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너무 격하게 글을 남겼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수 있겠지만 저는 글쓴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서울캠퍼스는 그러면2등급 2개를 받은 우수한 학생을 타교에 뺏기면서 억울해서 어찌합니까?

그렇다면 국제캠퍼스는 2등급 1개를 받은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여 다행인겁니까?

극단적으로 얘기하자면 대부분의 수능과목에서 8,9등급의 점수를 받는 학생이 방학때 한순간 반짝해서 탐구영역 2개과목만 2등급 받으면 2등급으로 인정되는 것 아닙니까?[올해부터 2개과목 반영이라고 들어서요... 혹시 3과목이라고 해도 마찬가지]

객곽적으로 생각해봅시다. 2등급 2개를 받고 나머지는 9등급인 학생과 2등급 1개와 나머지는 9등급인 학생.

극단적인 예라서 거기서 거기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1과목과 2과목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위의 예와 학교의 논리를 적용시켜보자면

우수학생을 뺏긴 서울캠퍼스학생이 우수학생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국제캠퍼스 학생보다 우수하게 됩니다.

국제캠퍼스의 입장에서의 우수학생의 기준이라는 것이 서울캠퍼스의 우수학생과는 다른가 보네요?

저는 모교방문단 활동으로 모교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입학할때는 물론이고 모든선생님들이 경희대학교는 본/분교가 아닌 이원화 캠퍼스로 알고 학생들을 지도하셨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책자를 보시고"이런식이면 학생들 인식이 분교일텐데, 법적문제 해결안됬다고 결국 분교만드나 보구나?"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네, 물론 한번에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거 잘 압니다.

그렇지만 학생들의 왜 자꾸 이런 불만을 제기하는지 정확히 학교에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신다고 믿고 싶으니 정확히 전달하셔서 정확한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날도 더운데 수고하세요.

 학생회 사람들.. 역시 관심이 없군요.. 글써도 보지도 않고 껄끄러운거 같으면 대답자체를 안해요.. 단지 지들 취업때 유리하려 활동하는것뿐 다른뜻은 전혀 없어보이네요.  대충 시간만 가라 하겠지요.   그래놓고 지들이 어떤거 했네 말로만 떠들어 대려 할거고.... 학교도 문제지만 그 문제있는 학교 행정에 수수방관하며 무능하게 가만히 있는 학생회.. 정말 정 떨어지네요.

학생회 벌써 레임덕!? 학생회는 오로지 민주노동당 관련 행사에만 관심있는듯, 학교안에 플래카드 (제가볼땐 완전 좌빨틱한것들) 붙이는거에만 관심이 있는거 같아요.

다음 총학은 절대 사람보고 안뽑고 운동권 아닌쪽 봅을겁니다.

흰기러기님 말처럼 진짜 교내 돌아다니면 민주노동당 관련 현수막만 걸려있고...

학생회 이름으로 정부비판하는 듯한 느낌을 확 받게하는 그런 현수막도 걸려있고......

학생회 = 학교대표 처럼 느끼는 저라서 상당히 보기싫은데 학교전체가 아닌 학생회 만의 의견이라며 계속 꾸준히 다시고....

내가 운동권 아닌사람을 뽑아도 다른사람들이 뽑고....글올라온지가 1주일이 다되가는데 답변하나 없네요 ㅋㅋㅋ

부총학생회장입니다. 먼저 글을 늦게 확인하여 이제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

본분교 법적문제해결의 키워드는 자격이 있는 우리학교가 법적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교과부의 결심을 하기위한 방향으로 다른학교를 설득하는 과정을 학교에서 진행하고있습니다. 방향은 당연히 우리학교가 해결되는 것이지 우리학교와 학교조건자체와 레벨이 다른학교들을 같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방향에서 설득하는 과정에 있고, 큰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개정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절차자체가 쉽지 않고, 시간이 부득이하게 걸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2학기 중에 교과부에서 공문이 발표되는 것이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계속 견제하고, 진행상황을 보고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방중활동으로는 여름농활, 제주도 자전거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방중신문 9000부를 얼마전에 모든학우님들에게 손수 작업을 해서 보내드렸습니다. 남은 방학 중 기간에는 총학생회 2학기 계획 토론을 위한 LT와 백두산 통일기행, 확대간부수련회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댓글에 대한 부분을 최대한 신경쓰려고 하는데 쿠플에 올라오는 글을 빠르게 보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앞으로 꼼꼼히 체크해서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캠 총학생회장부터가 듣보인데 뭔 기대를 합니까..... 그저 총학 바뀌길 기다려야죠 이제 반 학기만 기다리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