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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회기

선거개입 정치공작 의혹, 반값등록금 여론조작, 민주주의 파괴

 

국가정보원 규탄 시국 선언

 

최근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정치 및 선거 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시국 선언을 추진했다. 이에 앞서 21c 한국대학생 연합에서도 520반값등록금 차단공작 국정원 규탄 기자회견’, 61일 서울역 앞 국정원 규탄대회를 진행하는 등 국정원의 만행을 고발해왔다. 또한 국내 주요대학가로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며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

 

 

국정원의 만행, 도를 넘어섰다.

국정원은 지난 대선에서 직원들을 동원해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여론을 조작했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향력 차단에 대한 문서가 공개되어 질타를 받기도 했고, 대학생의 정당한 요구인 반값등록금에 대해서도 정치-여론 조작을 수행하는 등 도를 넘어선 만행을 보여 왔다. 국민의 혈세로 공공의 업무를 수행해야할 국가기관이 오히려 국가 권력을 위해서만 봉사하고 있는 것이다.

 

 

국정원은 국가권력의 하수인인가?

과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군사독재정권을 지탱했던 중앙정보부와 지금의 국가정보원은 크게 다르지 않다. 국정원도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 무분별한 공권력을 남용, 정치조작 등을 일삼아 왔다. 정권의 성향과 다르면 종북으로 낙인찍고, 물량공세로 여론을 왜곡했으며, 자신이 지은 범죄는 축소, 왜곡, 은폐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솜방망이 수사만 보더라도 정부-여당-경찰-국정원의 유착관계는 노골적인 수준이다.

 

 

민주주의 파괴, 좌시하지 않겠다.

국정원이 국가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동안 4.19, 5.18, 6.10 항쟁의 역사적 희생 위에 꽃 피운 민주주의는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국민주권은 퇴색됐고, 정의는 타락했다.

민족자주경희 자주적 총학생회는 이 엄중한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국가정보원은 각종 정치공작에 대하여 즉각 사과하라.

불법적 선거 개입에 대하여 국정조사 실시하고 관련자를 처벌하라.

 

 

민족자주경희 45대 자주적 총학생회

댓글
2013.06.20 23:08:21
볼켄

오늘 올라온 기사 중에 민주당이 SNS 를 통한 선거법 위반으로 74명 불구속 기소 된 것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거 기간에도 해도 되고 안 되는 의견 피력, 논의가 있다는 점을 간과하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국가기관에서 편향적인 덧글을 단 것을 문제삼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까지 경희대 총학에서 해왔던 행동들에

 

너무나도 정치색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고(최근의 등록금 인하 관련 등) 대학이 계속해서 '특정 사상의 정치인'들에게 좌지우지 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쓴 글입니다.

 

국가정보기관의 개입도 법적 위반이지만, 특정 정당의 선거법 상 월권 행위도 제대로 심판해야하는 것이라는 결론입니다.

댓글
2013.06.20 21:21:59
파인트리
(추천 수: 6 / 0)

어휴 근본적으로 학생회 그러라고 뽑아놨냐

학생들 학교에 대해서 말할 권리나 학생들을 위해서 봉사하라고 뽑아놓은 것이늘

시국선언이 좌파건 우파건 보수건 진보건을 떠나서 뭐하고 있는거냐

건의했던 것들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아직 논의중입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만 할 줄 알았지. 근본적인 일부터 제대로 해나가라

뭐 학교일이랑 쓸데없는 일 하고 있냐 그것도 자랑이라고 커뮤니티에 올려놓고 ㅉㅉ

자기 의견이 학생들 의견인 것마냥 떠들어 놓고서 어디가서 학생회로서 학생들을 대변했습니다 라고 말하지마라.

댓글
2013.06.20 21:26:48
최강LOTTE
(추천 수: 3 / 0)

제발 학생회가 정치적 윗선에서 조종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댓글
2013.06.20 21:36:28
로맨스덕쿠
(추천 수: 3 / 0)

우리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자.

 

기호1번 기호2번 기호3번.... 이런식으로 투표를 해야 대한민국이지,

 

김정은이라는 학생이 총학 대표되는거 반대하시는분?? 찬성하시는분??

 

이따이 투표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있다 ㅋㅋ 그것도 우리학교에서 ㅋㅋㅋㅋ


그니까 학생회가 이모양이지. 


링크글 : http://www.khuplaza.com/b0501/13808621

댓글
2013.06.20 22:53:35
응화김화평
(추천 수: 0 / -2)

일베하시는 분이 상식은 무슨...

