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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술디자인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단과별로 특성이 다르겠지만, 디자인을 하는 학생들은 노트북이나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없이는
학교를 다닐수가 없어요. 그래서 입학하는 동시에 모두들 고사양의 노트북을 사거나,
시기가 지나면 좀 더 좋은 컴퓨터로 갈아타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전자 기기들이 한두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아주싸야 100만원이예요.
작업 능률을 올리기 위해 타블랫하나 사려해도 중고가 30만원쯤 합니다.
이러니 학생의 신분으로 사면 정말 좋지만 그림의 떡이죠..
그런데!!! 여러 인터넷카페들을 보니깐 필요한 학생 여럿을 모아서 공동구매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건의드립니다.
술같은거 공동구매도 하는데 단과별로 학생들에게 필요한거 정해서
달별로 공동구매했음 좋겠습니다. 적어도 지난번에 했던 즉석카메라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45대 자주적 총학생회]
안녕하세요45대 자주적 총학생회입니다.
이번 1학기에도 신학기 공동구매하면서 여러 아이템들을 고민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동구매라고 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어야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번학기에는 계산기와 외장하드를 진행했었습니다.
기획단계에서 아예 논의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노트북이나 전자기기는 브랜드와 모델별로 선호도의 차이가 많이 존재하는 단점이 있었고
업체쪽에서도 수량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가격면에서 크게 메리트가 없어서 진행하지 못 했습니다.
학우분들을 위해서 더 많은 품목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네요.
특히 그래픽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른 더 좋은 것들이 있는지 고민해보고 이후 공동구매 등을 추진해보겠습니다!
추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