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회기에서도 도움이나 양해를 구해야 될듯 한데 그래도 스쿨버스를 운행하는 회사는 한 곳일 것이기도 하고 제 소속이 국제이니 국제학생회에 건의합니다.
학교에는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학생분들도 있고 교직원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가다가 회기에서 아침 스쿨버스를 만들어달라고 건의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랬으면 했지만 수요가 적어서 안된다는 말에 운영비를 제가 부담할 거 아니니까 그냥 잠자코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직원버스는 아침에 다니고 있습니다. 무료로 말이죠. 뭐 교직원 분들의 월급에서 따로 나가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수요가 난다는 측면에서 만든 열시 버스를 제가 타고 가고있는데요 지금 3명 탔습니다. 수요가 안나면 이거보다 더 적은 수의 사람이 탄다는건데
그럼 교직원 버스에 남는 자리 정도는 학생들과 공유해도 되지 않나요? 설령 서서 간다한들 아니면 아침 출근시간대에 사람이 많으면 교직원 버스라는 제도를 없애고 버스를 운영하되 교직원증 같은 걸 발급해서 교직원 인증을 하면 무료탑승 이런 식으로 바꾸면 안되나요?
결론적으로 적은 학생이라도 불편이 있으니 좀 개선해달라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