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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축제 등 굵직굵직한 일도 끝났으니, 입시 문제와 관련하여 학교 위상 제고에 힘을 써야 할 때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입시에 관한 몇 가지 주된 사안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수시 지원철도 몇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경희대 입시 전형은 아직도 많은 문제가 있군요.







1. 배치표, 원서 통합 문제


입시 요강은 올해 당장 통합할 수 없다고 하지만, 배치표와 원서 지원은 통합이 가능합니다.


벌써 유웨이 중앙교육 홈페이지에는 배치표, 모의 원서 지원 시에 하나의 경희대로만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유웨이를 제외한 모든 배치표에는 경희대 서울과 국제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통합을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람들에게 인식도 제대로 박히지 않은 상태에서


배치표나 원서를 지원할 때, 경희대, 경희대(국제)로 나와있다면 


이건 곧 학교 내부에서도 분교라고 인정하는 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시 지원 철 이전까지 각 유명 입시학원들에게 빠른 시정을 요구해야만 합니다.





2. 심한 배치표 저평가 문제



다음은 '유웨이 배치표'와 '유웨이 추정입결'과 '입학처의 12학년도 입시 결과'를 토대로 만든 자료입니다.


(위는 인문계열, 아래는 자연계열)




2012_인문_나군.png


2012_유웨이_나군_자연2.png




맨 왼쪽이 배치표, 가운데가 유웨이에서 추정한 입결, 맨 오른쪽이 경희대 입학처에서 산출한 입시성적입니다.


보시다시피 실제 입시 성적과 배치표 간에 엄청난 오차가 있습니다.


이러한 배치표 저평가는 학교의 위상을 깎아내리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제일 크게 피해를 보는 것은 경희대에 오고 싶어하는 수험생들입니다.


보통 많은 수험생들이 사설학원 배치표를 보고 원서를 쓰곤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희대 배치점수가 저렇게 저평가 되있으니 배치표 믿고 썼다가 탈락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입학처 측에서도 배치표 믿고 썼다가 탈락했다고 항의하는 전화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학생회 측에서도 이런 배치표 저평가를 막을 방안을 마련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3. 타대 악성 훌리건 근절


전에 말씀주신대로 훌리건들 고소를 하더래도 꼭 근절시켜야 합니다.


지금은 입시 시즌이 아니라 잠잠하다고 하더래도, 또 입시철이 다가오면 경희대에 열등감 있는 타대생들의


수 많은 비난이 시작됩니다. (주로 수원의 A대학생들)


작년에 파렴치한 악행을 저질렀던 훌리건들을 처단함으로서 앞으로는 경희대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는


무리들을 근절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2012년 3월 경희대 서울/국제 단일캠퍼스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통합 후 첫 입시인 지금이 경희대 입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총학생회에서도 이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댓글
2012.05.20 23:59:31
choi8
(추천 수: 1 / 0)
국캠은 이미지 개선을 최최최우선과제로 생각해야합니다.
등록금 인하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식이 개차반인데 다른거 할 겨를이 있나요?
공대는 국숭광한양안산 공대에게도 욕 신나게 먹고 수원 문과는 서울캠부터 분교라고 무시하는데요 ㅡㅡ;
학생회 적극적으로 대처 안하나요?
댓글
2012.05.21 00:03:46
choi8
아울러 입학처들도 문제있는듯..
설 입학처는 아예 국제에 관심이 아웃 오브 안중이었고 국제 입학처는 별 관심도없고..
댓글
2012.05.21 00:24:31
라이트브링어

입학처도 방관하고 있지는 않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현재 국캠 이미지는 실상보다 너무 저평가를 받습니다.


입시 성적은 이공계열에서 이미 중시 바로 뒷자락에 붙었고, 문과는 국제학과같은경우 벌써 서울캠과 겹치며 나머지 학과들도 많은 상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런 성장에 걸맞는 이미지 메이킹이 급선무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댓글
2012.05.21 12:10:58
탄호이저

일단 서울캠이 수원 문과를 무시한다는 내용은 혹시나 분란의 여지가 될 수도 있고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다른 말씀들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등록금은 이제 올해는 확정된 사항이니 굳이 언급 안해도 되지만 굳이 얘기하자면

서강,성균,한양대의 등록금이 우리 학교보다 30만원가량 비쌉니다.

