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24
배움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선거관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재경입니다.

 

대다수의 원우님들께서 총학생회와 이번 선거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기에 이런 부정의 방법으로 대학원총학생회장 선거가 치러지고 함주호 후보가 당선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선거를 그냥 묵인하기에는 잘못된 점이 많다고 판단하는 바이며, 총학생회를 견제하는 다수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그래야만 총학생회가 앞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에 매진하느라 바쁘시겠지만,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26대 총학생회 선거무효와 함주호 후보 퇴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저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는 대학원생을 기만하고 부정의 의혹이 제기되는 이번 26대 총학생회 선거무효와 함주호 후보의 퇴진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비대위 명단>

 

이재경 24대 총학생회 학술국부장(25대 총학생회장 선거 양우진 후보 선본장)

최은진 25대 총학생회 임원

김광옥 25대 총학생회 임원

유링링 25대 총학생회 임원

 

공과대학 원자력공학과 대표 강명석

화학과 대표 고택영

 

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과 대표 임해천

 

자연과학대학 컴퓨터공학과 대표 박재용

 

예술디자인대학 도예디자인 대표 우소슬

 

웅문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외국인회 회장

 

 

※ 이번 선거가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는 25대 총학생회 임원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0학년도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선거 무효 주장에 대한 근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행세칙과 관련하여)

 

3. 선거에 관련된 모든 사항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공개한다.

 

선관위는 선거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 공지하지 않았음. 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지했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소통이 되지 않는 학생회 홈페이지는 무용지물이라고 판단됨. 또한 선거과정을 두고 문제점을 지적했던 원우들의 글은 즉시 삭제되었으며 현재는 개편중임.

제7장 후보자의 등록 및 의무

 

제25조 (등록서류) 총학생회장 다음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필한다.

5. 주요 정책 공약 자료

 

선거기간 중 포스터만 학내에 부착되어있을 뿐, 공약에 대해서는 메일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지되지 않았음.

 

제11조 (선관위 공고) 선관위 구성 후 3일 이내에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관위 명단을 공고해야 한다.

 

26대 대학원총학생회 선관위는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공고되지 않았음.

또한 선관위를 구성한다는 내용의 공지도 홈페이지에 없음. 이후 양우진 회장과 박태승(체육학과 박사과정), 송준경, 이선규, 조홍래(체육학과 석사과정) 총 5인으로 구성되었고 정식 절차를 통해 선출되었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모두 체대 대학원생 만으로만 구성되었고 정식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총학생회 임원들의 면담을 통해 확인되었음.

 

제13조 (선관위의 의무)

 

1. 선관위는 원우들이 올바른 투표행사를 하고 차기 학생회가 학우들의 의견을 올바로 수렴 하고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1) 선관위는 후보자들의 소견발표, 정책설명 및 토론을 규정된 호수 이상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여야 한다.

 

함주호 후보는 소견발표 및 정책설명은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음.

제14조 (선관위의 업무)

 

3. 선거운동 관리에 의한 업무

4. 투표 및 개표에 관한 업무

 

11월 17일 외국어대학 투표의 경우 선관위는 선관위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거 사진을 통해 알 수 있음.

 

 

제49조 (투표소 출입 제한)

 

1. 투표소 출입은 투표자, 투표참관인, 투표사무종사원, 선거관리위원을 제외하고 그 누구도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다.

 

 

외국어대학의 경우 투표참관인, 선관위원 등 아무도 투표소를 지키지 않았음.

제65조 (투표지 및 투표관계 서류의 보관) 선관위는 투표지, 투표록, 개표록, 기타 선거에 관한 모든 서류를 그 당선인의 임기기간 중 보관해야 한다.

 

선거에 관한 투표지(학과별로 투표 퍼센트), 투표록, 개표록을 요청하는 바임.

 

제11장 투표

 

제45조 (투표소 명칭과 소재지 공고) 선거 5일전까지 공고해야 한다.

 

Sent: 10-11-16(화) 22:23:16

Subject: 대학원 총학생회 선거 17~19일 진행합니다.

 

투표소와 소재지를 선거 5일전까지 공고해야 함이 세칙에 명시되어 있는데 불과 하루 전에 메일이 발송되었음.

-----------------------------------------------

선거 외에 25대 총학생회에 명확한 답변을 요청

 

1. 총학생회임원들의 임기에 대한 문제

 

양우진 회장은 지난 10월 26일 오후 7시 경, 총학생회 임원들에게 11월 5일까지만 일하라고 통보함. 이후 선거에는 전혀 관여하지 말 것과 선관위가 이미 구성되었다는 것(체대 5인으로)을 말함.

