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전 남자라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서 쓰여진 글 이라는걸 먼저 밝혀둡니다...

생리공결제도....반대하는 입장 아닙니다. 수업빠지고 하는거...정말 아프면 당연히 해 줘야 하는거구요

그냥....위조로 했다면 그만큼 수업 못들었으니 자기의 등록금 버린셈이고...수업 못들었으니 그만큼 손해죠...

고양이 버스...취지도 좋고 잘 운행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여학우들 괜히 주변의 눈치때문에 잘 가지 못하는 산부인과 질환 학교 보건소에서 해 주는거...

가장 잘한 일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희롱 문제...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저는 현재 대학원생이고 곧 졸업입니다. 교수님들과의 술자리 꽤 있지요.

저희 교수님만해도 여학생 참석 안하면 계획했던 회식 취소하십니다.

남학생들사이에서도 인기 꽝이죠...각설하고...

교수님 옆에 여학생 앉으면 성 희롱이다....흠...

보통 교수님과의 자리...남학생이 옆에 앉습니다. 왜냐구요? 여학생들은 싫어하니까요..

하지만 남학생들이라고 좋을까요? 이렇게 단지 옆에 앉는것 자체가 성희롱이라는 건

그저 자신들이 더 편하기 위한 수단을 당연한 것인양 제도화 시키는거와 같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총 여학생회에서 주최하는 많은 성 관련 세미나들...개인적으로 매우 민망하구요

거기 얼마나 많은 학우가 참석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대동인원 제외하고 참석률 얼마나 되는지

공개해줄수 있나요? 그사람들 한번 불러오는데 돈 엄청 든다는거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물어보고싶습니다...

요즘 세상...솔직히 남자도 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게 바로 여성입니다....\

저 전에 정말 황당한 일 겪었습니다. 5100번 버스타고 강남에서 오던 길...

전화가 와서 받으려는데 바지주머니에 있는 전화기 꺼내다가 옆에 앉은 여성분 다리에

원치않는 접촉....일어났습니다...바로 째려보며 사과하라더군요....네....어쩌겠습니까...사과했습니다...

이 여학생....이런식으로 악용....학교에서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런데 저만의 피해의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총 여학생회에서 내건 슬로건은 이런 일을 더 많이 하라는 선동으로 느껴집니다....

이러지 맙시다...같은 한국인이고 같은 대학을 다니는 사람들끼리 왜 자꾸 편 가르기 하려 합니까...

총여...필요합니다....다만....남여가 화합하는 쪽으로 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공약중 일부가 분란조장같아서 씁쓸한...학교 오래다닌 늙은이의 말이었습니다...긴 글 죄송합니다..;;