30만원 더 내고 서성한 보내준다하면 싫다고 할 사람 아무도 없을 것 같네요.

사회에서 서성한급 대우해주면 전 대출받아서라도 등록금 30만원 더 낼거 같아요.

 

위의 글은 그냥 경희대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얘기를 예를 들어  한 것이구요..

물론 사립대 자체의 등록금이 비싼만큼 내려야 하긴 하죠. 반값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등록금 투쟁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해결해야할 다른 중요한 문제들이

많다는 것이죠. 자세한 것은 아래 다시 쓰겠습니다.

댓글
2012.05.21 13:30:14
탄호이저
(추천 수: 4 / 0)

수 년간 총학생회의 공약이었던 본분교 문제 해결이 이루어졌는데요.

끝난게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

2003년 본분교파동으로 단순히 입시점수만 30~40점 하락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입시점수는 올해를 기점으로 완벽히 회복했습니다. 중앙대, 시립대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인식은 개선되려면 멀었습니다.

공대의 경우 아직도 동국대나 한양대에리카 심지어 나형학교인 국민,숭실,광운,항공대 등과 비교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법적통합과 함께 재학생들의 꾸준한 홍보로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졌습니다만 아직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인식 개선에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입시입니다.

글쓴이님께서 올리신 자료를 보면 92%인 화공과를 배치표에서 86.4%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95%인 국제학과는 89.5%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차이로 합격 당락이 갈리고 3%면 학교가 바뀌고 5%면 학교가 두 번 바뀝니다.

정말 너무하지 않나요? 이런 걸 보면 정말 화가 치밀지 않습니까?

이러니 아주대,동국대보다도 아래에 있고 국민,숭실대가 놀자고 하는겁니다.

수험생의 경우 입시점수로 대학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바로 눈에 보이는 배치표입니다.

경희대가 저 밑에 국민대 숭실대 옆에 쳐박혀 있는데 제 위치로 보겠습니까?

 

배치표 저평가는 재학생의 자존심보다도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올해 입시의 경우 배치표에 맞춰서 쓴 학생들이 합격은 커녕 예비도 못받아서 입학처에 항의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온라인 입시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많았습니다. 점수를 한참 낮춰서 하향안정지원 했는데 최초합은 커녕 추가합격한 학생이 상당수 였습니다.

 

그 와중에 신기한 점은 배치표가 이 따위인데도 학생들 입학성적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네요.

그리고 글쓴이 자료인 유웨이가 '그나마' 경희대에 관대하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비상에듀나 다른 배치표 보면 정말 입에서 쌍시옷소리 나옵니다-_-

 

배치표에서 서울, 국제가 구분 없이 표기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저평가 되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아 국캠 위주로 얘기했지만 국캠만의 문제는 아니고요. 설캠도 1%이상 낮게 나오는 학과가 많습니다.

즉, 국캠이 더 심각하긴 하나 학교 전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란 얘기입니다.

 

경희대가 대학평가도 잘 받고 기업에서의 인식도 좋은데 딱 하나 부족한 것이 입시쪽 인식이고 그 중에서도 배치표입니다. 총학생회가 입학처와 연계해서 꼭 나서주셔야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입시결과를 직접적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안이지만 어려울경우 모교방문단 자료에서 공개하거나 재학생들이 홍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공개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2011년의 경우 고교 진학교사들에게 성적을 배포했고 재학생이 그것을 입수하여 홍보자료로 사용했었습니다. 이렇게 교사들에게 공개할 정도라면 극비는 아닐 것입니다.)

배치표를 제작하는 입시학원에 시정 요청을 하고 개선이 되지 않을경우 항의 방문 등 강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에서 이루어 놓은 본분교 통합문제에 숟가락만 슬쩍 얹은 업적 없는 총학, 무능한 총학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총학의 외부 정치활동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많은데, 집안일 잘 해놓고 밖에 나가서 활동하시는거면 욕할 사람 거의 없을겁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제가 아래 쓴 글에는 답변을 남기지 않으셨던데 꼭 답변 남겨주시길 바라고 실제로 행동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축제도 끝났으니 학교에 대해 좀 더 신경 써 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2012.05.21 21:17:36
정용필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 정용필입니다]

 

