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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공결제도가..


여학우분들이 생리일때 너무 아파서 공결을 해주는 제도라고 알고 있는데요.


정말 아파서 쓰는 학우분들도 잇지만.


별 아프지도 않거나, 거짓말하고선 놀러가는 학우분들도 꽤 있더군요.


이런 악이용을 방지하기위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2010.12.17 00:59:59
anonymous

저도 여자이고 생리공결제도가 처음 생겼을때 너무 좋았습니다.

전 생리통이 정말 심한편이라서 정말 한걸음 떼기도 힘겨웠었거든요.

게다가 수업시간 1시간을 넘는 시간을 앉아있자면 허리가 끊어질 듯하고 온몸이 아파 식은땀이 났었습니다.

생리공결제도가 생기면서는 정말 심한날은 공결을 유용하게 썼었는데 요즘은 잘 쓰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공결을 제출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그 날 놀다 오느라고 빠졌냐고 어디 갔다왔냐고 오해하고

여자들은 좋겠다면서 조롱아닌 조롱을 받았습니다.

제 주변에도 공결 제대로 쓰는 친구들 거의 없습니다.

이런 친구들 덕분에 저런 조롱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한 친구는 매달 공결을 꼬박꼬박 써서 남자친구와 여행도 가고 별걸 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쓰지 말라고 너같은 애들때문에 진짜 아픈 사람들이 오해 받지 않냐고 장난스레 말해도

자기에게 주어진 특권이니 그렇게라도 써야되겠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된거 차라리 공결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픈 사람은 오해를 받고 아프지 않은 사람이 놀러다닐수 있는 제도가 되었으니까요.

 

댓글
2011.01.26 11:22:27
얼빵이

제주변엔 진짜 생리통때문에 쓰는여자 하나도 없음 ㅋㅋㅋ

 

전부 술마시고 담날 쉬는용으로 쓰임 ㅋㅋ

댓글
2010.12.17 01:16:32
anonymous

솔직히 생리공결을 증명할 뾰족한 방법이 있나요?

총여가 공약으로 내세우긴 했는데 현실성은 없어보이네요.

댓글
2010.12.17 01:23:23
anonymous

생리통 심하면 병원가야할 정도로 심하대요.

차라리 병원에서 진단서를 띠어서 제출을 해야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하는게  '조금은' 더 나을것 같네요.

 

 

댓글
2010.12.17 02:10:12
anonymous

안그래도 여자들 아픈데 있어도 산부인과는 죽어도 안가려고하는데....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산부인과는 어떻게 가나요 ㅎㅎㅎ

예전에 수업듣다 실신해서 119타고 실려가는 여학생들은 몇명 봤는데

그정도 아녀도 생리통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이악물고 하루만 지나면 멀쩡해집니다

차라리 생리대를 제출하라고 하시죠?

댓글
2010.12.17 02:58:42
anonymous

그래서 '조금은' 이라는 말을 붙였지요.

수업 못들을 정도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픈데 병원이라도 가던가 진통제 처방이라도 받던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정도로 아픈데 병원을 오히려 어떻게 해서라도 가야하는거 아닌가? ㅎㅎ

그렇게 못참을 정도로 아프면 지인한테 부탁해서라도 병원가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악물고 하루 견딜 정도니까 그냥 쉬게 해달라 이게 어불성설 아닌가

 

오히려 생리통 있어도 그거 참고 나중에 쓸려고 아끼는 사람이 십중 팔구는 될겁니다.

 

생리대는 우스갯 소리로 하신 말이겠지만, 생리대로 증명이 되는게 대체 뭔데요?

 

 

 

남자니까 이해 못한다 이런 쓰잘데기 없는 소리는 하지마시고

오히려 지금으로써는 남자 역차별 하는 쓰레기 같은 생리공결제도를 어떻게 정당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이나 하나 건네면서 말씀해보시던가요.

 

 

하나 추가합니다.

생리공결쓰는 100명중에 1명이라도 선량하게 쓰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존재해야한다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건 '지나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절대적 다수가 악용할 수 있는(현실적으로도 그러고 있는) 생리공결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
2010.12.17 07:18:26
anonymous

진단서 떼오라는 말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쓴 댓글이지만

저도 생공제도에 대해 그리 좋게 보진 않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생리통 자체는 게보린, 타이레놀같은거 먹어도 금방 사라져요

다만 절대다수의 여성들은 내성이 생기거나 몸에 안좋을까봐 안먹고 참죠...이런 속설이 진짠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아파서 써도 교수님들이 안받아주시거나, 받아주시는 척하고 처리 안하거나 하는게 대부분이던데

개정이나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고봅니다.

댓글
2010.12.17 07:59:14
anonymous

지나가는 사람이지만...

 

 생리통이 약 먹는다고 모든 여자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도 그럴뿐더러 제친구는 한약까지 맞춰먹지만 그 날되면 진짜..... 쓰러지더라구요...;

댓글
2010.12.17 09:01:41
anonymous

굳이 진단서라기 보다는 진료 확인서 정도를 말한겁니다.