댓글
2013.06.20 23:47:39
스톰트루퍼

앞에서도 댓글 단거 같은데 말씀 조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페이스북에서 경희대학교 좋아요 눌러놓으면 이름만 검색해도 뭐하시는 분인지 대략적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계신 김화평님이 김화평님이시라면 댓글다시기 전에 한번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롤 좋아합니다. 혹시나 롤하다가 만나면 학교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학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댓글
2013.06.21 00:18:08
스피카
(추천 수: 1 / 0)

토론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것은 상대방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동반되어서는 분란을 일으킬 뿐이죠.

자기 의견과 맞지 않는다고 이런식으로 비꼬으듯이 말하는건

그동안 김화평님이 주장했던 모든 것에 대한 신뢰도를 잃게 만들어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2013.06.21 03:11:37
HHK

이님은 계속 일베타령이네 얼마나 논리력이 부족하면 한다는 말이 일베하네라고 매도 하는지 .. 그리고 일베하면 상식이 없는거? 이상한 논리네.. 그럼 님은 뭐하시나요?

댓글
2013.06.21 04:50:16
응화김화평

제가 과연 그냥 하는 소리일까요 이분 일베인거 입증할 수 있는 자료 있습니다

그냥 이분을 위해서 공개하지 않는거죠

그냥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확실한 일베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경희대 커뮤니티에서 분탕질하는 꼴이 보기 싫습니다

댓글
2013.06.21 07:57:37
스톰트루퍼

잘못된 일인줄 알면서도...그래서 검색해보았습니다. '로맨스덕쿠'님에 관한 이야기지요? 2010년부터 꾸준히 쿠플라자에서 활동하시는 학우로 보입니다. 상단에 보이는 목록에서 '전체'에 놓고, 닉네임 검색으로 작성자를 찾아봤을때 굉장히 오랫동안 활동하신 분이라고 알 수 있습니다. 무엇으로 입증 하실 수 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글 전체를 보았을때 그는 평범한 공과대 학생같습니다. 정치 안건 관련 게시물이 그 전체중 최근 두건, 과거 민노당 최루탄 한건 정도로 과연 이 사람이 '소통못할' 분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김화평님 다른 댓글에도 제가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신중함이 필요하신 글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무엇입니까? 과거 다른 학교 학생회에서 밝혀졌듯이 글쓴이 마다의 개인정보를 열람하시는 것이 아니신지요. 같은 학우를 함부로 '일베충'으로 호도하지 마십시오. 단지 야당에 대한 비판이? 일베라는 입증입니까? 최근 서울/국제 총학생회가 '예비군 식사지원','한대련'으로 시끄러운건 알고 계신지요. 총학생회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뽑은 사람입니다. 학우들 모두 건설적인 비판이 가능합니다. 이것을 '총학 욕이나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호도하지 마십시오. 이 글을 보는 다른 학우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총학생회의 시국선언문에 척봐도 '일베용어'를 사용하고 이건을 '개그코드'로 사용하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김화평님이 비방해야하는 그런 익명성 뒤에서 사건을 희화화 시키는 이들이 아닐까요? 누군가 김화평님에 대한 개인정보를 들먹이며, '나는 너를 알아 하지만 널 위해서 그정도로 해두겠어'라고 말하면 무슨 기분이 드시겠습니까. '지성인'에 대한 의문을 떠나 스스로 '지성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글 하나하나 신중하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댓글
2013.06.21 08:24:10
po공대wer

아! 저격수다 ㅋㅋㅋㅋㅋ

댓글
2013.06.21 22:55:39
스톰트루퍼

김화평님께서 일베에 대한 비방을 하는 이유는 그들의 태도 때문입니까? 커뮤니티 그 자체 때문입니까? 일단 그 판단을 넘어서 밑의 출처에도 나와있듯이 피파2와 같은 일반게임에 대한 정부들이나, 풀어본 문제에 대한 이야기 같은데 어디에서 김화평님께서 호도하실만한 이 분의 단점이라고 생각할 부분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출처가 보이는 글은 주소가 함께 걸려있는 일베와 저도 자주 가보는 해커스 토익 게시판과 피파관련 글인것 같은데, 무엇을 보고 '이 사람은 상종못할 사람이다'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글에서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해당 항목에 대한 자기 생각을 언급하시는 것을 보고 김화평님이 일방적으로 '이 학우'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알고계시거나 악감정이 없다면 이렇게 반응하시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2013.06.22 08:04:12
김화평
일베가아닌 다른 게시판의 글도 올린 의도는 저 로맨스덕쿠라는 아이디를 다른곳에서도 사용하는 사람임을 알리기 위함이구요
저도 자료는 가지고 있었지만 올리지 않고 있었거든요?
댓글
2013.06.23 01:02:41
라이트브링어

김화평씨 당신이 일베충보다 나을건 뭐가있나요?