정말 쿠플 학생회광장에 들어 올 때마다,

매번 학교일에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시는 라이트브링어님이나, 탄호이져님, 이리님(외에도 수많은 학우님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보내주시는 관심에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반드시 통합 첫 해이니 만큼 양캠퍼스간의 차이를 줄이고,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의 경희로 나아갈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요새 학교 바깥일로 소란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작년 11월 당선되고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했던 것처럼,

학교안에서 더 많은 일들을 해결해나가고,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라이트브링어님과 탄호이져님(댓글과 전에 써주신글 포함)이 써주신 내용과

총학생회에서 파악하고 있던 현황들 중심으로 새롭게 입학관리처와 문화홍보처에 줄

공문을 하나 만들었고, 조금 이따 오후에 학생처를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언제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좋은 의견도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밥한번 사드리고 싶네요 진심으로요 :) !

아무튼 날도 더워지는데 즐거운 하루되세요-!

댓글
2012.05.21 23:01:48
라이트브링어
총학생회장님의 말을 직접 들으니 안심이 되는군요!


문화홍보처, 입학처에 공문을 전달하실 때, 학생회 광장에 올라온 입시관련한 재학생들의 글들을 참고자료로 첨부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2012.05.22 01:25:51
정용필
(추천 수: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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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 정용필입니다!]

 

말씀해주신것 요약해서 첨부자료로 넣어서, 공문보냈습니다.

곧 답변 및 회의를 다시 열어서 학교와 논의를 하고, 진척되는 사항이 있으면

다시 공유해드리도록 할게요 :)

 

(첨부자료가 짧은건, 길게 써봐야 어차피 실무담당자들이 오랫동안보고 있지 않아서,

간단하게 내용만 요약해서 일단 넘기고, 직접 만나 이야기를 길게 해야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본문은 길게 써주셨는데, 짧다고 실망하실까봐ㅠ.. 아무튼 본문 내용 다 반영해서 미팅하겠습니다)

댓글
2012.05.22 01:54:19
타짜

착착 진행하는게 보기좋네요 ㅎㅎ 힘내여 회장님

졸업생으로써 응원할게여

댓글
2012.05.22 03:05:38
탄호이저

바로 활동해 주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진행경과도 알려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댓글
2012.05.22 03:23:46
이리

와우!!! 

댓글
2012.05.22 06:08:47
라이트브링어

빠른 피드백 정말 멋집니다.

 

한가지 내용에서 오류가 있다면

 

유웨이는 중앙교육 소속입니다. 흔히 유웨이 중앙교육이라고 부르는 입시 학원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아본 모든 입시학원들을 살펴보면

 

유웨이(중앙교육)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희대, 경희대 국제 이렇게 나눠 표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약간 내용에 오류가 있어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사안에 대해 환기시켜드리자면,

 

1. 배치표 통합

2. 배치표 저평가

 

이렇게 크게 둘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말고도 훌리건 처단, 인터넷에서의 학교 홍보 등이 주요 사안이 될 수 있겠죠.

 

회장님의 학교를 위해 활동해주시는 모습 한결같이 지지합니다. 남은 임기동안 정말 화이팅입니다.

댓글
2012.05.23 10:28:40
우왕1

공문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역명에 꼭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역이름 하나로도 얼마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지

 

제 예상보단 훨씬 크게 작용될거라 믿습니다

댓글
2012.05.24 08:35:57
디아3
profile

군대에서 본 문서 양식이랑 비슷하네요.ㅋㅋ 

댓글
2012.05.28 05:13:55
rkskekfkakqktk

어떻게 대다수 학생들이 배치료를 보고 캠퍼스 구분을 하는가는 왜 고려하지 않는건가요??? 국제캠은 엄연히 캠퍼스 이름이 아닙니까?? 배치표의 저평가에 대해서 따질일이지 캠퍼스 표기명을 통합한다는건 논점에서 벗어난듯 하네요단순히 입시점수를 올리기 위한 편법이라면 좀 아니된 방법 같습니다. 또 동일한 통계적인 방법을 적용해서 저렇게 비교해놨는지 확인해야하고( 최종합격자평균이라던가 최초합격자평균 입시반영비율등등을) 꼼꼼히 확인해서 배치표에 대한 문의를 하는게 적절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유웨이 추정입결은 어떠한 산정방식으로 추정하였나 궁금하네요

댓글
2012.05.28 09:42:56
라이트브링어

한 배치표에 경희대가 서울, 국제로 나온다는건 국제를 분교로 인식한다는겁니다.

