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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우정장학, 모범장학 뭐 이런식으로 장학금을 신청했었는데

이번에는 다 통합되어서 한번에 신청하라고 메일이랑 문자는 계속 오는데

학교라던지, 메일이라던지, 장학팀이라던지

교내 장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각 대상자 구분 별로 필요한 조건이 뭔지, 필요한 서류가 뭔지 정확하게 나와있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명시해놓은 조건도 매우 산만해서 읽기도 불편하구요

(난독증은 아닙니다 -_-;)

갑자기 바꾸느라 준비가 될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정보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댓글
2011.12.27 18:28:25
정용필

[44대 총학생회입니다!]

저희도 새롭게 생긴 장학제도를 지켜보고 있다가, 너무 궁금한게 많아서

어제 학생지원처 장학팀과 학생지원처장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갑자기 바꾸느라, 준비가 덜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신청을 모두 하셔야 하구요,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요구하는대로 쭉 하시면 될거 같구요.

 

교내장학금은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시면되고

각 단과대학별로 필요한 서류는 다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 제출서류가 필요없는 단대도 있고, 각종 증명서들을 제출해야하는 단과대학도 있구요

그래서 해당 단과대학 행정실에 여쭤보는게 가장 확실할 것 같습니다.

 

대상자 구분은 소득분위에 따른 장학금 지급을 하기 위해 파악하는 항목이구요

해당사항이 없으면 '기타'에 체크하셔도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오늘 한번 더 장학팀을 만나볼 예정이니,

다녀오면 정리해서 글을 하나 써야 겠네요. 허허ㅠ

댓글
2011.12.27 19:38:43
진이였으

공과대학인데요, 과사에서도 잘 모르네요;; 장학팀으로 연결해보라는...

그래서 장학팀 전화했는데

장학팀도 뭐;;;

모르겠으면 그냥 기타에 넣으라는 말만 하지

날치기 장학제도네요 완전

댓글
2011.12.28 02:33:17
정용필

[44대 총학생회입니다!]

 

마감이 30일까지인데, 정말 아직까지도 확실한 대답을 해주지 않고 있네요/

 

어제 오후에 만나서 들은 답변이랑, 오늘 오전에 만나서 들은 답변이랑

또 하루만에 말이 바뀌었구요, 일단 지금까지 최종 확인된 사실을 중심으로

새롭게 공지를 올려렸으니 다시 확인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졸속추진으로 진행되고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장학금의 고지서 감면을 통해 학교본부와 정부측에서는

등록금이 인하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등록금 총액은 낮아지지 않고,

고지서 상의 등록금만 낮아지는 꼴이니까요.

 

아무튼, 일단 교내/국가장학금은 신청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눈뜨고 코베일수도 있으니까요, 허허

 

저희도 학생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2011.12.29 01:08:49
진이였으

아... 학교가 점점 정부를 닮아 가는 것 같아 화가 납니다.

과사, 장학, 교수... 뭐 다 위에서 하라고 하니까 하는 거 겠죠...

근데 이 울분은 어쩌죠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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