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매일 타는 편인데
요즘 따라 기사님들이 많이 언짢아하시는 것 같아 불편합니다.
탈 때부터 고개를 돌리고 계시는 분,
뒤에 차 이용하라고 문을 황급히 닫으시는 분,
푸념하시는 분까지
학생들의 이미지도, 버스 기사님들에 대한 이미지도 서로 안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와 이야기가 되어 있는 거라고는 하지만
학생들이 너무 무질서한 것도 사실입니다.
줄을 서서 타는 방법처럼 교내 승차 안내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총학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부총학생회장입니다. 한줄서기에 대한 의견들이 많아서 저희도 논의를 한 바 있습니다. 학생지원처 선생님과도 이야기를 나눠봤었는데요. 외대앞 정류장 공간자체가 너무 좁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한줄서기가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영화 매표소 처럼 줄을 세워줄수 있는 장치도 고민을 했습니다만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는 외대앞 자체가 꽉차버리게 됩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 있으시면 제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