예를들어 가천대는 인천, 경원캠 이렇게 두개가 있는데, 배치표에는 그러한 캠 구분을 안한답니다^^

둘다 본교이기 때문이죠.

또한 유웨이 업체는 이미 배치표에서 경희대를 하나로 기재하고 있는데, 다른 학원이라고 못할게 있나요?

경희대도 마찬가지로 완전한 본교 통합을 이루고 이제는 입시성적까지 비슷해졌는데 캠 구분을 배치표에서 한다는건 절대 말이 안되죠.

 

그리고 배치표에서의 배치점수는 님의 말씀대로 정확한 입시성적을 바탕으로 나타내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경우가 많죠.

저희 학교의 저평가는 물론이고, 인하대같은 경우는 실제 입시 성적보다 한급간 이상 높게 나온답니다.

중앙대도 마찬가지구요.. 모종의 뭔가가 있는지 의혹이 듭니다.

하지만 어떻게 확인할 방법이 있을지 재학생인 저로서는 모르겠네요.

 

또 유웨이 추정입결은 저도 정확히는 모르나

각 학교 입학처에서 자료를 제공받거나, 그게 아니더래도 유웨이에서 원서 쓴 사람들의 자료를 취합해서 만들 수도 있구요.

댓글
2012.05.28 12:27:33
rkskekfkakqktk

 서울 국제가 나온다는건 분교로 인식한다는 말이 어디 있나요? 다시한번 묻겠지만 (국제)라고 써져있는게 분교라고 써져 있는 건가요? 엄연히 국제캠퍼스는 경희대 캠퍼스 이름이 아닌가요? 게다가 캠퍼스 구분을 한 것이 왜 분교 본교를 나눈다고 생각을 하시는 건지 의문입니다. 겹치는 전공도 없는데도 말이죠. 가천대의 경우 오히려 캠구분을 하는게 수험생의 입장에서 더 입시때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문에서 분명히 "경희대에 오고싶어하는 수험생들을 위해"라고 써 놓았듯이 말입니다,


또 유웨이 입결을 어떠한 통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추정하였고 원래 본 배치표가 쓰레기다라고 판단하기전에 어떠한 방법으로 추정을 하였나를 밝혀주어야 보는 사람입장에서 설득력을 가질수가 있겠네요. 실제 입학처에서 받은 입결도 최초, 최종 합격자 입결인지 상위 80퍼센트입결인지 (이것도 배치표로 적용한다면 급간에 엄청난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면서 국제캠 학생회에서 그런 방법을 확인하지도 않고 공문으로 보냈다는게 조금은 의문이네요 또 아무도 지적한 사람이 없는 것도 좀 아쉽습니다.

댓글
2012.05.28 19:00:04
라이트브링어
분교를 가지고있는 학교인 한양대 에리카, 한국외대 용인의 경우를 봅시다^^
본교 배치표 아래에 한양대(에리카), 한국외대(용인) 이렇게 따로 나옵니다ㅎ
반면에 이원화캠인 성균관대, 가천대의 경우 캠 위치가 달라도 별도의 표시가 없구요^^
아무리 통합되었다 한들, 배치표에 위의 두 분교처럼 분리되어있다면 분교로 인식할 수 밖에 없죠^^ 수험생들은 이런것들에 상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답니다^^ 수험생의 편의라는건 뭘가지고말하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또한 유웨이 입결은 유웨이에 직접 어떻게 산출했는지 물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어떻게 산출한지는 정확히 몰라도 유웨이 입결 추정표와 현재나온 배치표의 다른학교를 보시면 알겠지만 오히려 배치표가 유웨이 입결보다 고평가 된학교가 많답니다. 반면에 저희학교는 저평가가 되어있죠

또한 경희대 입학처에서 발표한 입결은 최종등록자 상위 80% 평균백분위입니다.

