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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이건 아니다 ㅡㅡ 아무래도 제2긱에서 밥먹을때 우정원가는거 짜증나 죽겠고만 밥도 졸래 맛없어요 ㅡㅡ 이걸 돈죽 먹나 참나 ㅋㅋ
맞아요... 어느날 아침 콩나물국은 소금이 씹힘.. 너비아니 주실 때 고기 잘 안 먹으니 야채 좀 달라고 해서 보니깐 완전 걍 생 양파.. 생당근..
가격이 싸잖아요. 그 가격에 나가서 먹어보세요 먹을 수 있나.. 맛없는건... 어느정도 감수해야죠. 그 가격에 맛까지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다만..
이 돈 으로 그냥 흰쌀과 제육볶음만 내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래서 전 자취하면서 실천하고 있답니다. 자취가 참 좋아요.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진짜 훌륭한거 아닌가요
푸코랑 얼마 차이 안난다고 생각하는 분들 있는데 푸코메뉴는 반찬이 없지요
한식기준으로 보면 밥, 국, 3찬인데 이거 그 인원들 상대하면서 이정도면 훌륭한거죠
정 싫으면 식권 다 환불하고 사먹으면 될텐데 왜이러는지
이제 식권 사기 싫으면 안사도 되는데 사라고 강제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불만이면 제2긱에서 우정원까진 왜 오셨데?
그보다 학생식당 영양사분이 어째서 라면파는곳에 줄을 길~~~~게 서있는지에 대해서 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만.
깨달으셨다면 저처럼 식권을 사지마세요,, 위에 그정도면 괜찮다고 말하시는분들..
다른학교 기숙사 식당에서 드셔보시고 오세요..
우정원에 들어온 식당도 기업체인데 맛에 대한 불평을 하면 왜안되는지.
강제 식권 구매하게 할때랑 지금이랑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줄었는지 감안해 본다면
맛에 대한 문제점도 있다는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지않나요
이대로 가다가 다른 기업체로 바뀌기 전에
우정원 식당은 가격을 올려서 맛을 잡든
지금처럼 " 이맛에 이가격이면 뭐~" 하는 고객들을 잘 구슬려 잡아보시든 해야할듯 하네요
밥을 해드세요.
백인분넘게 밥하고 간맞추는게 어디 쉬운줄 압니까?
걍 왠만하면 먹을만 하던데 뭘 야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