이렇게 저격해서 관련도없는 캡쳐글 올리는 당신이 과연 로맨스덕쿠보다 나은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댓글
2013.06.21 07:46:32
하나둘셋짠

말끝마다 일베일베....

일베 안해도 이 사건에 대해 조금 더 지켜보고 행동하자는 학우 많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학생회가 해온 행동들을 보면 비판적인 입장을 가질수도 있구요.

 

그동안 님 댓글 지켜보니 내의견과 다르면 무조건 일베충, 일베충글은 보기도싫다, 이런식인것 같은데

님이 싫어하는 '일베충'들의 무조건 욕하고보자식의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아보이네요.

당신의 상식이 누군가에게는 비상식이 될 수 있으며, 당신의 비상식이 누군가에게는 상식이 될수 있음을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댓글
2013.06.25 00:30:08
freeD

여기다가

http://www.ohmynews.com/NWS_Web/I_Room/Open/Open_Profile.aspx?MEM_CD=00573947

이 주소 올리면서 오마이뉴스하는 분이 상식이 무슨...

 

이라고 말한다면 댁 기분이 어떨꺼 같나요?

일베충이나 오마이뉴스나 제 눈엔 둘 다 벌레입니다.

뭐 나쁜벌레, 착한벌레 구분은 가겠네요.

 

그리고

http://www.youtube.com/user/pbosf112

자기 정치적성향이 그쪽인건 알겠는데, 자기 생각하고 다르다고 다른 사람을 전부 우민취급하지 마세요.

님보다 멍청해서 응화보다 높은과들어간거 아니니깐.

보다보다 기분이 드러워서...

댓글
2013.06.21 01:49:57
WestHamUtd
시국선언이든 뭐든간에 국정원 대선개입한거에 대한 의혹이나 정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까보기나 하자. 아니면 의혹 일으킨놈들 공식적으로 사과해야할꺼고 사실이면 대통령 탄핵이나 사임시켜야지. 떡밥 자체는 역대급 이슈인데 우리나라는 왜 이리 조용한지
댓글
2013.06.21 02:52:21
파인트리
(추천 수: 2 / -1)
이 글 올린 의도를 알고 싶다
회장님~ 이 글을 통해 학생들한테 이런 거 알릴려고 하는 목적도
달성할 겸 댓글반응도 분명히 볼텐데 댓글의견에 대해 댓글을
다시죠~ 학생들은 회장으로서 정치적이념을 대신할 사람을
찾는게 아니라 학생본분으로써 우리의 권리를 찾을 사람을
뽑은 거 아닌가?
아 시험공부하다가 학교이미지 막창되가는거보자니 열이 확받네
이래놓고 정보원이 안 그런게 밝혀지면 은근슬쩍 발 빼낼거아냐
확실히 밝혀진 사실이라 고쳐야 될 필요성이 느껴져서 학생들도
들고 일어나야 하는 사건이면 모를까 이건 학생회로서의 본분 망각
이다 이왕 들고 일어난 마당에 수습하는 건 늦었다치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지면 이미지 타격에 맞는 응당한 댓가를
치러라 행여 맞다고 쳐도 이건 학생회장의 월권이다
댓글
2013.06.21 03:18:06
HHK
(추천 수: 1 / -1)

아직 사실관계도 명확히 확인되지도 않은 상황서 너무 설레발 치는거 아닌지. 시국선언이 이렇게 무게감없이 남발해도 되는건지..

 

그리고 국정원서 선거 개입이 고작 댓글놀이?? 정말 정부서 맘먹고 조작하려면 선거함을 조작하겠지 위에서 댓글놀이나 시킬까요?

 

국정원 직원이 한둘도 아니고 만약 진짜 그랬다면 지금쯤 폭로하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겠죠.

 

만약 선거개입이 사실이라면 대학생들이 들고일어나기전에 야당서 난리가 났겠죠

 

선거 끝난지 반년이 지난마당에 지금 와서 뭐하는건지..

