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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현재 정경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건의 좀 드릴게요
정경대학에 대해서 문제점과 제가 생각한 대안을 말씀드릴까합니다.
현재 정경대학에서는 경제학부, 무역학부, 행정학과,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 언론정보학과 이렇게 6개의 과(총합 약 2300여명)가 있습니다.
건물규모면에서 보면 정말 많이 학생수가 몰렸다고 판단됩니다. 더구나 경영학과만큼이나 복수전공, 전과생이 넘쳐나는 것도 사실이구요. 지난 1학기 정경대학에서 제가 알기로 수업에 이용된 강의실 개수가 13개 뿐이라는 말이 사실인지요?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복지면에서 너무 아쉽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경희 마스터 플랜으로 언제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제 아들뻘이 대학갈 나이가 되어야 정경대학이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하겠지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바로는 현재 네오르네상스관을 이용하는 겁니다. 네오르네상스관은 제가 알기로 무용학부와 사이버대가 있는 걸로 압니다만, 강의실이 많이 비어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무용학부는 복지회관이 생기면 그곳으로 옮겨간다는데...)경영대학을 짓기전에 임시방편으로 경영대를 네오르네상스관에 있게한것과 유사하게 시행하면 좋을듯 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요즘 대학 학부 구분을 정경대학으로 하는 학교가 얼마 없다고 합니다.
차라리 현 정경대학을 경제학부 무역학부를 제외한 '사회과학대학'으로 네오르네상스관이라는 이름을 통칭으로하고 경상대학과 사이버대학을 같이 쓰는게 어떨지요? 물론 명칭이나 학과 배분은 총학이나 정경대학학생회, 과학생회가 학교와 협조하여 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새건물을 당장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타단과대에 비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보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살려주세요.
동의합니다. 안그래도 건물 좁아터지고 바람 슝슝 들어오는데 강의실은 적고 게다가 연구실이다 학과 사무실이다 해서 많이 복잡하니 그렇게 하는 방법도 아주 좋은방법 같습니다. 대신 어떤 단대가 헐떡고개를 이제 넘지 않아도 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