님이 댓글달아주신걸 보아하니 배치표가 저평가되어있단 사실에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거 아시나요?
이번 입시 때 많은 입시관련 사이트에서 '경희대 공대 배치표 믿고 썼다가 광탈했다 ㅡㅡ' 이런글들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입학처에 '배치표믿고 원서 썼다가 탈락했다'고 항의하는 전화가 빗발쳤다고 하구요.
이러하듯, 배치표 저평가 문제는 수험생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꼭 시정해야하는 문제입니다.
댓글
2012.05.28 22:21:35
rkskekfkakqktk

 제 질문을 살짝 지나간듯이 답변을 하였지만 수험생의 편의란건 최소한 대학 선택을 할때 수험생의 입시의 편리함을 말하는 거겟죠??제 경우엔 캠퍼스 구분을 안한다면 수험생들이 실제 배치표를 볼 상황에서 지역적 혼동을 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는 전혀 고려 안하신듯 하네요. 또 실제 국제 캠퍼스를 서울로 잘못 인지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시 항의 전화와 민원비용, 혼잡한 행정비용들은 만만치 생각안하시는건 왜인지^^? 캠퍼스간 통합이 되었고 그 다음에 홍보를 통한 사회적인식이 먼저 앞당겨야지 무턱대고 배치표를 수정하고 캠퍼스구분을 못하게 한다면 배치표로 수정을 통해 사회적인식을 높이는 방법을 생각하십니까??  무조건 통합된 다른 학교를 따라하기보다는 뭐가 잘못되고 옳은지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경희대가 서울로만 존재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일 경우에 착오로 국제캠퍼스를 원서에 넣을시 피해를 그냥 묵인할 수가 있는지요??? 그리고 아까 제가 미리 말씀드렸던 것 과 같이 국제라는 표기는 캠퍼스 이름을 나타낸다는 단어가 아닌가요?? 본질적인 문제를 물어봤는데 이런건 그냥 지나치네요.


 또 유웨이의 본 입결에 추정입결을 어떻게 산출했는지 알고 싶어서 물은건데 저평가가 되었던것에 그냥 의구심을 품었던 게 아니라 논리적으로 어떠한 산정방식으로 추정했는지 전혀 나오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져서 물어본 겁니다 즉 전혀 설득력이 없는 자료라 볼 수 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통계를 이용할때 정확한 산정기법을 이용하여 추정을 했다고 보여줘야 설득력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요? 단순히 항의민원전화가 빗발쳤다라고 하면 설득력이 있습니까? 위 님 자료의 통계적 오류를 지적한 것과 인식이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겁니다


 배치표의 저평가는 인정한다고 첫 글에 올렸는데요?;;; 수험생들의 피해란건 캠퍼스의 표기로 인한 입시과정의 혼란인 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종합하면


1. 행정적 또는 편리성으로 캠퍼스 이름에 본래의 캠퍼스이름인 국캠표기한것에 왜 배치표상 삭제하고 입시선택상 불편을 야기시킬 위험을 겪어야 하는가

2. 유웨이 배치표를 추정입결로 변환을 할때에 어떠한 추정방법으로 사용했는지 전혀 그 근거가 나와있지 않아 글에 전혀 설득력을 느낄수가 없다. 


답변을 주신다면 이 두가지에 대해서만 답변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댓글
2012.05.29 03:01:18
라이트브링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일단 님의 1, 2번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자면..


1. 성균관대, 가천대 (이원화 본교)는 위치만 다른 하나의 학교라고 인식되어 

배치표 상엔 별도의 표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명백한 본/분교 체제이기 때문에 두 개로 구분됩니다.

경희대는 전자와 완전히 동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자의 시스템을 따르고 있네요.

이게 옳은 것일까요?


경희대 서울은 그냥 '경희대'로 나오고 국제캠퍼스만 경희대(국제캠퍼스) 이런식으로 기재하고 있다는건 한양대,한국외대 본분교와 같은 식으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아무리 통합되었다고 홍보해도 배치표 상으로 저렇게 나오면 수험생들은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죠.

"본교라는데 한양대, 외대 분교나 똑같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단 말입니다.


벌써 유웨이에서는 하나의 학교로 통합된 것을 인지하고 배치표 상에 통합으로 표기하더군요. 하지만 다른 입시학원들은 아직 통합한걸 모르나 본지, 따로 표기하고 있답니다.


위치 혼동을 염려하시는데.. 설마 수험생이 자기가 지원하는 학교의 위치도 모르고 쓸까요?



2. 유웨이 추정입결은 저도 어떤 방식으로 산출했는지 모릅니다. 유웨이에서 나름의 정보력을 통해서 만들었으니 제가 유웨이 관리자가 아닌 이상 알 수 없겠죠.

또한 저 자료도 제가만든 것이 아니구요. 참고를 위해 어떤 분의 자료를 인용한겁니다.