누구나 아파서 병원 정도는 갈 수 있는 그 정도선에서 어느정도 보장되는 대안이 필요한것이지

생리공결제 자체는 이미 의미가 퇴색되어져 버린 쓰레기 같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2010.12.18 00:58:43
anonymous

그냥 지나가려다 살짝 적고갑니다~

 

병원간다고 생리통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다른거 아픈건 몰라도 생리통은 진짜 못움직입니다..ㅜㅜ

아프면 병원가야지라는 말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침대에 누워있어도 미칠꺼같고 일어나면 죽을꺼같은데 병원까지 어떻게 가라는 말씀이신지.. 남자니까 이해못한다는 말은 쓰지 말라하셨는데 이건 진짜 이해 못하십니다;

 

저도 놀기위해 공결쓰면서 수업빠지는 사람들 참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통증 심할때도 수업빠지는거 안까워서 여태 학교다니면서 딱 한번밖에 쓴적이 없네요;

그때 너무 아파서 기숙사까지 가지도 못하고 여휴에서 하루종일 있었구요

댓글
2010.12.18 03:41:49
anonymous
(추천 수: 0 / -1)

미칠듯이, 죽을거 같은데 면역걱정하면서 진통제도 안먹고 그냥 방에서만 참고있어야 하는건 더 웃긴 거 같은데요.

댓글
2010.12.19 23:30:03
anonymous

살면서 생리 한두번 하는것도 아니고 폐경할때까지 계속 매달 하는건데 그때마다 약먹으면 내성이 엄청 생기겠죠

저도 처음엔 한알로 됐었는데 날이 갈수록 두알 세알씩 늘어나서 끊었습니다

남자분이니까 이해못하시는듯

 

댓글
2010.12.19 23:31:45
anonymous

그리고 병원가서도 생리통은 별 해결방법 없습니다. 짅짜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해결할수있지만 심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거든요. 대부분의 생리통 심한 여자들이 미칠듯이 죽을 것 같은데 면역 걱정하면서 진통제도 안먹고 방에서만 참고 있어야 하는 웃긴 상황입니다 -_-

댓글
2010.12.19 23:33:52
anonymous

아니 그런데 생리공결을 쓰는 대다수의 분들을 다 만나보셨나봐요? 절대적 다수가 악용하고있는지 어떻게 아시는지요

댓글
2010.12.20 05:30:48
anonymous

주변에서 제대로 썼다는 분들(여자들 본인의 입으로 그렇게 사용, 결석하고 지난 시간에 안왔네~ 그러면 생리공결 사용, 아팠어? 물어보면 아뇨 일이 있어서요,, 풉) 을 한 번도 본적이 없어요.

 

제가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아 진짜 생리공결제도는 역차별이야 라고 하면 뭐라는지 알아요?

나더러 여자 하랍니다. 자기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그렇게 쓰는데 왜 자기더러 뭐라하냡니다 ㅋㅋㅋ 내 참 어이가 없어서.

적어도 제 주변, 주변의 주변사람들은 그랬었고

여태껏 이 댓글다시분 이외에는 제대로 썼단 소리 단 한차례도 못들어봤어요.

물론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대다수로 느낄만 하니까 그렇게 말하지요.

 

제대로 쓰셨다는 분 또한 생리공결을 오로지 생리공결을 위해서만 사용하셨는지 조차 의문이고요.

그런 개념 있으신 분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특히 1학년은 더 심하죠.

 

여자라서 여자 옹호하는 쪽으로 물고늘어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남자들한테 물어보세요. 제대로 쓰는 경우를 들은적이 있냐고. 물론 그거 쓰고 나 이거 썼어 자랑하듯이 말할 꺼리는 아니지만요.

 

학교에다가 1년 평균 사용횟수가 얼만지 통계라도 내달라고 해야하나요?

 

회사라면 생리휴가 같은 경우도 적어도 금요일에 쓰고 그러면 눈치라도 보지, 그놈의 생리통은 왜 맨날 금요일에만 생기냐고 회사사람들이 뭐라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데

 

 

여성들의 부정행위(?)를 절대적 다수가 기니 아니니 하면서 그런 꼬투리나 잡고 있고,

 

그럼 절대적 다수가 아니라는 건 어떻게 증명이라도 해보실 참인가요.

만명중에 주변에 30명 물어봤는데 30명이 다 제대로 쓴다고 그러면 그러면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전부다 제대로 쓰고 있는 거 아니냐 라고 반론 하실 참인가요? 저더러 그걸 증명하라고 하시는 거나 마찬가지네요.

 

그리고 예전 수업시간 때 익명의 설문조사를 한 경우가 있었는데 (여성들을 대상으로)

거기서도 제대로 사용한 적이 없다는 경우가 태반이었는데요?

 

통계적 사실에는 오류도 있지만, 신뢰도라는 것도 있어요- 아무리 오류가 있어도 무시할 만한 수치가 아닌 경우도 있는거고요.

 

 

 

 

 

 

 

댓글
2010.12.17 11:16:58
anonymous

근데 진짜 저도 아파서 생리공결쓰는데

놀러가면서 생리공결로 막고가는애들보면 진짜ㅠㅠ....

남자들 결석한거는 막을거없는데 여자들 그거로 하면 괘씸하다고 생각되여ㅡㅡ;

근데 진짜 아픈사람들은 쓰니까ㅠㅠㅠ

그리고 아프면 진짜 다 필요없고 그냥 누워서 배 따뜻하게 하고 자는게 최고..

약도 위에 쓰셨지만 내성생길까봐서 먹지도 못하고

끙끙 ㅠ_ㅠ... 버티다가 아파서 잠들고 진짜 아픈데 병원 언제가요 ㅠㅠ

댓글
2010.12.17 01:25:59
anonymous

위조부터 좀 막아주시죠

위조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제출하던데 참나..ㅋ

이러니까 남학우들측에서 불평나오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댓글
2010.12.17 02:08:57
anonymous

 수업 종강하는 날

갑자기 수많은 여성분들이 교수님께 가더니

뭔갈 들이내밀더라구요

전 질문할게 있어서 그냥 지켜보고있었는데

한 10명정도되시는 분이 지난 수업 생리공결을 쓰시더라구요..

물론 정말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주관적인 직감으로는 척이더군요

댓글
2010.12.22 08:11:45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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