캠같은 시스템을 만드려면, 꽤 많은 학우들을 모아서 의료공제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만큼 수요가 있지 않은게 사실이다라고 합니다.

음, 음, 음, 어렵네요-;; 양캠펏 의료기금을 통합하는건 통합의 정신에는 맞지만,,

보험이라는 경제적원리에서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하구요~

 

 

대신, 국제캠퍼스는 교내 행사나 활동중 입은 상해에 관해서는

각 단과대학 행정실을 통해서 거의 의료비 전액이 지원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적절하게 학교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다친것으로 사유를 잘쓰면 가능해요!

 

작년에 제가 동아리연합회 학생회장을 할 때도, 

축제때 진행된 체육대회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된 학우도 전액 지원받았었고,

축제때 주점에서 술먹고 넘어져서 이빨이 깨진 친구도 잘 이야기해서 전액 지원받게 했었습니다.

 

아무튼!

의료공제회 같은 보험개념의 것은 당장 실현하는게 어렵다,

대신 각 단과대학 행정실을 잘 활용해서 치료비를 지원받으시면 된다는 얘기였습니다!

 

ps) 의료공제회 관련된 것은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고 답해드리겠습니다

항상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2012.05.10 18:55:03
이리

정말 열심히 학우들을 위해 힘써주시는게 느껴지네요^^

일단 총학생회장님께서 알아봐주신건 공상처리 부분입니다. 저도 학교 대표로 시합에나갔다가 부상당한 경험이 있는데 의료공제+공상처리를 통해 꽤 많은 지원을 받았었습니다. 공상처리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 것 처럼 학교행사를하며 부상당한 경우 말만 잘 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모르더군요;;;;

보험은 대수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록 그만큼 더 좋아질텐데..설캠에서는 홍보를 잘 안하더군요-_-;;; 홍보를 하더라도 의료공제회가 뭐지? 먹는건가? 우걱우걱-_-; 하면서 걍 보고 넘어가는 수준의 홍보밖에 안되더라고요. 이게 어떤 제도인지 학우들이 알게 되면 매우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하게 될텐데 말이죠. 국캠도 이런저런 홍보를 통해 향후 의료공제 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빨리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댓글
2012.05.10 20:34:33
정용필

맞습니다, 홍보나 안내가 사실 제대로 안되어 있는게 현실이고,

실제로 이 제도로 혜택을 받았다는 학우들이 많이 입소문도 내고

홍보도 해주고 해야 하는데,

 

악순환처럼, 홍보는 많이 안되고 그래서 기금은 덜모이고 혜택은 줄어들고

그러면 다시 학우들이 별로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고,,,

이런 상황인것 같네요ㅠ;

 

음! 다음 등록금책정위원회때 다시 정식으로 얘기 해보도록하겠습니다 :)

번호
글쓴이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