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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같은경우 총학홈피가 단일화 되어있던데 .
솔직히 싸이클럽에다가 차려논것도 좀 웃기고. (명색이 공대가 많은 캠인데 .. )
싸이는 그렇다 처도 ,
본분교 문제 , 코드통합이고 법적문제이고 ,
나름대로 노력하시는거 다 좋은데 서/국 학생들의 인식 통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하고 있는일이 서울캠 국캠 왔다갔다 하는건데
서울캠사람들과 국캠사람들과 같이 하는 프로그램같은경우 매우 좋은 반응아래 이루어지고 있고
서로 캠퍼스 가리지않고 초대하면 와서 놀다가고 ,
작은거 하나에서 하나의 경희대라는 인식이 학생들 가슴에 들어가게 되는건데 ,
총학 홈페이지 통합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성대같은경우 총학홈피 통합되어있더라구요 .
운영상 문제가 될것같진 않군요 .
쿠플라자가 서/국 통합 운영되는것과 같이 .
머릿말이라던지 , 카테고리만 잘 정리하면 하나의 홈페이지로 좋게 만들어나갈수 있을것같군요 .
거기다가 서로 양 캠퍼스의 소식도 쉽게 찾아볼수 있겠죠 .
더하자면, 행사같은것도 서/국이 함께하는 행사를 여러차례 진행하는것도 좋은것같네요 .
봉사단/국토/교환학생 등등 많은 부분에서 서/국 통합 운영되고 있는데
총학에서 나서서 무언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어 기획한다면 좀더 의미있지 않을까 싶네요 . 욕도 덜 먹으실거같고 .
예를 들자면 자전거 기행 같은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총학에서 진행했던거 같은데 국캠학생 only.
이런거 서/국 같이 진행하면 의미있을꺼같은데 .
학생처 선생님들꼐서도 그렇게 닫힌 마음이 아니시고 , 잘 논의하신다면 이러한것들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을것같은데 .
2010.09.03 00:13:31
2007년 부터 싸이월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보다 접근성이 좋고 정보공유나 업로드 자료를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기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스마트 폰에서 싸이클럽사용이 훨씬 구체적이고 쉽게 할 수 있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쪽 총학생회가 다르고 관리자가 다른부분이 있고 양쪽이 추구하는 사업방향과 스타일이 다른부분이 있어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0.09.03 03:40:01
총학생회가 다르다는것과 관리자가 다르다는것인 서로 협의를 통해 분명히 이루어 낼수 있는 문제인것 같은데
당사자들께서 힘드시다니 제3자가 잘 '알지도'못하는데 왈가왈부한다 소리들을까 쉽게 말 못꺼낼것 같습니다만,
'양쪽이 추구하는 사업방향과 스타일이 다르다'
이게 과연 본분교 문제를 해결하려는 총학의 태도인가.싶어서 쫌 놀랍네요 .
물론 다를수 있죠 . 환경이 다르고 지역도 다르고 ,
다른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식이면 본분교 문제 해결... 정말 10수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을만 하군요 ..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총학이라니 ,,,
학교에서는 서울캠/국제캠 통합 프로그램을 많이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
총학은 역행하는군요 ... 이거 학교욕할께 아닌듯.
ps - 총학생회라는게 학생들을 대변하고 학생들의 이익을 위해 힘쓰는 조직이라는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
서울캠 학생회 국제캠 학생회 모두 바라고자하는 것은 학생들의 이익을 위한 일일텐데
사업방향과 스타일이 다르다 ...... ? 이해가 가질 않네요 .
스타일이야 다를수 있지만, 사업방향이. 음... 쫌 틀릴수야 있겠지만
그 사업이란게 학우들을 위한 사업이라면, 큰 뿌리는 같을 텐데 말이죠 .
총학부터 갈라서고 있으니 , 본분교 문제 해결.. .잘 돼야될텐데 .......
'본분교'논란의 근본이 될만한 개념을 직접 총학에서 가지고 계시다니 , 쫌 놀랍군요 .
왜욕먹나 싶었는데 ,,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니 좀 충격이네요 .
2010.09.03 19:20:07
글에 대한 뉘앙스가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사업방향과 스타일이 다르다고 하는 것은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는 것이 아닙니다.
양쪽모두 등록금, 학점포기제 문제등 학우들의 권리를 찾아와야할때 함께 싸우고 논의해왔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서로갈라서고 있다던지, 개념부터가 잘못되어 있다던지 라는 식의 말씀은 오히려 오해를 더 일으키게 할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 사용에 대한 비판도 있는 반면에 지지하는 주변의 입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산에 대한 문제도 있기에 학우들의 의견이 분분한 현황입니다.
통합 홈페이지가 어렵다고 말씀을 드린 이유는 그냥 무조건 논의해보겠다 토론해보겠다는 식의 답변을 드리는 것이 맞지 않다 생각을 해서입니다. 성균관대처럼 하나의 통합 총학생회로 구성되있지 않기에 두캠퍼스의 총학생회 시스템이 다른부분이 존재하고, 관리에 대한 부분이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른것이 아니라 서울캠퍼스와 다르게 다뤄야할 문제가 엄연히 존재하기에 당장 통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국제캠퍼스와 서울캠퍼스의 서로 다른 사안들이 통합홈페이지 속에서 구분하기 어렵고 묻혀버릴 수도 있다는 심각한 의견제기를 주시는 학우여러분들도 있습니다.
더 많은 학우여러분들을 만나서 논의해보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비판은 좋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갈라서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본분교문제는 국제가 본교로서의 충분한 입지와 실력이 있고 학교에서도 그것을 이야기 하면서 학우들을 속이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알고보니 실제 행정과 법적으로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서울에서만 주요사안들이 논의되거나 서울의 결정이 국제에 내려오는 차별적 결정에 대해서 학우들 누구나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서울 총학생회와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요구하고 논의하는 사항들이 다른 부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국제캠퍼스가 가지고 있는 논의사항들을 학우여러분들과 명확히 하고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