댓글
2013.06.21 05:41:58
seepro
사실관계 확인됐습니다 선거개입 확인됐습니다 고작 댓글놀이라 하는데 국가기관이 크건작건 선거에 개입한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걸 문제라고 말하는게 잘못됐습니까? 야당에서 문제재기 먼저했고 여당에서 그걸 이용해서 정치공작 펼쳤습니다 대선 하루전 경찰조사 중간보고가 잘못됐보고라는 것이 판명났습니다 그 윗선의 문제와 선거개입의 규모에 명확하지 않은것이지 선거개입 사실이 명확하지 않은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댓글
2013.06.21 06:40:35
법잘하는공대생
(추천 수: 1 / 0)

이번문제에서 시국선언을 동의하는분들은 보통 이렇게 말하십니다.

 

포털사이트자료, 기사에 다 증거가 정리되어있다->선거개입이 확실하다 ->선거개입한이상 부정선거이다

 

즉 "부정선거"로 귀결되는 문제입니다. 시국선언의 시초는 아시죠? 이승만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던 시국선언이 시초로 알고 있습니다. "부정선거"에 관한 요구라는걸 알수 있죠 ?

 

자. 그러하다면

1. 선거에 개입한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 진보성향의 글들이 올라오는 커뮤니티를 포함하여 , 일베에 이르기까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00개정도의 연관성있는 댓글이 밝혀진걸로 알고 있으며, 그중 직접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건 3개의 댓글입니다.

그리고 그 3개의 댓글조차도 '선거개입'인지 혹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빌려한 개인의 '의견표출인지'아직 수사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조사중'이란 말입니다.

 

2.자, 오백번 양보해서 '선거개입'을 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그 '댓글'을 통한 '선거개입'이 '부정선거'의 요건을 충족하는 내용의것들인지에대해 수사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이유는 위에도 말했듯이 이번 일의 최종 귀결은 '부정선거'에 있기 때문이죠 .  

(여기서 개인적 의견을 피력해보자면, 왜 인터넷여론에서는 '개입'을 강조하나, 어떠한 댓글이 어떤면에서 '개입'이 되는것인지

그 '개입'된 행동에의해 어떤면에서 '부정선거'의 요건을 충족하는지에대해서는 제대로 말씀하시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의문이 남는 부분입니다.이유가 뭐겠습니까 ?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 어떤것이 어떤면에서 어떻게 부적법하게 작용하는지말이죠.)

 

3.문재인후보측 캠프에서 댓글조작 74명 '기소' 된건 알고 있으시죠 ? 국정원내부 고발자에대한 보상약속은요 ?

 왜 함구되어지고 있는겁니까 ? 문후보가 당선되지 못하였기 때문인가요 ?

당선되지 못하였으면 봐줘야하는건지요 . 만약 문후보가 당선되었다는 것을 가정 선해해서 위의 것들이 밝혀진다면, 그것은 '정당선거' 입니까 ? 의문이 큽니다.  물론 '기소'일뿐이기때문에 이 건도 충분히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려봐야겠죠 .

 

4.  마지막으로 크건작건 개입했다 / 문제다. -> 가장 의문이 가능 문장중 하나입니다.  가장 '작은'경우를 상정해 봅시다.

만약 제일 문제가되는 댓글1개가 최종적으로 국정원장 지시에의해 국정원업무범위내에서 해상 국정원직원의 직무범위내의 행동이으로 이루어진걸로 밝혀졌다고 칩시다.(말하면서도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 웃기네요) 인터넷커뮤니티의 댓글이 어느정도의 규모입니까. 쿠플만해도 수많은 글들이 리뉴얼 됩니다.  과연 그걸보고'개입' 혹은 '부정선거'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 더 길게 말하지 않아도 알아들으시리라 믿습니다. 해당 글을 몇명이 봤는지,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었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

 

다시한번 말하지만. 개입한것으로 '결론'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밝혀진 명백한 사실은 '국정원 직원이 여러 댓글을 싸질러놓았다' 입니다.  국정원 직원의 개인의 개입이 있던것인지 국정원의 개입이 있던것인지 밝혀지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2013.06.21 08:15:21
응화김화평

1. 경찰의 수사결과는 지금 믿을만한지 의문이 생깁니다. 수사축소cctv 때문이구요.  뉴스타파와 YTN, 시민들이 찾아낸 국정원 계정과 트윗 등이 계정만 수백개고 글은 수만개 이상인데 경찰의 조사에선 3개만 문제삼고 있는 것도 의구심이 들고요. 댓글이 적던 많던 선거에 개입한 것은 분명히 문제입니다.

