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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업한 경희대학교 학생이었던 지금은 동문입니다.
학교선거를 오랜기간동안 관심있게 봐 오고 참여도 해 봤습니다.
늘 선거때마다 기호2번선본과 다른선본과의 비방글이 난무하죠.
^^;; 결과적으로 보면 어차피 두 선본끼리 치고받고 하는겁니다.
학우들에게 진정으로 알리고 싶어하는 내용이 아니라 서로 자신은 보호하고 남은 공격하는 거죠!
단지 익명이고 뭐고 해서 그냥 질러보는거죠
좋은건 이름올려 답변이라 올리고, 나쁜건 익명으로 서로 까대니 참...
사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기호 2번선본을 미는건 사실입니다.
기존 2번 선본의 학생회장 또는 그 라인이 선거관리 위원회를 꾸려 선거를 하기 때문에
기호 2번 선본은 늘 경고나 시정같은 사항을 하나도 받지 않고 선거를 편하게 해결하죠.
예를 들어 2006년도 겨울에 있었던 선거에서는 엠프사용시간이 12시부터 1시였나?
그때도 있었던 파워선본에서는 엠프시간이 끝나면 어디서 구했는지 확성기로 전자정보대학 앞에서
선거에 관련한 활동을 하더군요.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왈 콘센트가 꽂혀있지 않아서 확성기는 엠프가 아니라고 하더이다.
ㅎ 그때는 선거운동원으로 있었는데 참... 어이가 없었던 건 사실입니다.
아래글들 읽다보면 그냥 2011선본이나 2번 선본이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학생스럽지 못하게 선거한다는거에 대해 가슴이 아플뿐입니다.
버젓이 민주노동당학생위원회가 학관 우리은행옆에 있고,
전대 전전대 전전전대 총학생회장이다 부총학생회장이다 밥먹듣이 졸업하고도 들락날락거리는데
득이되는 질문에는 대답하고 실이되는 대답에는 비방이라고 말하는것도 웃기고,
경희대학교 학생이 바봅니까?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가 총학생회조정하는거 모두가 알고 있는데 그걸
약점 잡으려고 하는 2011번 선본도 참.... 안스럽네요.
2번선본이나 2011번 선본이나 누가하던 제가 볼때는 잘할거 같지는 않네요.
그냥 매년 있었던 그런 헤프닝같습니다.
학생은 학생다워야 합니다.
생각있는 분들은 물으시겠죠? 도대체 어떤것이 학생다운것입니까?
학생다운건 말이죠.
진정 학우들만을 생각하고 움직이는 학생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정치적 생각이 없으면 안된다고요?
참.... 웃깁니다. 정치적생각을 가지고 싶으면 선거운동할때 이야기 하세요. 자신있게 말이죠!
년초부터 선전학교다, 농활이다 좋은 프로그램들 모두 년말에 선거준비하기 위한 거 아닌가요?
ㅋ 총학생회 농활 가보셨어요? 졸업한 부총학생회장이 와서 이명박 타도를 외치더이다. ㅋ
무슨 농활이 그래요?
그리고! 기호 2011번선본도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공약과 신뢰를 얻어서 당선하실 생각을 하십시요.
경희대학교 학생이 바보도 아니고 민주노동당이 경희대안에 버젓이 있는게 그걸 약점잡으실 생각 마시고요.
참..... 2번이나 2011번이나 자~랑 스럽습니다. 뭐하는겁니까 이게
경희대학교가 발전하기위해서는 학생들먼저 생각을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나 학생회 먼저요. 요즘시대에 비권이 어딨고 운동권이 어딨습니까?
모두 학생들을 위하서만 생각하고, 학생들을 위해서만 움직여야 합니다.
그게 학교선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