하지만 유웨이 입시결과 자료를 보면 몇몇 빵꾸 학과 등의 입결도 정확히 반영되있는걸로 봐서는 신뢰도가 없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인하대, 중앙대 등 몇몇 학교는 배치표에서 유웨이 추정입결보다도 높게 배치점수가 분포되어있는데, 경희대는(특히 국제캠퍼스) 배치표에서 유웨이 추정입결보다도 현저히 낮게 위치한다는 겁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 자료에서 맨 오른쪽 수치는 입학처에서 가지고 있는 경희대 12학년도 입결입니다.

최종등록자 상위 80% 통계 자료이구요. 입학처에서 밝히길 공대에서는 4% 이상 오른과도 꽤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년도보다 예비번호가 거의 빠지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작년에 통합에 관한 소문이 돌고 이렇게 많이 오른거라고 예측되는데요, 이런식으로 보시다시피 수험생들은 통합 여부에 선택이 갈리고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입시 통합을 강조하는 것이랍니다.




또한 입학처에서도 입시학원에 경희대 통합 사실을 알리고 있더랍니다.

그것을 젤 먼저 반영한 곳은 앞서 말했던 유웨이 이구요.

이런 알림의 절차가 많은 재정을 요구하진 않지요.



통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앞당기는게 먼저라고 하셨는데, 어떤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 방안일까요? 


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젤 먼저 배치표 등의 입시에서의 통합이 먼저라고 보지만,


혹시 다른 방안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2012.05.29 04:27:25
rkskekfkakqktk

어려운 시간을 내주셔서 긴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단 맹점이 좁혀지고 계속 소모전만 할거 같아서 제 의견만 말씀을 드립니다


1. 성대와 가천대를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중앙대도 궁금합니다만 후에 스스로 찾아보겠습니다) 일종의 배치표에 국제캠퍼스가 본교임을 확실시하는 근거를 넣고 최소한의 지역적표기라도 해야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통합을 했을지언정 공간적인 문제까지 해결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성대와 가천대의 경우는 일종의 입시점수를 올리기위한 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적어도 공간적인 문제로 피해를 보는 학생들을 위해 작은 도덕성의 부재를 회피한다는 것은 경희대 다운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반대로 생각하면 먼저 최소한 공간적인 것과 통합을 제대로 밝혀야 되고 입시통합이 그 다음이라고 봅니다. 처음에 수험생입장에서 국제캠퍼스를 위치를 찾아봤을때 경희대 홈페이지에 작은 글씨로 써져있어서 정확한 주소도 찾는게 간단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학생들이 학교 주소를 전부 일일이 찾아본다고 확실할 수는 없네요.(이것도 확정적으로 예측을 불가하여 확실히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그럴 위험의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생각하네요)


3, 그리고 배치표 저평가의 문제는 해결되야 하는 것이며 위에서 언급하신 자료를 조금만 더 보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배치표에 수정에 대한 비용을 말씀드린게 아니라. 1번에 관한 민원관련 비용을 언급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의문점을 답해주신거 감사드리며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댓글
2012.05.31 21:15:43
우왕1
(추천 수: 1 / 0)

성대 자연과학 캠퍼스가 현재.. 인문 캠퍼스에 수렴하는 점수가 되는데는

 

뭐가 힘이 되었을까요? 제가 보기엔 인식... 그게 컸습니다.

 

우리학교 국제캠퍼스는 아직도 분교아냐? 하는 사람 엄청많습니다. 그때문에 신입생들이 꺼릴수  있죠 충분히.

 

그래서 입시생들 인식부터 바꿔야 합니다. 배치표 수정 그거 엄청중요한 일입니다. 그거 하나로 싹 바꿀수 있습니다.

 

편법이라고 하셨는데 , 자기가 쓰는 대학교 위치도 모르는건 그 학생이 문제인거죠 얼마나 관심이 없기에...

 

위치를 찾는게 어렵다고 하신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마무리하면, 경희대 다운 행동 하다가... 우리만 도태 될까 두렵습니다. 아니 사실 이번이 인식을 싹 바꾸고

 

뛰어오를수 있는 기회인데 놓치지 맙시다

 

 

댓글
2012.06.02 09:46:24
라이트브링어

우왕1//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시원스럽게 해주시는군요

 

추천 드립니다.

 

저도 전적으로 같은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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