2. 국정원이 여론을 조작한 것이 문제이고 그 의도성을 알면 부정선거 여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도성은 그 여론조작으로 인해 누가 득을 봤냐, 어떤 성격의 글이냐를 생각하면 알수있습니다.

3. 문재인후보측 캠프에서 댓글조작 74명이 기소된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캠프의 SN 간부들이 불구속 기소된 것이 사실이죠. 또한 해당 기사들을 보면 기소된 사실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구체적인 증거들은 제시된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 사실에 대해선 아직 의혹 수준이라고 보는게 맞고 수사결과를 기다려야겠습니다. 하지만 국정원과 경찰의 경우엔 다릅니다. 국민들이 판단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말도 안되는 상황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 판단되니까 많은 사람들이 규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론조작에 대한 증거와 설명들을 보면 전 충분히 사실이 인지되었습니다. 케이스가 많기 떄문에 다 예를 들긴 어렵습니다. 예를 들자면 박근혜 후보에 대해 불리한 글들이 베스트 게시판에 올라오면 다른 연관성없는 게시물들을 추천하여 그 불리한 글을 밀어내는 것만 봐도 충분히 여론조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글을 몇명이 봤는지가 아니고 그로 인해 몇명이 못 봤는지도 판단할 필요가 있고 다양한 실례가 있기 때문에 여러 면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경찰의 수사에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이로인해 수사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지금처럼 분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것인데 새누리당은 미온한 태도를 보이기에 더욱 답답한 심정입니다.

댓글
2013.06.21 09:53:28
seepro

일단 먼저 잘 반박해주신 글이 있어서 저는 몇가지만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선거 개입한 것으로 결론 난건 맞습니다. 지난 검찰의 국정원 조사 결과를 보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선거개입을 한 것으로 판명났고 김용판 전 서울청장이 대선 직전에 큰 영향력있던 중산수사 결과 발표를 조작해서 발표한게 확인됐습니다. 여기까지가 검찰 조사 결과발표이고 이 발표 자체도 말이 안된다, 축소됐다며 일어난 시국선언 아닙니까? 근데 학우분께서는 선거개입을 했다는 '최소한'의 검찰의 결론조차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겁니까?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cctv를 비롯한 수 많은 의혹들과 최근 밝혀낸 삭제된 아이디를 복원해 알아낸 2만여건의 게시글들을 비롯한 증거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아닙니까?

 

 또한 부정선거를 자꾸 얘기하시는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부정선거가 아니라 국정원, 경찰을 비롯한 선거개입과 이에 대한 합당한 대책과 조사입니다. 자꾸 부정선거로 귀결된다고 말씀하시는데,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서울대 시국선언을 비롯하여 제기하고 있는 주장은 부정선거다! 선거 무효하고 대통령 하야시키자! 이게 주가 아니라 제대로 수사하자! 또한 선거개입을한 국정원 등의 국가기관이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입니다.

 

 학우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부정선거라는 것을 얘기하려면 더 많은 조사와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학우가 잘못 알고있다면 지적해달라는 대로 '국정원 직원의 개인 개입'이 아닌 '국정원장을 통한 조직적 개입'이 검찰 조사 '결과'이고 아직 부정선거를 말하고 있는 단계가 아니라 선거개입에 대한 명확한 진상 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조사가 마치고 의혹이 풀린 다음에 혹 학우께서 말씀하신 부정선거의 요건을 만족한다면 그 이후에 부정선거에 대해서 논의해야 하구요.

댓글
2013.06.21 23:46:10
법잘하는공대생

경희광장에 써놓은 글이 있습니다. 참조 부탁드립니다.

댓글
2013.06.22 00:11:18
seepro

잘 읽어봤습니다. 저도 광장에 제 의견을 담은 서울대 총학의 입장을 올려놓았습니다. 공대생님의 입장을 보니 시국선언을 하기에는 좀더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려보자는 입장이시고-성대 총학분들의 의견 역시 그러하구요, 저는 지금까지 나온 검찰조사 결과만으로도 충분히 시국선언을 할만한 당위성을 가진다는 의견-서울대 총학분들의 의견으로 정리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관점과 생각의 차이이므로 더 이상 토론을 진행해봐야 평행선을 달릴 것으로 보입니다만, 새로운 의견 혹은 제가 잘못 학우분의 의견을 이해했다면 말씀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2013.06.21 15:15:12
두부김치
(추천 수: 1 / 0)

