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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개입으로는 시국선언하고 난리를 피웠으면서
왜 이번에는 가만히있나요
내란음모는 별로 안위험한겁니까?
총학의 정체를 일부 들여다 볼 수 있는 글 http://www.khuplaza.com/index.php?mid=b0506&page=3&document_srl=13721303
지금 주말이니깐 가만히 있지만 담주 주중내로 답변 안오면 공식적으로 전화걸어서 물어볼겁니다. 그리고 가끔 보니까 글 지우는 개수작 부리는데 글 올린 시간이랑 전부 다 캡쳐해놨으니깐 지울생각 하지마세요
그리고 뭐 00글 참고하세요 우리 입장이에요 이딴거 하지마세요 당신들이 공무원이에요 업무 토스하는것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소리 말고 제대로된 변명을 하세요
또 외대앞에 그 말도안되는 대자보 내가 관계 규정 찾아봐서 말도 안되는거면 떼버릴꺼니까 그런줄알아요
[총학생회]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국정원 대선 개입의 경우, 국가 권력기관(검찰, 경찰, 국방부 등)이 직접 동원되어 은폐했음에도
헌법에 명시된 중립을 지켜야할 국정원의 정치개입 증거가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수사하지도 않고, 언론에서도 이야기 하지 않았으며, 국정조사도 사실상 파행으로 넘어갔습니다.
수개월동안 질질 끌며 진상규명을 하지 않고 있으므로 문제제기 하였습니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태의 경우,
모든 언론이 일제히 여론재판을 진행했고, 속전 속결로 구속한 채로 수사 중입니다.
이제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명명백백하게 가리고 주의깊게 지켜보면 사실관계가 확인될 것이라 봅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1) CNP업체 선정 관련 : 기획사 선정은 가격, 집행력, 신뢰 등을 기준으로 선택합니다. 또한 행사기획, 음향, 섭외분야, 대량구매, 출판, 물품대여, 졸업앨범, 버스대여, 기행사업, 국토대장정 등등 성격에 따라 모두 다른 업체를 선정합니다. 모든 거래내역은 총학생회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으며, 특정 업체에 예속되지않음을 밝혀드립니다.
2) 강의실 사용 문제 : 총학생회에게 강의실 관리 권한이 없습니다. 총학생회가 어떤 행사를 하든 통제하지도, 잘 알지도 못합니다. 다만 총학생회는 정치-사상-종교의 자유가 있는 캠퍼스에서 단체가 강의실을 빌려 무슨 행사를 진행하든 크게 상관하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3) 통합진보당과 관계 : 총학생회는 운영체계를 갖춘 학우들의 독립된 조직입니다. 통합진보당의 지시를 받지도 않고, 맹목적으로 따르지도 않습니다. 물론 대학본부의 지시도 받지 않고, 다른 여타 정당이나 외부 단체에 좌지우지 되지 않습니다. 총학생회가 농활에서는 농민회와 연대하고, 이번 생태 국토 대장정을 갈때는 환경단체와 연대했습니다. 반값등록금 투쟁을 할때 540여개 시민단체가 속한 등록금 네트워크가 함께 움직입니다. 물론 이 많은 단체 중 가장 적극적인 정당이 통합진보당(올해의 경우 국가장학금 제도개선, 반값등록금 공약촉구 등)이므로 상대적으로 밀접한 해 보이는 것입니다.
종종 언론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접할때면 저희도 놀라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사실이 아니거나, 맹목적 공격이 많으므로 억울할때도 있습니다.
저희가 학우들의 의견을 충분히 접수했던 부분, 설득하지 못한 부족함에 죄송한 마음을 느낍니다.
남은 2학기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총학은 통진당이랑 연관짓지 않으려면 한대련부터 빨리 탈퇴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많은 학우들이 한대련 탈퇴를 원하는데 무엇 때문에 그것을 그렇게 붙잡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단과대 몇몇은 탈퇴를 한만큼, 한대련 없이는 학생회 운영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외부보다 내부를 신경써서 훨씬 학생회 일처리가 빨라지겠네요)
고려대의 경우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 과반수 이상이 탈퇴를 원하여 한대련을 탈퇴하였는데, 우리 총학은 왜 그런 의견을 묻지 않나요?
아직까지도 한대련을 탈퇴하지 않은 것을 보면, 학생들은 거기에 무언가 놓지못할 끈이 있나보다라고 생각할수 밖에없어요.
물론 그 끈은 정치적 힘이겠죠
저밑에 보시면 음모죄라고 입장발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