 

2. 선거관련 이의제기에 관한 글들이 임의로 삭제되는 것에 대한 답변

 

3. 자치회비 사용내역 공개

 

4. 10월 31일에 열린 CPR 응급처치대회에 대학원생들의 자치회비가 사용되었다는 의혹에 대한 답변 (CPR 응급처치대회는 대학원 재학생들을 위한 행사가 아닌 초,중,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였음에도 하고 이 행사는 대학원생들에게 공지하지 않았음.)

 

5. CPR 안전보건 특강 해당 강사와 수료증에 명시된 강사명이 다른 이유에 대한 답변(수료증에는 특강 강사명이 아닌, 함주호 부총학생회장의 이름이 명시된 것을 확인하였음.)

 

6. 대한적십자협약 응급처치 강사과정에 대학원생이 아닌, 학부생이 참가 한 이유.

(이 과정은 학부생 20여명, 대학원생 단 두 명만 참가하였음)

 

 

비상대책위원회의 진행 사항과 앞으로의 계획

 

1. 12월 2일 1차 긴급회의 소집

2. 단과대 과대표들의 비대위 참여를 위한 홍보

3. 소식지 발간과 배포

4. 대학원생들의 서명을 받아 문제점 공론화

5. 학생처장과 대학원장과의 미팅 추진

6. 회의록 공고(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khuplaza를 통해)

7. 26대 총학생회장 선거의 정당한 진행을 위한 홍보와 활동

 

저희 비대위는 이번 선거가 단지 소수만의 문제제기가 아닌, 다수의 문제제기가 될 수 있도록 단대를 직접 방문하여 서명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가 문제라고 판단되시는 원우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타 대학의 총학생회 선거관련 기사입니다.

 

투데이코리아

 

서강대학교가 선거절차 위반으로 논란이 됐던 총학생회 당선을 무효화 했다.

서강대는 3일 “교수 9명으로 구성된 장학지도위원회를 지난 1일 열어 지난해 재투표로 당선된 총학생회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거절차 위반으로 대학 총학생회가 퇴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원칙상 장학위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등록금 협상에서 협상대상자로 인정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예산도 받을 수 없어 사실상 학생회 업무가 불가능하다.

정유성 학생처장은 "학칙 제7조의 학생회 승인에 대한 권리를 행사해 절차상 하자가 있었던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각 단과대 대표들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재선거를 통해 새로운 학생회를 구성토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앞서 이 학교 총학생회는 지난해 11월 말 유효투표율이 50%에 못 미치자 다음달 8~9일 재투표를 실시해 재학생 37%가 투표한 상황에서 중앙선관위의 승인으로 당선됐지만 당시 치러진 선거에서 선거인 명부가 없어지고 신분증 미확인 사실이 드러나 선관위가 두 차례나 교체된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은 “당선자 확정 후 학생들이 절차적 부당성을 지적했으며 학생회 측이 세칙에 규정된 가결정족수를 임의로 높여 이를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2010. 2월 4일자

 

서강대학교는 선거인 명부가 없어지고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거를 무효화했습니다. 물론 기사에 드러나지 않은 문제점도 있었겠으나, 우리 대학원총학생회 선거의 문제점에 비하면 미비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희 비대위는 이번 선거의 무효를 주장하고, 함주호 후보의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며 앞으로 구성되는 총학생회의 바람직한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 6일부터 3~4 일간 각 단대와 연구실을 방문하여 서명할 계획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댓글
2010.12.04 23:42:16
Solitude

참여해야겟......

댓글
2010.12.04 23:42:57
Solitude

헐... 아프리카무수리라니...-_ㅠ

댓글
2010.12.05 00:44:05
꼬공♡

무수리~ 빵~ 터짐 ^^;;;;

댓글
2010.12.05 00:44:25
꼬공♡

저는 노린재예요 ㅠㅠ

댓글
2010.12.05 00:09:21
anonymous

선배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지켜보는 학부생으로서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댓글
2010.12.05 00:45:57
e-Lee

난 뭘까나....

