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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약할께요.

 

일단 사람 심리라는게,

분교인걸  알지만 한편으로 회피하고 싶어서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학교에서 공대, 체대, 전정 빼버리면 손해일텐데 본교로 만들고 싶어하지 않을까? 하는 거죠.

 

근데 냉정히 판단해보면 답이 나와요.

 

1. 입시전형 통합 안함

2. 중복학과 정리 안함

3. 설캠에 정디 개설

4. 다른 학교 분교들이랑 본분교 문제 같이 해결하려함(다른학교에 책임 돌리기에 좋겠죠?)

 

학교본부는 아마 벌써 부터 꿰뚫어봤습니다.

독기를 품고 모아니면 도다 하면서 덤비는 자가 없어서(학생들 스스로 자위함)

지금까지 질질 끌고 올수 있었던거죠.

 

 

최후의 카드는!!!!

 

총학 탄핵운동 벌이고,  학교 소송 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우리학교 이미지는 교수님들이 말아먹었습니다. 두려울게 없습니다!!

댓글
2010.08.28 22:34:50
anonymous

총학 이번 9월에 해결안되면 학교 상대로 소송거세요..  그런것도 안하면 당신들 존재이유가 없는겁니다.  더이상 협상이고 뭐고 필요없지 않습니까? 그냥 소송 걸어버리세요.  참는것도 한계가 있는거지.

댓글
2010.08.28 22:50:25
O.S.
(추천 수: 1 / 0)

소송 안하면 존재 이유가 없다니 그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학생들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소송에 대해 굳이 깊이 있게 생각할 필요가 없었던거죠

근데 지금 상황이 극으로 치닿고 있기 때문에 저런말이 나오게 되는거죠


흰세점박이박쥐님은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거셨나요? 안거셨다면 댁의 말을 빌려 자신의 존재 이유를 거부하는것이고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안만나 봐도 뻔하네요


"존재 이유" 라는 말 쉽게 쓰시는데 사람을 상대로 쓰기엔 너무나도 위험한 말입니다

댓글
2010.08.28 22:51:02
anonymous

총학편도 아니고 올 총학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지만, 글이 너무 멋대로네요.

 

그렇게 극단적으로 소송거니 마니 뭐하러 그럽니까?

총학이 본교 안해주면 소송걸라고 있는건가요?

본인이 걸어요- 개인이 걸어도 상관없어요~

댓글
2010.08.28 23:19:45
anonymous

아직까진 그래도,

분교라고 불리면 억울한 고학번들이 몇몇 남아있는데(몰라서 왔는 학우들)

 

근데 앞으로 고등학생들에게 소문나서 점점 떨어지는 애들 들어오게 되면

훗날엔 소송걸 사람마저 없어질듯....

 

학교본부에서 질질 끄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 까요?

댓글
2010.08.29 19:48:19
보보스
(추천 수: 0 / -1)

총학 탄핵해도 소용없어요.


애초에 분교를 본교로 바꾸는 문제는 불가능한겁니다.


그걸 본교로 분교문제가 해결될거라는 학생들의 기대를 시간끌기로 이용하고, 조삼모사로 학생들 우롱하는거죠. 


분교문제 해결이 되는데 이때까지 일부러 해결안하고 있었겠습니까? 

댓글
2010.08.31 03:11:50
Mailo

개인적으로 본분교 문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수님들의 자기 자리 싸움인 것 같아요. 중복학과를 정리하면 그에 따라 문제가 생길 테니까요. 그런데 우리학교 중복학과가 어떤 어떤 과가 있죠?

 

아무튼 총학 이번에 꼭 해결할거라고 믿고싶네요.

댓글
2010.08.31 05:30:56
무적

부총학생회장입니다. 지금 현재 중복학과 문제는 교과부에서 심의하는 과정에서 크게 걸림돌이 되지않았습니다. 문제는 다른학교의 견제와 교과부 부서 행정처리와 판단이 늦어지고 있기때문이죠.

총학생회도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2006년에 법적소송준비단도 꾸려졌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학교가 본분교문제 해결의지 자체도 없었습니다. 일단 개강하면 대학본부에서는 공개하지 말아달라했지만 이제 기다릴수만은 없습니다. 학우여러분들께 지난 과정을 소상히 말씀드리고 앞으로의 계획도 함께 논의하고자 할 것입니다. 의지가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 찾을 수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믿고 좋은의견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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