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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식당의 음식의 질이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더 많을 정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단대 식당은 먹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고 중앙도서관 옆 학식을 말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음식을 공급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개선의 노력도 보이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식재료의 상태가 매우 오래되고 불량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다루는 방식이 불결하고 비위생적입니다.
카페테리아 형의 식당도 생기면 좋을 것 같고요.
특히 대학원생들은 거의 매일 아침, 점심,저녁을 학교에서 사먹게 되는데
부실한 식사로 인해 건강도 우려가 됩니다.
기본적인 삶의 즐거움들이 해소되어야 더욱 연구도 잘되고 일도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한동안 교직원 식당이 저녁에도 해서 좋았는데요.
이제는 수급이 안맞아서 저녁식사 운영을 중단한다고 하는데
그냥 점심식사와 동일한 반찬으로 제공이 되더라도 점심식사에서 식수를
몇십명 더 추가하는 식으로 해서 저녁에도 교직원식당을 운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학생회를 보면 식당문제에 대해 상당히 적극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합니다.
학생들이 먹고 생활하는 기본적인 부분의 질이 좋아졌으면 하고 바랍니다.
허공에 메아리...
학생회라는게 뭔가? 우리 학생들을 대변하는것 아닌가??
학생들이 생각하는대로 뜯어고치는게 학생회인데
정치참여만 하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