댓글
2010.12.05 00:46:26
e-Lee

얘는 뭐하는 애래요?-; 쿠스쿠스......................쿠스쿠스 베이베~~ 저스트 라이크어 시스타~~ ....읭?-ㅅ-;;

댓글
2010.12.05 01:03:16
집행의의지

고생이 많으시네요 ''

 

댓글
2010.12.05 01:26:14
마일

관심이 쏠리네요    참여하겠습니다

댓글
2010.12.05 21:30:21
꼬공♡

감사합니다. ^^

댓글
2010.12.05 04:24:23
anonymou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체대'라는 소속으로 일반화하긴 싫기도 하지만........참..체대출신사람들이 선거 나오면 뭐 이리 뒤가 구리나여? 체대 투런욬ㅋㅋㅋ

댓글
2010.12.05 21:29:21
꼬공♡

그건 좀..... 체대분들이 보시면 화날만한 댓글인듯... 삭제요청요! 모두가 그런건 아님....

댓글
2010.12.06 02:01:34
anonymous

자잘한 오류를 집어드리자면 .. 우선 제목 함주호 후보 로 바꿔주시구요 ㅋㅋㅋ 글구.. 전자정보대학 컴퓨터공학과 대표 아닐까여..자연과학대학이 국캠에 있나여?

번호
글쓴이
634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19일은 대선투표하는날인데.. 6
병병24
4719   2012-12-16
 
633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체대버스정류장앞 power시리즈 현수막 철수건의 7
법잘하는공대생
5253   2012-11-14
 
632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cctv 1
때린놈때려
5460   2012-10-10
 
631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아... 진짜 좀 짜증난다. 12
후마니타스
5883   2012-08-07
 
630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경희대 비방 관련 훌리건들에 대한 고찰입니다. 5 secret
라이트브링어
3796   2012-08-03
비밀글입니다.  
629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제2기숙사 환경개선을 위해 총학생회가 도와주세요. 7
우아아앙
5716   2012-07-24
 
628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요즘 총학생회 무슨 활동을 하고 있나요? 8
라이트브링어
4966   2012-07-17
 
627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도서관매점에관해 질문드립니다 6 secret
오렌지맛사과
3336   2012-07-07
비밀글입니다.  
626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응용과학대학 돌계단
알수없는
4440   2012-07-05
 
625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대학교 표기관련해서 건의드려요. 1 secret
이시어니
3281   2012-06-06
비밀글입니다.  
624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토익지원금 관련.. 3
allback0313
4696   2012-04-06
 
623 [서천]총학에서 공지 44대 자주적총학생회(건) 정용필, 박진희입니다 ! 1 file
정용필
4000   2011-11-29
 
622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이번 선거 보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요. 1
키쿠리
3815   2011-11-26
 
621 선거 이야기 오늘 선거 완전 어이없네요ㄷ 34
anonymous
4653   2011-11-23
 
620 선거 이야기 아니 진짜 매년나오고 매번나오는 얘기지만 총여는 왜안없어지나요? 10
anonymous
3434   2011-11-16
 
619 선거 이야기 총학생회 파워라인의 장기집권........ 13
anonymous
3597   2011-11-15
 
618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야구잠바 공동 구매 1
경희™
4222   2011-10-25
 
617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축제 준비하는데 소음이 너무 심합니다 2
kangci88
3693   2011-10-17
 
616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교지 재발간, 혹은 재창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고슴도치폴
3104   2011-04-16
 
615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수업시간에 들어오지좀 마세요 짜증나요 11 file
하늘색잠옷
4513   2011-03-17
 
614 학생회에 대해 말한다 안녕하세요. 2
집행의의지
3007   2011-01-10
 
613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총학분들 보세요. 일하기는 하는겁니까? 9
anonymous
3488   2011-01-07
 
612 학생회에 대해 말한다 총학생회는 현실을 직시하라 3
편지속_Blue
3750   2011-01-07
 
611 학생회에 대해 말한다 흠... 5
집행의의지
2926   2010-12-25
 
610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총학은 서울캠입학처 국캠분교발언 건 보고해주세요. 6
anonymous
3187   2010-12-24
 
609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43대 총학에 건의 9
anonymous
3297   2010-12-19
 
608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인간이기를 포기한 금연구역에서 담배피는 쓰레기들 정리 좀 부탁드려요.. 12
anonymous
3527   2010-12-18
 
선거 이야기 대학원총학생회 선거 무효! 함주호 후보 퇴진을 요구합니다!! 13
꼬공♡
6649 3 2010-12-04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선거관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재경입니다. 대다수의 원우님들께서 총학생회와 이번 선거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기에 이런 부정의 방법으로 대학원총학생회장 선거가 치러지고 함주호 후보가 당선되었는지...  
606 선거 이야기 [기호 2011경희플러스] 안녕하십니까, 경희플러스 선거본부 입니다. 1 file
조기창
2498   2010-11-22
 
605 우리학교 체대 학생회 참 자랑스럽습니다. 34 file
anonymous
4125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