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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5 03:59:24
새로 만들어진 총학 홈피는 쿠플처럼 인증제로 갔으면 좋겠어요~~~~;;(폐쇄형)
유독 우리학교가 본,분교 문제로 민감해서 그런지 총학에 올라온 회의보고서 안건등이 훌리들의 먹이감이 되더라구요.
본,분교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면 개방형으로 갈 필요는 있지만 요즘 추세가 다 인증제를 통한 폐쇄형이니 구상하실때 이부분도
생각좀 했으면좋겠습니다.
2010.09.26 23:18:58
홈페이지 인증 실명제가 되면 총학은 여론 조정하는데 굉장히 좋은 위치를 선점하게 될것이다.
지들한테 안좋은 소리 하는 사람이 누군지 금방 알아낼수 있는게 홈페이지 제작의 주요 이유가 될 수 있는것이니까.
2010.09.28 05:09:41
싸이클럽 하니 홈페이지 만들라고 총학 뭐하냐고 그러고...
홈페이지 만들어보려하니 또 싸이 놔두고 홈페이지를 왜하냐고 그러고..
이건 뭐..어쩌라는건지..ㅋㅋ
2010.09.28 07:41:02
진짜 잘하는거네요.
정말 총학이 학우들이랑 소통을 하고싶으면 소통의 커뮤니케이션중 하나인 인터넷을 이용하는것도 당연한데
그동안 총학이 싸이클럽으로 활동하다보니 싸이를 안하는 학생들과 애당초 미니홈피를 만들고 관심도 안갖는 학우들이
많다보니(요새는 미투데이나 트위터를 하고 싸이도 잘안하고 있죠) 자연스레 총학의 소식을 접하기 힘들죠
사실 이상적으로는 서울총학과 국제총학모두 함께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지 본분교문제나 등록금문제도 다함꼐 논의하고 해결할수 있지요 분명말씀드리지만 본분교문제는
국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말 서울캠퍼스랑 같이 함께해야하는데 07총학이었나요? 아무리 열심히했어도
결국 뭡니까
2010.09.28 07:43:52
서울캠퍼스랑 같이이름바꾸기로 하다가 서울이 도중에 미지근하게 하니까 같이 끌어올생각안하고 수원만 국제공학에서
공학만빼서 국제캠퍼스에서 나홀로 새된거 아닙니까... 너무 이야기가 백두산넘어 쓸ㄷㅔ없는 야기까지 주저리 거렸는데
명색히 총학생회라면 싸이에다가 질질거리는것보다 조금은 어설프더라도 홈페이지 만들어서 다음학생회까지
쭈욱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매해 총학생회에서 전년 학생회에 인수받을때 홈페이지도 같이 받아서 좀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위에님 말씀대로 최대한 쿠플이랑 연계도 많이했으면 좋겠구요
2010.09.29 03:41:37
[총학생회] 안녕하세요 총학생회 문화홍보처장입니다. 댓글로 많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초 학생회 임기가 시작되면서부터 홈페이지 제작을 계획하고 진행하였으나 제작 인력 부족, 시행착오 등으로 중단되었습니다.
또한, 제작 과정에서 대다수의 학우들이 '싸이월드'라는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어 기존 회원들을 새로운 홈페이지로 어떻게 이동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새롭게 들어 일단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클럽을 통해 총학생회와 소통하고 있는 많은 학우분들이 계시지만 클럽을 통해 총학생회와 만나지 못하는 학우분들 또한 무시할 수 없고, 다수와 소수 모두 고려하여 함께 가야하는 것이 저희 총학생회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홈페이지 제작을 재고하게 된 것입니다.
클럽에서 홈페이지로 개편하려 한 이유는
한 학교의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만듦으로써 총학생회 및 경희대학교 학생들의 여러가지 활동들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활성화 시키기 위함입니다. 또한 앞에서 말했듯이 싸이클럽을 이용하지 않는 학우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총학생회의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이 소모적이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의견주신 대로 올해 총학생회의 홈페이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 내후년 총학생회에게도 인수인계 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여 제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학우분들이 우려하시는 것 처럼 익명게시판의 존재 유무, 실명제를 통한 여론 조정에 대한 걱정을 저희도 하고 있습니다.
경희인증제나 다른 인증제를 통해 가입을 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익명게시판 또한 필요하다 생각하여 그 방향으로 제작하려 합니다.
이를 통해 더불어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근거없는 '비난'보다는, 학생회와 학우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많은 '비판'을 해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학생회와 학우여러분들이 서로 믿고 행해간다면 그런 문제들은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2대 자주적 총학생회가 학자사안 해결과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학우분들과의 '소통'입니다.
많이 행동하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학우분들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그 중 하나의 방법으로 홈페이지 제작을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 학우들을 홈페이지 제작에 함께 하려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앞으로 많은 질책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