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 직영 학생식당이 생겼네요 ^^

2년간 기나긴 방황(?)을 끝내고 졸업을 위해 이번 학기에 복학하게된 복돌입니다.ㅋ

쿠플을 알게된(04년이었나? 05년이었나?) 때부터 쿠플과 다음카페 경.좋.사를 넘나들었었는데

벌써 8년이나 됐네요 ㅋ

쿠플라자가 서울캠 학우들도 많지만 상대적으로나 절대적으로나 국캠 학우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찾게된 학교지만 귀환이 마냥 즐겁지는 않네요 . 불운한 3포(?) 세대의 한 구성원으로서 

특히 2년사이 대학 등록금이랑, 학교식당 밥값 몇백원 인상된거 빼곤 크게 달라진게 없는 캠퍼스를 보고 있자니 살짝

서글프기도 하더군요

각설하고// 사실 쿠플 사고팔고 게시판을 들를때마다 매번 느끼는건데 국캠은 식권거래가 자유롭게 이루어져서 국캠

학우들이 엄청 부러웠습니다. 다량으로 저렴하게 식권을 구매할수 있다는 장점도 부러웠을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서는 거래도 가능하니 학교에 있는 동안만은 크게 밥값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서요

 서울캠도 직영 학생식당에 월식같은 식권구매 시스템을 도입 했으면 합니다.

우선 이런 건의가 받아들여질지 불투명하고 또 저 개인적으로는 막학기라 제가 이런 혜택의 수혜자가 될지

의문이지만 많은 경희대 학우, 후배님들에게는 분명 도움이 될것 같아 이렇게 건의해 봅니다.

시대가 시대라고 하지만 그래도 경희대 학우님들 모두모두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