총학생회장님 부총학생회장님 한대련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네요

댓글
2013.08.31 03:16:37
purewhiteboy
이제 종북 빨갱이 한놈 찾았는데 그걸로 시국선언 해야죠 총학회장님~
로동당 지령을 기다리신다고요? 그럼 자진해서 경찰서 출두 하시고요~ ㅎㅎ
댓글
2013.09.03 21:06:16
횽이

어휴 경찰조사 법원, 국가에서 내리는건 다 거짓? ㅋㅋㅋㅋ 자기들이 원하는결론이 아니면 무조건 다 거짓이고

자기들이 원하는 결론과 관련된 건 다 정확한 사실증거인가? 똑바로 하자 증말~~

2012년 8월 이전 말도안돼는 이번 선거와 관련없는 민주당 방첩활동 이딴거 말고 다른 정확한 정황말고 사실증거로요 

기사 읽어보니까 제대로된 논리 있는건 하나도 없더만. 제대로된 증거있는 것도 없고.

도대체 뭘 보고 시국선언을 하고 촛불집회를 그 많은 인원이 벌이는지 알수가없네 ㅋㅋ그중 몇명이 알바일까

번호
글쓴이
725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원룸 집주인 평가 시스템 2
배고파~~
2016-01-28 11887
724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방학 때 셔틀버스 2
엔비핀
2014-06-05 10057
723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학생회님 요즘 바쁘십니까 ? 답좀 주시죠.인문학 콘서트 2
법잘하는공대생
2014-06-01 10378
722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삼성생명] Finance Academy 9기 모집공고 file
꽃보다님자
2014-05-13 9843
721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삼성금융계열사] 금융보험과정 15기(인턴)
꽃보다님자
2014-05-13 9476
720 [서천]총학에서 공지 축제예산 세월호 유가족분들께 기부하는것 어떻게생각하십니까? 11
으악으악
2014-04-29 9312
719 [서천]총학에서 공지 세월호 성금모금 안하나요? 6
kangci88
2014-04-19 9328
718 [회기]총학에 질문/건의 청운관 지하3층 헬스장 WIFI
은빛영혼
2014-04-15 10192
717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경희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없어졌나요? 4
라이카
2014-04-13 9237
716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총학 사이트 어디에 있습니까?? 도무지 찾을 수가 없네...10분째 뒤지는 중. 1
마타리
2014-04-08 8622
715 [서천]총학에서 공지 양캠간 셔틀버스 증편 및 수원역발 노선 폐지관련공지입니다 3 file
메인이벤트
2014-04-02 10276
714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제2기숙사 추가식권 사태 3
whyjay
2014-03-25 9104
713 [서천]총학에서 공지 서울캠 출발 6시 셔틀버스 늘려주세요 1
zezezezeze
2014-03-25 8575
712 [서천]총학에서 공지 금요일 12시 셔틀버스 문제! 3
타조바라기
2014-03-21 8821
711 [서천]총학에서 공지 제2기숙사 식권 강제구매로 왜 다시 된건가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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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6 10719
710 [서천]총학에서 공지 등록금 동결에 관해서 4
마천
2014-02-13 9121
709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대학알리미 본교/분교건 관해서 대학알리미 측에 정정 메일을 보냈습니다. 1 secret
라이트브링어
2014-01-26 10301
708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분교 표기란 개정에 힘 좀 써주세요. 2
Yonhee
2014-01-23 9588
707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우정원 식권 관련하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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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9780
706 [서천]총학에서 공지 성적입력기간 성적조회불가 4
냉장고를열어보니
2013-12-27 9255
705 [서천]총학에서 공지 [총학생회입니다] 방학특강 운전면허 관련입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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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11705
704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시민교육> 교내 스터디 및 쉼터 공간 확충 1
헿경헿희헿
2013-12-18 9635
703 학생회에 대해 말한다 캠퍼스간 셔틀버스 요금에 대해 건의 드립니다. 3
sdvjiwgfgsgf
2013-12-17 9790
702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운전교습 광고에 관한 기사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생각하는사람
2013-12-17 9391
701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우정원 식권구매 관련 - 학생회의 빠른답변바랍니다
u2yellow
2013-12-17 8665
700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흡연부스 관련 건의합니다. file
일식
2013-12-09 18319
699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교내 표지판 1
메롱
2013-12-06 7911
698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글로벌관 민원을 여기다가 문의하는게 맞진 않은것 같은데.. 혹시 몰라 건의드려요. 7
불타는밥과존슨
2013-12-02 10685
697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재능기부요
...^^
2013-11-20 8287
696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도서관 소음문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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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