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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기사는 오늘(4월 6일) '日 외교청서 또 "독도는 일본땅" 도발'
이라는 연합뉴스의 기사입니다.
 
독도 영유권 문제가 잠잠해지면, 잊을만하면 한번씩 다시금
우리에게 상기시켜주는 일본 정부에 감사의 뜻이라도 전하고 싶네요 허허 -_-
지금 한참 4월 11일 국회의원 총선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선거로 쏠려있을텐데,
잊지 말아야할 내용인 것 같아서, 한번 더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글을 올리게 된 목적은!
오늘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생명과학대학의 김무경학우님의 올려주신 의견이 있는데,
꼭 더 많은 학우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 총학생회 페이스북 글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교양학부에서 영어I을 수강하고 있는 식품생명공학과 07학번 김무경입니다.
영어I 같은 경우 기초교양이기에 모든 학생이 수강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수업에서 교재로 쓰고 있는 World of Reading 2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책을 보던중 맨 뒤에 있는 세계지도를 보게 되었는데 동해에 'Sea of Japan' 이라고
버젓이 표기 되어 있어 몹시 불쾌했습니다. 정식표기법은 아직 논란이 많지만 'East Sea'
 혹은 차라리 표기를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내일 일본에서 독도를 또 자기땅이라 우기는 발표를 낸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국의 영토, 영해, 영공에 대해 신경써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배웠습니다.
지성의 전당인 대학에서 자국의 영토조차 잘못 표기된 교재로 배움을 얻으려니 마음이 썩 좋진 않습니다.
그래서 Pearson Longman측에 정정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저 하나의 목소리는 작겠지만 학우분들의 목소리가 더해진다면 조금이나마 개선이 되지 않을까요?
icsorders@pearson.com
본사의 이메일 주소입니다. 학우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 아래는해당책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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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도 미쳐 알지 몰랐던 사실인데,  이런 일들을 먼저 파헤쳐주신 우리 학우님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학우분이 주신 의견처럼,  Pearson Longman의 본사 icsorders@pearson.com
다같이 한글로! 항의서한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욕은 하지 말고, 정중하게 정정요청(?)을 하면 될 것 같아요ㅎ
 
총학생회에서도 내년부터 이 교재를 시정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후마니타스칼리지와 함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2012.04.06 20:26:29
꺄초

아.. 후배님들.. ^^


든든하네요!ㅎㅎㅎ


좋은 지적에 좋은(신속하고, 올바른)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학생회장님도 수고가 많으시구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댓글
2012.04.10 08:37:46
이시어니

짝짝짝!!!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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